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치 브라이트 3m 천연펄프 행주 써봤더니 ?
설거지 할 때 수세미나 행주는 필수로 사용하시죠 ?
혼자 살다보면 인스턴트나 시켜 먹는 일이 많은데, 아무래도 매번 그럴 수는 없으니 요리를 해먹는 경우도 있는데요. 해먹고 난 뒤 그 설기지 할 때가 제일 귀찮은 ... 단계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한번씩 설거지를 깨끗이하고 나면 뭔가 정리되는 느낌도 받고는 하는데요 ... ㅎ
그런데, 얼마전에 쓰던 수세미를 버린 것을 깜빡하고 이번에 설거지를 하려고 보니 없어서 당황을 많이 했죠. 그릇들을 그대로 방치해두면 냄새도 나고 벌레도 꼬일 수 있기 때문에 바로 하나 구입했는데요.
구입한 것이 3m 제품인데요. 스카치 브라이트 3m 천연펄프 행주입니다.
수세미라기 보다는 행주인 것 같았는데요. 기능을 보니 그릇을 닦을 수 있는 용도도 있더라구요.
어떠한 제품인지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스카치 브라이트 3m 천연펄프 행주
스카치 브라이트(scotch brite) 천연펄프 행주입니다. 3m사의 제품이구요.
제품 포장비닐에 적힌 것이, 제품 무게 10배 이상의 물 흡수력과 삶아 쓰는 100% 천연소재라고 합니다.
천연펄프 특유의 다공 구조가 많은 양의 물기를 흡수하고 신속하게 건조가 된다고 합니다.
제품의 용도
- 주방 식탁, 싱크대 등의 물기 제거
- 주방 용기 닦을 때 (천연소재로 밀착성이 좋아서 잘 닦인다고 합니다)
- 자동차 세차 시 (천연 소재이므로 자동차 표면에 손상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제품의 특장점이라고 하는데요.
- 제품 무게 10배 이상의 물 흡수력
- 빠른 건조 (건조가 바르기 때문에 세균번식이 억제되는 효과)
- 100% 천연소재 (천연셀룰로오스와 면사의 100% 천연소재)
- 부드러운 촉감과 우수한 내구성 (삶거나 산소계 표백제를 써도 탈색 또는 변형되지 않는다고 함)
사용시 주의사항
- 염소계 표백제를 사용하면 변색되거나 소재가 상할 수도 있다고 함.
개봉해보았는데요.
색은 노란색이었구요. 사선으로 미세한 홈이 있었구요.
두께는 일반 천 행주보다는 약간 두께감이 있어보이는데요.
겉 보기에도 약간 다공성의 느낌이 느껴져서 눌러보면 뽀송보송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실제로 손으로 눌러보면 쿠션감이 느껴지기도 하더라구요.
물에 한번 적셔보기 위해서 싱크대로 향했는데요.
처음에 만져봤을 때는 이걸로 그릇을 씻기에는 너무 부드러운 감이 있지 않을까 ? 하는 생각이 들긴 했는데요.
우선 수도를 틀어서 물을 접촉시켰을 때는 확실히 설명에 나온만큼 흡수율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저녁 식사를 하고 난 그릇을 이 행주로 한번 씻어보았는데요. 퐁퐁을 뿌리고 닦기 시작했는데 초반에는 흡수율이 좋아서 거품이 많이 나지 않아서 조금 그랬는데, 물을 조금 더 뭍히고 퐁퐁을 조금 더 뿌렸더니 거품이 슬슬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천연소재라 부드러운 촉감이 있어서 코팅이 된 그릇으니 용기를 세척할 때 이 행주를 쓰면 용기의 코팅을 보호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 같더라구요.
스카치 브라이트 3m 천연펄프 행주
스카치 브라이트 3m 천연펄프 행주를 사용해보았는데요.
설명에 나와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요. 핵심만 말해보자면, 행주 자체가 부드러운 소재로 흡수율이 좋습니다.
그래서 그릇을 씻을 때에는 퐁퐁을 뭍히면 처음에는 퐁퐁도 많이 흡수해 거품이 많이 나지 않아서 퐁퐁이 조금 많이 들어가는 편인 것 같았고, 코팅이 된 그런 용기를 신경써서 세척해야 될 때에는 천연소재로 용기가 손상되지 않게 세척할 수 있겠더라구요.
이상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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