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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

대전 서구 월평동 탄방골 참순대

by 기린 남 2020.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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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린남입니다 ^^

오늘 하루도 다들 잘 보내셨나요 ?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아직까지 기승을

부려 전 세계가 난리네요 ... 항시 위생에

신경을 각별하게 신경쓰는거 잊지 마시고

다 같이 예방에 힘써야 할 것 같아요 ~

 

식사들 하셨나요 ?

가성비와 맛이 괜찮은 순대국밥집이

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

 

대전 서구 월평동 본점

탄방골 순대




 

 

탄방동에도 탄방골 참순대가 있어서

몇개의 체인점이 있구나 했고, 가게 상호만

보고선 탄방동을 본점으로 알았는데 월평

본점으로 나오더라구요 ~

 

 

내부는 전부 다 좌식 테이블이구요

어느 정도의 공간에 중앙을 통로로 양 옆으로

테이블이 줄 지어 있습니다 ~

 


 

국밥 종류가 4가지가 있는데

1. 국밥 (머리고기+내장+순대) 

2. 머리고기 국밥 (머리고기+순대)  

3. 내장 국밥 (내장+순대)             

4. 국밥 (순대만)                  

       이 가운데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로

주문하시면 되구요.

 

 

메뉴판이구요.

맛도 괜찮지만 적당한 양과

메뉴들이 생각보다 가격이 적당한 것 같아

손님들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이런 문구가 적혀 있더라구요.

몸이 허 하거나 할 때 사골육수를 푹 고아서

먹기도 하죠 ~ 이런 문구가 쓰여져 있는 걸 보니

여긴 사골을 우려서 육수로 쓰는 것 같더라구요.

하얀 가루를 태워서 맛을 내는 건 아닌 것

같았어요. 국밥집을 방문했을 때 뼈를 고아서

육수를 내지 않고 하얀 마법의 가루를 타서

육수를 만드는 곳이 종종 있는 것 같아요.

어디라고 찝어 말하기는 그렇지만 국밥집을

방문해보면 맛을 보면 바로 티가 나는

곳이 몇군데 있더라구요 ~

 

 

간단하게 김치, 깍두기, 오이고추, 양파

새우젓, 쌈장 나오구요.

주문한 메뉴는 철판순대+곱창볶음(9,000원)

2인분 해서 18,000 입니다.

 

 

메뉴에 철판이라고 적혀있듯이 딱 봐도

철판같은 철판에 담겨져 나오구요.

메인인 곱창과 순대를 제외하고서 깻잎,

팽이버섯, 콩나물, 당면, 양배추가 주재료이구요.

순대는 따로 먹을 수 있게끔 따로 접시에

담겨져 나옵니다 ~ 몇 점 먹다가 철판에

부어서 볶아서 먹어도 되구요. 개인 취향에

따라서 드시면 될 것 같더라구요.

 

 

 

국밥집가면 기본적으로 있는 들깨인데

철판에도 어느 정도 들깨가 들어가 있더라구요.

조금 더 구수하고 걸쭉하게 드실 분은 들깨를

더 첨가해서 드셔도 될 것 같아요 ~

 

 

익었다 싶으면 야채와 곱창을 골라 먹고

그러고 나면 보시는 것과 같이 불에

졸여져서 국물은 거의 없는 상태가 되겠죠 ~

 

 

가본 곳 중에 곱창에서 비릿내가 나는 곳이

몇군데 있었는데 여긴 비릿내 나지 않고

양념이랑 잘 어울려서 씹으면서 고소함이

 느껴지고 괜찮았던 것 같아요 ~ 

이쯤에서 배가 조금 덜 찼다면 다음 단계인

볶음밥을 시켜도 될 것 같아요 ㅎ

 

 

볶음밥이구요.

어느정도의 곱창과 순대를 남겨 놓고 밥을

볶으면 밥과 순대, 곱창이 어우러져서 씹는

식감과 맛이 더 좋으니 그렇게 드시는게

괜찮을 것 같아요.

 

탄방골 순대

순대와 곱창의 비릿내가 어느 정도 나는

그런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그렇지 않은 분들이라면

무난하게 즐겨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남은 저녁 시간 잘 보내시고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 하시길 ^^

 

 


 

위치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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