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 서랍장 조립해보았다

3단 서랍장 조립해보았다

집안에 서랍장 많이들 사용하시나요 ? 개인적으로 수납하는 공간에 대해서 크게 관심도 없었고 신경도 쓰지 않았는데요. 

그러다가 이사를 하고 나서 장농이 없어지고 공간이 애매해지다 보니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는데요. 빈 공간을 유심히 보고 가상으로 이미지를 그려보니, 수납할 수 있는 장을 하나 놓으면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이 오더라구요.

얼마전에 거실장을 구입해서 조립한 것을 포스팅 했었는데요. 거실장 하나로는 남은 공간이 조금 부자연 스럽고 해서 하나를 더 채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3단 서랍장을 하나 더 구매했습니다. 

거실장을 구입해서 조립한 포스팅 아래에 링크를 남겨두었습니다.

▶ 2020/09/06 - [사용후기(review)/가구 리뷰] - 거실장 추천 직접 쉽게 조립해보았어요

혹시 거실장도 저렴하면서 심플한 것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무튼, 3단 조립장도 쿠팡으로 구입해서 조립하여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 가성비가 괜찮은 것 같더라구요.

제품 조립과정과 완성된 제품을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3단 서랍장 조립 

긴 박스가 택배로 도착했구요. 

이런 가구들이 택배로 오면 배송비가 많이 붙는 제품도 꽤 있고, 무료배송도 있긴한데요. 그것보다 중요한 점은 배송중에 제품이 스크래치가 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약간 신경이 쓰이는 부분입니다.

제품 박스를 보니 일본어가 보이는데요. 일본에서 제조된 제품인 것 같구요.

박스를 개봉해보았습니다.

가지런히 3단 서랍장 자재들이 들어있었습니다.

안에 들어 있는 구성품들을 다 꺼내보았습니다. 종류별로 사이즈별로 딱딱 들어있었는데, 사이즈와 모양을 보니 대충 어떠한 방식으로 조립해야 되는지 감이 오더라구요.

그렇게 많은 가지수도 아니라서 처음해보시는 분들도 금방 하실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설명서와 각 피스와 캡들도 종류별로 담겨져 있었습니다.

이 피스와 캡들은 꼭 한군데 나두시고 이리저리 흐트러 놓으시면 만드실 때 조금 복잡하니, 한군데 딱 모아서 두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구멍이 보이는데요. 

그 홈을 보면 피스를 박는 구멍이라고 바로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준비한 드라이버로 돌려줍니다.

주의하실 점이, 피스를 드라이버로 돌리고 거의 마지막 쯤에는 천천히 돌리면서 빡빡한 시점까지 꽉 조여줍니다. 단, 너무 세게 조여주면 나무판이 심하게 들어갈 수 있으니 적당한 힘으로 빡빡할 때 까지 조여주면 될 것 같더라구요.

자, 이렇게 길죽한 벽면 나무판과 서랍의 1단, 2단 역할을 하는 판을 먼저 끼워 조립합니다.

자석도 있더라구요.

나무판에 보니 자석을 부착하는 미세한 구멍 두개가 보이더라구요. 그 홈에 맞추어서 자석 양 옆으로 뚫린 구멍을 대고 피스를 조여주면 됩니다.

이렇게 자석을 설치했구요. 

1단, 2단, 3단까지 똑같이 반복하면 됬습니다.

자 이렇게 3단 역할을 하는 중앙 칸막이를 모두 설치했구요. 자석까지 붙였습니다.

어느 정도 약간의 모양이 나오는거 같나요 ? ^^..

뒤쪽을 막아주는 칸막이를 끼워주는 차례구요.

보시면 일자로 홈이 보이는데, 저 홈으로 일자로 쭉 밀어주면 딱 들어갔습니다.

이렇게 거의 2/3가 완성되었구요.

이제 긴 옆면과 문만 남았습니다.

열고 닫는 문은 플라스틱 캡을 끼워서 홈에 딱 끼우면 됬는데요.

이렇게 열고 닫는 3개의 문까지 다 플라스틱 캡을 끼워서 다 조립되었구요.

이제 마지막 긴 옆면만 남았습니다.

마지막 옆면까지 완성했네요 ~

마지막까지 피스를 빼먹지 말고 홈에 피스를 잘 박아줍니다.

짠 ! 이렇게 완성되었습니다.

정면에서 볼 때의 모습이구요. 아담한 듯 하면서도 적당한 크기인 것 같았습니다.

측면에서 본 모습입니다.

자 문을 열어보았습니다.

자석이 있어서 열고 닫을 때, 그 자석의 느낌이 확실히 나서 좋더라구요. 공간도 생각보다 잘만 쓰면 알차게 넣을 수 있겠더라구요.

그리고 안에 수납을 하기 전에 한번 닦아 내고 쓰는 것이 좋습니다. 먼지가 조금 있어서 그대로 쓰기에는 조금 그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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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 서랍장 조립 사용 후기

3단 서랍장을 온라인으로 구매하여 한번 조립하여 사용해보았는데요.

이것을 제가 2만원 후반인가, 3만원 초반대에 구입했던 것 같은데요. 생각보다 저렴하고 사용을 해보니 꽤 많은 것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디자인도 심플하면서 그냥저냥 심플하게 쓰기에는 제격이었습니다. 색도 2,3가지 정도 있어서 본인의 취향에 맞는 것을 고르거나 집안 분위기에 적당한 것을 초이스하면 될 것 같네요 ~

이상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