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안주 베스트 뽑기

술안주 베트스로 뭐가 있을까요? 퇴근하고 집에 오면 하루종일 정신없었던 탓에 몸이 노곤하고 쳐져서 술이 한잔 생각날 때가 있는데요. 술을 먹으려면 안주가 필요하죠. 하지만 요즘 하루하루 이슈가 되고 있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혹시 모를 바이러스 전파 우려도 있자만 정부에서도 모임을 자제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기 때문에 외식하는 것이 그리 쉽지 않은데요. 

 

그래서 이러한 상황에서는 집에서 시켜먹거나 요리를 해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집에서 혼술을 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집에서 혼술을 하거나 같이 한잔 기울일 때 술안주 베스트 몇가지를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술안주 베스트 

1. 오징어볶음 

쫀득쫀득하고 야들야들한 오징어는 술안주로 최고인데요. 오징어 볶음 요리하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오징어 볶음에 제일 중요한 것은 주 재료인 신선한 오징어가 제일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징어 한마리를 준비하고 입에 들어가기 좋게 썰어줍니다. 솔직히 오징어는 오징어만 있어도 맛이 좋지만 야채의 식감을 즐기기 위해서 정말 간편하게 양파, 파 정도만 준비하셔도 됩니다. 물론 더욱 맛잇게 하려면 버섯, 당근 정도를 더 추가하면 좋구요. 

 

 

이런 다음에는 기름에 야채를 살짝 볶고 바로 양념을 만드는 것인데요. 양념이 솔직히 들어가는 것이 많지만 간단하게 고춧가루, 고추장, 설탕, 소금, 마늘, 전분 정도만 준비하셔서 양념을 만드는데요. 야채를 넣고 바로 고춧가루와 고추장은 1:2 비율로 넣어주고 올리고당과 진간장 한스푼을 첨가합니다. 그리고 약간의 소금, 설탕, 감자전분, 마늘을 넣고 마구마구 저어서 섞어주고 난 뒤 싱싱한 오징어를 투하해줍니다. 그리고 충분히 양념이 배일 만큼 볶아주면 완성. 

 

 

2. 제육볶음 

제육은 밥 반찬으로도 아주 많이들 찾지만 술안주 베스트로도 손색이 없죠~ 위에서 이야기한 오징어는 오징어가 생명이지만 제육도 신선한 고기면 좋지만 오징어 보다는 양념에 따라 더 맛이 좌지우지 될 수 있는 술안주인데요. 

따라서 제육의 간단한 양념을 제조하기 위해서 간단하게 고춧가루, 고추장, 후추, 설탕, 간장을 준비하고 고추장과 고춧가루 1:3으로 해서 나머지 재료를 넣고 슥슥 섞어주면서 물을 넣어 적당히 퍽퍽한 정도로 만들어 줍니다. 고기는 앞다리나 뒷다리 중 자신이 원하는 고기를 선택하여 얇게 썰어서 양념과 함께 버물러 줍니다. 그리고는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붓고 고기를 볶아주면서 야채를 원하시면 대파와 양파 정도를 같이 넣고 고기가 익을 때까지 조리하면 술안주 완성. 

 

3. 떡볶이 

다음 술안주 베스트로는 떡볶이인데요. 떡볶이는 간식 아니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고 계시겠지만 생각보다 그 매콤달달한 국물과 쫀득한 떡이 술안주로 괜찮답니다. 따라서 국물을 만들기 위해 육수를 제조하는데 간단하게 멸치가루와 다시마 정도만을 사용합니다. 약간 우려내기 위해서 10~15분 정도 끓이고 떡을 넣습니다. 

 

 

그리고 고추장과 어묵을 넣고 야채는 간단하게 파 정도만 있어도 나쁘지 않답니다. 초반에 강불에 5~10분 끓여주고 약불로 두어서 떡에 양념이 충분히 배이게 합니다. 떡은 개인적으로 쫄깃하고 부드러운 밀떡을 좋더라구요. 

 

4. 닭똥집볶음 

술안주로 닭똥집은 너무너무 유명하죠~ 우선 재료로 똥집(근위) , 썬 마늘, 청양고추, 양파, 소금, 참기름, 후추 정도인데요. 똥집을 우선 깨끗하게 손질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그래서 근위를 물에 담가 놓고 소주도 한잔 정도 조금 첨가하여서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그리고는 굵은소금과 밀가루로 문질러 주고 다시 씻어주면 좋습니다. 

그럼 식용유를 두르고 똥집을 볶습니다. 열로 인해 똥집의 색이 조금 변하면 마늘, 다음엔 양파를 넣고, 양파가 어느 정도 숨이 죽고 소금 반스푼 이하, 참기름(고소함을 더하기 위해) 한수저 정도를 넣고 청양고추 또한 몇 슬라이스 넣고 두루두루 볶아주면 술이 들어가는 술안주가 탄생합니다. 

 

5. 순대볶음 

개인적으로 쫀득한 찰순대 하나면 술안주로 아주 거뜬할 것 같은데요. 우선 간단한 재료로 순대, 양파, 당근, 대파 정도만 있으면 되구요. 

 

 

그리고 식용유를 조금 두르고 양파와 파를 투하하여 파에 있는 기름을 내주는데요. 이 파기름으로 남은 야채들을 넣고 마저 볶아줍니다. 그리고는 순대를 넣는데, 순대는 냉동 상태였다면 해동을 한뒤 넣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순대를 넣을 때, 너무 얇게 슬라이스를 해서 넣으면 볶다가 안에 있는 순대 내용물이 다 터질 수 있으니, 순대를 조금 두껍게 슬라이스해서 볶고 나중에 잘라서 드시면 좋겠네요. 이러면 순대볶음 술안주가 마무리 됩니다. 

 

이렇게 술안주 베스트로 몇가지를 살펴보았는데요. 집에서 먹기에는 그렇게 거창하지도 않고 적당한 술안주라고 생각이 됩니다. 맛있는 술안주와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상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