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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기(review)/식품 리뷰

알쿠니아 황도

by 기린 남 2020.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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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쿠니아 지중해황도

안녕하세요 기린남입니다. ^^.

오늘 하루도 다들 잘 보내셨나요 ? ?


황도 즐겨드시나요 ? ? 지인에게 황도 선물을 받았는데 알쿠니아 황도라고 처음봤네요 ~ 호프집 같은 곳에서 안주 메뉴에 있는 것은 몇번 먹어봤습니다만 집에서 이렇게 먹어보기는 처음이네요. 

황도를 직접 구매해서 먹지는 않는 편이라, 식사 뒤에 후식으로 한번 먹어봤습니다. 

스페인산이라고 하는데, 처음 먹어보는 알쿠니아 황도의 맛과 느낌을 한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alcunia yellow peach - 알쿠니아 지중해 황도입니다.

지인에게 받은 것인데 박스를 보니 선물용으로 보이네요 ~



황도선물세트 3호(3개입)라 합니다.

중량 : 2,550g(850g x 3개입) / 고형량 1,440g (480 g x 3개입)

원산지 : 스페인


박스에 통조림 캔으로 3개가 들어있습니다. 무게가 꽤나 나가네요 ~



꺼내어 보니 생각보다 캔 사이즈는 크더라구요.

'지중해 연안의 태양을 가득 담아 아삭아삭하고 당도 높은 황도' 라고 하네요. 우선 맛보기 전입니다 ! 무튼, 이전에도 호프집같은 곳에서 안주 메뉴로 판매하는 황도를 주문해서 먹어보았을 때는 그냥 달달하니 먹을만했던 기억이 있어서 그것과 맛과 느낌이 비슷하겠거니와 생각했습니다.



이런 황도 한번 쯤 보셨나요 ? ? ㅎ

얼음 동동 띄어서 시원하게 먹으면 달달한게 먹을만 하더라구요. 이렇게 호프집이나 술집에서 안주 삼아서 한숟갈씩 떠먹으면 괜찮았던걸로 기억하네요 ~ 뭔가 쓴 알콜을 진정시켜주는 느낌 ... ? ㅎ



우선, 알쿠니아란 ? 

무슨 의미인가 했더니 '고귀한' 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1965년 부터 가르시아 가문의 장인정신으로 만들어진 복숭아 통조림 브랜드라고 합니다.

수확 위치와 시기는 ?

지중해 연안의 스페인 Murcia 지방에서 매년 7월경 300일 이상의 일조량을 받은 품질의 복숭아로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원산지는 스페인이구요, 판매업소는 농심으로 보입니다.

원재료는 복숭아(56,5%), 정제수, 정백당, 구연산 입니다.




참치캔 따듯이 개봉하면 되구요. 통조림 캔 특성상 뚜껑이 날카롭기 때문에 개봉시에 다치지 않게 주의하셔야 해요 ~

따개 손잡이를 살짝 위로 올리고 힘을 줘서 뒤로 젖히면 되는데 살살 ~~ 천천히 하셔야 안다치고 안에 있는 내용물도 흐르지 않으니 유의하세요 ~



개봉하면 황도 알맹이가 가득 차 보입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알맹이 자체가 커보이더라구요. 젓가락으로 하나 들기에도 약간 버거운 감이 있었습니다. 

황도 반으로 자른 한 조각이 거의 통조림 캔 사이즈와 맞 먹더라구요. 

우선, 비주얼 자체가 알맹이에 상처가 난 것도 없고, 크기도 작지 않고 노르스름한 빛깔이 먹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그리고 한마디로 안에 있는 설탕물이라고 하죠 ? 달달한 설탕물도 가득 차 있었구요.


우선, 황도 크기가 커서 잘라서 먹어야 되겠더라구요. 그냥 한입 베어 물어봤습니다. 음 ~ 식감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일반 호프집이나 술집에서 안주로 파는 황도와는 맛이 조금 차이가 있었습니다. 달달함 자체가 조금 덜하더라구요. 

황도에 정백당(하얀 설탕)이 덜 흡수되서 그런가 ? 정백당 비율이 적어서 그런가 ? 달달함 자체는 그렇게 자극적으로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통조림 황도에서 뭔가 상큼한 그런것을 기대하진 않았지만 얼음을 동동 띄우지 않아서 그런가....  달달한 맛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 이제껏 먹어왔던 흰 설탕만의 달달함과는 조금 달랐던 것 같아요. 한숟갈 떠먹었을 때 딱 달달한게 괜찮다 ! 이런 느낌이 조금 부족했던 것 같아요. 뭔가 조금 어중간했던 것 같습니다.



알쿠니아 황도


집에서 황도를 먹은 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이제 껏 밖에서 판매하는 황도가 눈앞에 있으면 떠먹어보기만 했으니 말이죠 ~

알쿠니아 황도는 국내에서 제조되는 것이 아니라 원산지가 스페인산이었습니다. 이전에 먹어봤던 황도의 맛을 기대했는데 기대했던 것과는 약간 차이가 있었던 것 같네요.

황도는 정백당의 그 달달함으로 먹는다고 봐도 무방한데, 그 흰 설탕물의 맛이 조금 국내에서 판매하는 제품과는 차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입맛이기에 참고만 하셨으면 하네요 ~ ^^


무튼, 오늘로 직장인 분들은 저번주부터 황금연휴라고 하는 긴 연휴가 끝나는 날이네요 ~ 5월 5일 어린이날이자 공휴일로말이죠 ~

그렇지 않은 분들은 내일도 비슷한 일상으로 지내시면 되겠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시는 분들은 다시 컨디션 조절 잘하시고 나머지 분들도 오늘과 같이 내일도 활기차게 하루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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