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가수원 맛집 당산 오돌

대전 가수원 맛집 당산 오돌

다들 식사는 하셨나요 ? ? 가수원동에 위치한 고깃집을 다녀왔습니다. 당산 오돌 가수원점인데요. 

식당 이름이 당산 오돌이라 ? 조금 색달랐는데요. 왜 오돌인지는 안으로 들어가보고 나서 알겠더라구요. 오픈한지는 그렇게 오래되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고기의 맛은 전반적으로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맛과 느낌을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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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가수원 맛집 당산 오돌 대전가수원점입니다.

돼지특수부위전문점이고, 수요미식회에 출현했다고 하네요 ~ 그리고 밖에 배너가 있었는데, 테이블당 돼지껍데기 1인분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쓰여져 있었습니다.

식당 내부입니다.

테이블은 원형테이블과 원형의자로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인테리어는 깔끔해보였습니다.

식당 벽쪽으로는 긴 등받이 의자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위쪽으로 TV가 있었는데, 그 TV에 나오는 프로그램이 수요미식회였는데요 ... ㅎ 홍보하는 것 같았습니다. 수요미식회에서 나오는 출연진들이 당산 오돌(어느 지점인지는 모르겠으나)에서 고기를 먹고 있는 화면이 나오고 있었네요.

셀프바입니다.

평범한 셀프바였구요.

기본 상차림입니다.

대표메뉴가 꼬들살로 보이는데요.

꼬들살 - 돼지한마리당 400g 정도만 얻을 수 있고, 씹을수록 꼬들한 식감이 난다고 합니다.

오돌갈비 - 삼겹살 또는 전지의 오돌뼈를 먹기 좋게 수십번 손질한 후 갈비양념을 가미했다고 하네요.

은이국수 - 수입한 지 6개월 이내의 호주산 차돌양지에 야채, 다시마 등을 넣고 육수를 끓이고, 백목이 버섯이 들어간다고 하네요.

메뉴판입니다.

벽에 붙어있는 메뉴판은 따로 못본 것 같고, 테이블에 미니판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꼬들살(국내산 / 180g) - 13,000원

눈꽃갈비(미국산 프라임등급 / 170g) - 19,000원

오돌갈비(국내산 / 180g) - 16,000원

돼지껍데기(국내산 / 180g) - 9,000원 입니다.

이 4가지가 대표메뉴로 보이네요 ~

sns 이벤트로, sns에 올리면 음료수 1병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

숯을 사용하구요, 화력이 세 보였습니다.

꼬들살 기분좋은 식감의 승리라고 하는데 한번 맛을 볼까요.

그리고 돼지껍데기는 수작업으로 칼집을 내고 껍데기를 끓여낸 비법양념에 3~4일간 숙성을 했다고 하네요.

돼지껍데기입니다.

식당 입구 배너에 적혀있듯이 서비스로 나왔습니다. 칼집 자국이 보이네요 ~

역시 껍데기를 구우면 껍데기가 또르르~ 말리더라구요.

고기 나오기 전에 껍데기를 맛보았는데, 오 ... 근래에 먹어본 껍데기 중에 탑이었던 것 같습니다.

비법양념이라고 하는데, 양념맛은 아주 좋았고 고소하면서 탱탱한 식감이 아주 잘 느껴지더라구요. 껍데기 맛집인 줄 알았습니다 ... ㅎ

꼬들살 3인분입니다.

내어온 고기 모양 자체는 자주 못보던 형태였고, 두께 자체가 두껍하더라구요. 고기의 색도 선홍색에 신선해보였습니다.

불판은 일자로 된 얇은 석쇠 불판 비슷했구요. 구워보았습니다.

꼬들살 고기가 두꺼워서 조금 굽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고기를 직원이 와서 잘라주더라구요. 그런데 손님도 어느정도 있는데에다가 고기 자르고 굽는데 시간이 꽤 걸리니 직원분들이 정신없어하더라구요 .. ㅎ

무튼, 두껍한 것이 뭔가 탱글탱글하면서 식감이 좋을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다 구워졌구요. 

구우면서 조금 당황했던 것이 고기에 기름이 많아서 숯에서 불이 불판 위까지 크게 자주 올라오더라구요 ... ㅎ 저희 테이블만 그런게 아니라 이쪽저쪽 테이블에서 불이 나고 있었습니다 ㅋㅋㅋ 직원분이 달려와서 조치를 해주었습니다.

한점해보았는데요.

고기에 간이 크게 안되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약간 싱거운 느낌이었구요. 쫄깃함이 있긴 했는데 생각했던 것 만큼의 고소함이나 고기자체의 달달함은 아니었던 것 같네요 ~ 

고기에 소금을 쳐서 구워볼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돌갈비, 오돌오돌 씹히는 식감이 일품이라는데,

오돌갈비 2인분이구요.

오돌갈비도 우선 담겨진 고기를 봤을 때, 고기의 촉촉함이나 신선함은 느껴졌구요.

양념이 되어 있어서 계속해서 뒤집어 가면서 구웠네요 ~

노르스름하게 구워졌고, 구워진 비주얼도 먹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왜 오돌갈비 ? ?인가 ? ? 겉으로 봤을 때는 크게 몰랐는데, 씹어보니 알겠더라구요. 

오돌뼈가 씹혔고, 뼈가 씹기에 적당한 크기로 고기 사이사이에 있어서 식감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양념도 크게 달지도 않고 적당했던 것 같구요.

개인적으로는 꼬들살보다는 오돌갈비가 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된장찌게구요.

평범한 된장찌게였습니다 ~

은이냉국수입니다.

처음보는 비주얼이었구요.

음... 어떻게 표현해야 될 지 모르겠네요. 약간 밍밍한 냉면 ? 냉면보다 야채의 비율이 많더라구요. 맛과 건강에 좋다는데, 그냥 냉면보다는 건강에는 좋아보였네요. ㅎ

꼬들살 추가했네요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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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가수원 맛집 당산 오돌 대전가수원점

대전 가수원 맛집 당산 오돌 가수원점에 다녀왔습니다. 

고기는 대체적으로 신선해보였고 질이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꼬들살도 조금 특이했지만, 오돌갈비의 그 오돌뼈가 씹히는 식감이 좋았던 것 같네요. 

돼지껍데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껍데기를 맛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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