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영일대 해수욕장 가보자

포항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영일대 해수욕장 가보자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가보셨나요 ? 물놀이 하러 간 것은 아니고 드라이브 겸 가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 포항에서 북부, 송도, 월포, 구룡포 해수욕장은 갔었던 기억이 나는데, 영일대는 가보았던 기억이 나질 않네요 ~ ^^

그래서 이번에 약간 바람을 씔 겸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가 경주 아니면 포항을 한번 가보자라는 합의점이 나와서 이야기 끝에 포항을 가기로 했네요 ~

지금 해수욕을 할 시기도 아니라 물놀이를 하러 간 것은 아니지만, 그냥 길을 거닐고 와도 괜찮았던 것 같네요 ~ 연인이나, 친구, 가족들 누구나 와서 바다를 느끼고 가도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그럼 포항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영일대 해수욕장에 대해서 한번 포스팅해보겠습니다.

｜포항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영일대 해수욕장 가보자

자, 우선 영일대 전망대를 먼저 가보기로 했는데요. 

다리가 있고 깊은 바다까지 다리가 꽤 길게 이어져 있는데요. 

다리를 타고 가보기 전에 저 멀리 서서 전망대와 넓은 바다를 봐도 가슴이 뻥 뚫리더라구요 ~

이 다리는 영일교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왔다 갔다 하더라구요. 

가까이 오니 이 전망대가 더욱 웅장해보였습니다.

2층으로 올라갈 수도 있구요, 많은 사람들이 2층까지 올라가서 높은 곳에서 저 앞에 있는 바다를 구경하더라구요.

전망대 난간에 서 있으니 보트를 타는 이용객도 있었습니다. 

10월이 시작되서 해수욕을 하는 철은 아니지만, 보트를 타는 분들은 있더라구요. 바로 앞에서 보트가 지나가고 출렁이는 파도를 보니 시원해지더라구요 ~

저 바다 끝에 보이는 건물들이 제가 알기로는 포항제철로 알고 있네요 ~

자, 2층으로 한번 올라와보았습니다.

한층 더 올라갔다고 보이는 시점이 다르니 또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왼쪽으로 보면 항만도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배들도 몇척이 보이더라구요.

오른쪽으로 보면 꽤 높은 건물들과 해수욕장의 모래사장이 쭉 이어지는데요.

해수욕장이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이 길더라구요.

모래사장 바로 옆 보도블럭으로 된 인도입니다. 인도가 있고 바로 옆쪽에는 자전거 도로까지 같이 있었는데요.

보도블럭이 깔끔하게 잘 되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자전거 도로에 보면 모양이 특이해 보이는 네발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이 종종 있더라구요.

여기로 관광객들이 이용하기 위해 만든 자전거로 보이는데, 타시는 분들이 아주 재밌게 타고 다니시는 것 보니 타고 싶어지더라구요 ... ^^

모래사장입니다.

물에 발 정도 담구시는 분이 있긴 하더라구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래사장을 거닐고 있었습니다.

모래사장에 올라오는 파도를 보니 마음이 고요해지더라구요.

보도블럭 바로 옆이 도로가인데요.

가쪽으로 차들이 빼곡하게 주차를 해놓았습니다. 놀러오신 분들은 거의 다 이쪽으로 주차를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전망대 쪽 앞에 주차장은 따로 구비되어 있긴 한데 끝쪽으로 이쪽에 많이 차를 대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도로 옆에는 상가들이 쭉 이어져 있었습니다. 횟집, 새우, 카페, 호텔, 밥집 등 다양한 종류가 있더라구요.

한바퀴를 빙 ~ 둘러보고 이제 가는 길에 가로등 위에 기러기가 울음소리를 내더라구요.

우리 가는 길의 작별 인사를 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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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영일대 해수욕장 가보자 

포항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영일대 해수욕장을 가보았습니다.

작년에 경주 감포 해수욕장을 가본 뒤로는 처음 가보는 곳이었는데요. 영일대는 생각보다 물을 그렇게 깨끗하지는 않았습니다. 아래 링크에 경주 감포 해수욕장 갔던 것을 남겨 놓을테니 궁금하신 분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 2019/08/12 - [조선팔도] - 경주 감포해수욕장

하지만, 잘 포장된 도로와 길게 뻗은 모래사장과 깔끔한 주변 시설들, 그리고 전망대까지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시원하게 바람 맞으며 가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괜찮을 것 같네요 ~ ^^

이상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