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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기(review)/식품 리뷰

구운계란 아침 대용으로

by 기린 남 2020.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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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계란 아침 대용으로


아침 식사 챙겨들 드시나요 ? 밤에 조금이라도 늦게 자면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어서 아침 식사는 커녕 출근하기 위해 준비하는 것도 쉽지가 않은데요 ... ^^

그렇게 피곤한 상태에서 그 전날 저녁을 먹고 아침까지 거르고 오전에 활동을 하니 힘도 나지 않고 너무 빨리 지치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그렇다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뭐를 해먹기는 도저히 엄두가 나지가 않고, 몇번 시도도 해봤지만 작심살일에 끝나고 말았습니다 .... ㅎ 그래서 정말 스피디하고 간단하게 밖으로 나가면서, 차에서도 먹을 수 있는 간단한 것을 찾아보다가 편의점에서 진열해 놓은 구운계란이 보이더라구요 ~




그런데, 편의점에서 파는 것은 몇란 밖에 없는데 비해 가격이 조금 나가는 것 아시죠 ?  

그래서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확실히 저렴하더라구요. 계란은 택배로 보내면 다 깨지는 것이 아닐까 ... ? 하는 걱정도 있었는데, 파손이 되면 보상을 해준다는 문구도 있고 해서 한번 주문해 보았습니다.


맛과 느낌을 한번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구운계란 아침 대용으로


택배로 도착했는데요.

혹시나 상품이 파손되었을까봐 도착하자 마자 바로 개봉해보았는데요. 개봉해보니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이 계란 담는 종이 박스가 덮혀 있었습니다.



어떻게 포장되어 있는지 꺼내어 보았습니다.

보니 그 종이 박스로 아래 위로 계란을 감싸고 비닐로 봉해져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이시나요 ?

이렇게 안전하게 보이는 포장을 했더라도 깨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긴 했는데, 우선 완충 역할을 하기 위해서 포장은 잘 되어 있었습니다.



비닐을 뜯어보았는데요.

안에 소금도 함께 들어있었습니다.



급식염이라고 합니다.

생각지도 못하게 찍어 먹을 소금이 있어서 아주 좋았네요 ~



설명서가 있었는데요. 

무항생제 계란으로 25시간 구워 만들고, 주문 후 바로 구워서 보내서 싱싱하다고 하네요.



배송안내

- 튼튼한 박스로 포장하고 비닐 압축포장으로 2중 포장

유통기한

- 제조일로부터 30일 

- 제품 수령 한 뒤에 비닐을 개봉하고 그늘지고 선선한 곳에 보관

- 배송 중에 간혹 깨진 계란이 있으면 먼저 드시는 것을 권함. 깨진 계란은 상하기도 쉽고 수분이 금방 날아감. (실제로 깨진 것이 한 두개인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심하게 깨진 것은 아니고, 약간 금이 가있었는데요. 그것을 며칠 뒤에 먹으려고 깨보니 안에 곰팡이가 피어 있더라구요 ... 먹으려면 배송 받자 마자 깨진 것을 먼저 처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계란의 크기는 특란, 대란이 랜덤으로 발송된다고 함.

유의사항

- 제품이 많이 굽혀있거나 덜익혀진 경우 반품/교환이 가능함. 그리고 인터넷 판매 페이지에도 깨진 것은 교환이 가능하다고 나와있었네요. (그런데 한두개 정도 깨져 있는데, 그것 때문에 다시 반품하고 하는 그런 처리 과정이 번거로워서 보통 다른 구매자 분들도 그 정도면 그냥 다들 넘어간다고 후기에 남겨져 있었습니다.)



조그마한 종이에 보면 제조일자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소금과 함께 몇개 꺼내보았습니다.



껍질 까보았는데요.

역시 구운계란의 특성상 아주 깔끔하게 잘 까지더라구요. 



껍질을 다 까보니 구운 색깔처럼 보이고 신선해 보이는 듯 했습니다.



소금을 살짝 쳐주었구요.



한입 해보았는데요.

안에 노른자가 아주 잘 익어 있었습니다. 겉에 잘 굽힌 흰자 부분도 탱글탱글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구운계란 아침 대용으로


구운계란을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아침 대용으로 먹어보았는데요.

역시 생각했던 것대로 바쁜 아침에 간단하게 요기를 하기에는 제격이었습니다. 한 두개 들고 나가면서 먹어도 되고, 차 안에서도 손 쉽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그리고 한 두개만으로도 충분히 허기를 달랠 수 있는 것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아침 거르지 말고 챙겨 먹는 습관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이상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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