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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

막걸리 전집 전문점 옛집

by 기린 남 2020.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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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전집 전문점 옛집


안녕하세요 기린남입니다. ^^.

오늘 하루도 다들 잘 보내셨나요 ? ?


막걸리와 전 좋아하시나요 ? ? 비오는 날에는 막걸리와 전이 생각난다고 흔히들 많이 말하죠 ? ?

얼마 전에 대전 괴정동에 위치한 막걸리 전집 전문점 옛집 이라는 곳에서 배달의 민족 주문으로 시켜보았습니다. 흔히 보던 전집과 전 스타일도 조금 다르고, 막걸리도 다양해서 조금 신기했네요. 


맛과 느낌을 한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막걸리 전집 전문점 옛집 입니다.

여러거지 전 메뉴가 있습니다. 조금 메뉴들이 예전에 방문해서 먹었던 전집과는 조금 차이점이 있더라구요.



막걸리 메뉴입니다.

전도 전이지만 막걸리 종류가 어마어마하더라구요 ... ㅎ 먹걸리 전집 전문점 옛집 이라고 하는데 왜 그런지 알겠더라구요 ... ^^.



막걸리 메뉴는 내려도 내려도 계속 나오더라구요 ... 뭐 생전 들어보지도 못한 막걸리가 있는데 신기하고도 놀랐네요 ... 막걸리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는 또 이번에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솔직히 요즘 시대의 음주문화에서 마시는 술을 보면 거의 소주, 맥주가 단연 탑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주위에만 봐도 막걸리를 찾아서 드시는 분들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더라구요 ~ 생각해보면 개인적으로도 그런 문화에 젖어서 그런지, 막걸리도 좋아하는 편이지만 찾아서 먹지는 않더라구요.



모듬전세트입니다.

박스로 포장 되어 있는 것이 모듬전이 들어었구요, 플라스틱 통안에 있는 것이 김치찌게입니다.


그리고 이미지에는 알밤먹걸리가 있는데, 막걸리는 총 3통 주문했습니다. 막걸리 3통이면 배가 터질수도 ...



박스를 개봉했습니다.

모듬전 세트 구성입니다. 



만 찍은 이미지이구요. 

전을 동그랗게 부쳐서 나오더라구요. 많이 먹던 커다랗고 넓은 전만 보다가, 요렇게 동그랗게 조그만한 전은 처음보는 것 같네요 ~

미니미하면서 한입에 ? 까지는 들어가지는 않겠지만, 뭔가 쏙 들어갈 것 같은 귀여운 사이즈의 전을 보니 뭔가 군침이 돌더군요.



주문을 하고 얼마있자, 사장님께서 직접 문자를 전송하시더라구요. 주문해주어서 고맙고 빨리 포장하여 배달해준다는 말이었습니다. ㅎ


그리고 배달기사가 출발했고, 좋은 리뷰를 남겨주면 소아암재단에 천원씩 기부된다는 문자를 전송하셨구요. 

이미지도 한장 첨부되어 왔는데, 주문한 전의 이미지와 함께 전의 명칭을 이미지에 삽입하여, 내가 먹는 전이 어떤 전인지 알 수 있게 사진을 첨부하셨더라구요. ㅎ


자, 보시면

제일 위 위 사진에서 제일 왼쪽에 있는 전이, 야채전이구요.

그 다음 오른쪽이 버섯전, 그 오른쪽이 해물파전, 그 오른쪽이 녹두빈대떡 입니다.



전과 함께온 사이드구요.

제일 왼쪽이 후르츠, 그 다음이 간장에 절인 양파, 그 다음이 깍두기 입니다.



야채전입니다.

약간 붉은 빛을 띄죠 ~ 한입 베어 물어보니 안에 든 재료를 대충 봤을 때는 당근, 고추, 호박 등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바삭바삭한 전을 좋아하는데, 확실히 야채전이라 그런지 수분기가 많아서 그렇게 바삭한 느낌은 없었고, 기름에 튀기긴 했지만 약간 신선한 맛 ? 이었네요.



버섯전입니다.

우선 고소한 맛이었습니다. 버섯을 통으로 넣어서 부치신 것 아닌 것 같았구요, 버섯을 갈아서 부친 듯 보였습니다. 담백하면서 고소한 맛이었던 것 같네요.



해물파전입니다.

사이즈가 작아서 그런지 해물이의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더라구요. 미니멀한 새우, 오징어 등이 보였구요. 


개인적으로 해물파전을 좋아해서, 한번씩 먹던 커다란 전에 해물이 가득 들어간 그런 맛을 기대했는데, 이 미니미한 해물파전은 그 기대까지는 충족이 안되었네요 ㅠ



녹두빈대떡입니다.

우선 맛을 보았을때, 속이 녹두와 돼지고기를 같이 조합한 것 같았습니다. 녹두와 돼지고기를 조합한 것이 녹두의 고소함을 더 업 시켜주는 것 같았네요 ~


그리고 총 4가지 전 중에, 녹두빈대떡이 제일 크리스피하게 느껴졌습니다. 고소함과 크리스피함의 조합이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주문한 먹걸리 3통입니다.

생 탁배기, 꿀막걸리, 알밤먹걸리 입니다.



은자골 생 탁배기 라는 막걸리입니다.

막걸리 중 제일 무난하고 평범한 옛날 막걸리 맛이었습니다. 

요즘 막걸리를 보면 탄산이 많은편인데, 탄산이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았고 예전 걸죽한 기본막걸리와 비슷한 맛이어서 3가지 막걸리 중 개인적으로 제일 괜찮았네요 ~ ㅎ



꿀막걸리입니다.

올리고당과 천연벌꿀이 얼마나 들어간지는 모르겠지만 천연벌꿀이 들어간 꿀막걸리입니다. 


꿀막걸리는 그냥 꿀막걸리였습니다. 단 것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지만, 달달한게 먹을만 하더라구요. 달달한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괜찮을 것 같네요 ~



밤동산 공주 알밤막걸리입니다.

알밤막걸리는 역시 공주 알밤막걸리죠 ~ 알밤 막걸리 만의 그 걸죽함과 고소함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상당히 좋아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에 먹은 알밤막걸리는 제가 예전에 먹어본 걸죽하고 구수한 맛이 나는 맛보다는, 조금 깔끔한 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김치찌게입니다.

두부, 김치, 돼지고기가 들어간 걸로 보였습니다.


모든전과 같이 나오는 김치찌게인데요. 김침찌게라기 보다는, 김치탕이었던 것 같습니다. 국물의 양이 상당히 많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조금 국물이 맑고 짜운감이 없이 조금 싱겁한 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국물을 조금 쫄여서 조금 더 걸죽했으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라구요 ~



막걸리 전집 전문점 옛집


먹걸리 전집 전문점 옛집 에서 전과 막걸리를 주문해 맛보았습니다. 


약간 일반 전집에서 파는 스타일과 차별을 두어서 경쟁력을 높이는 것 같았습니다. 약간 젊은층들을 노린 것 같구요. 

전과 찌게를 보면 깔끔하게 나오는 편이고 맛도 쏘쏘한 편이었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막걸리 종류가 아주 다양해서 막걸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못 경험한 막걸리를 한번 경험해볼 만 한 것 같네요 ~


무튼, 오늘 하루도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내일은 토요일이네요~ 토요일 하루도 값진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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