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이나 라면 좋아하시나요? 필자 또한 많을 때는 일주일에 대여섯번을 먹을 만큼 라면을 자주 먹곤 하는데요. 오뚜기 사에서 나온 진짬뽕 후기를 한번 남겨볼까 하는데요. 우리나라 라면 시장 점유율을 가장 크게 차지하고 있는 농심과 오뚜기인데요. 라면계에서 짬뽕을 출시한 것이 오뚜기의 아주 큰 한수였던 것 같습니다. 완전한 짬뽕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유사하게 맛을 볼 수 있는 느낌이라 인기가 아직까지 많은 것 같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이 오뚜기 진짬뽕 맛과 느낌을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오뚜기 진짬뽕
오뚜기 진짬뽕입니다. 포장 봉지 그림을 보았을 때는 게그림과 홍합 등의 조합으로 아주 짬뽕스러운 느낌을 자아냈고 있네요.
오뚜기 진짬뽕은 쫄깃하고 식감이 부드러운 두껍고 면발이 탱탱하다고 하고, 중국집 짬뽕맛을 재현한 진하고 얼큰한 해물 짬뽕맛이라고 하는데요.
원재료명(위 사진참조)과 영양정보입니다. 개당 130g이며 500kcal입니다. 그렇게 적은 칼로리는 아니네요. 솔직히 라면을 먹으면서 칼로리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있겠냐 하는 생각이 드네요.
조리방법인데요. 물 550ml와 건더기스프를 넣고 끓이고 액체스프를 넣고 면을 넣고 5분을 끓여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리가 끝나면 유성스프를 넣고 저어준 뒤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오뚜기 진짬뽕은 3mm의 면발과 풍부한 건더기를 자랑한다고 하네요.
오뚜기 진짬뽕 건더기 스프입니다. 만져보았을 때 건더기가 뭔가 두둑한 감이 있긴 했구요.
오뚜기 진짬뽕 액체스프입니다. 일반 라면과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죠. 보통 라면은 분말 스프가 일반적이지만 진짬뽕은 액체스프로 풍미를 내는 것 같은데요.
오뚜기 진짬뽕 유성스프입니다. 유성스프 크기는 짜파게티에 들어있는 올리브 오일과 용량이 비슷해 보였습니다. 스프 색은 빨간색구요.
오뚜기 진짬뽕 면입니다. 약간 면발이 넓직해보였는데요. 면의 유형을 보니 유탕면이라고 합니다.
조리법에 오뚜기 진짬뽕을 끓이는 레시피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라면을 끓이는 기준이 있기에 항상 저는 이 방법을 고수한답니다. 예전에 물 조절 실패의 기억이 많아 이렇게 하면 실패하는 법이 없거든요~ 우선 물을 어느 정도 대충 넣고 면을 어느 정도 끓여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만두를 넣어서 같이 끓였구요. 면이 어느 정도 익어간다 싶으면 건더기 스프를 넣어주었구요. 여기서 이제 거의 익어 가는 단계이므로 물을 적당히 빼주구요.
이제 오뚜기 진짬뽕 액체스프를 넣어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액체스프가 잘 섞이도록 팔팔 끓여주었구요.
끓이는 것을 완성하고 난 뒤에 오뚜기 진짬뽕 유성스프를 넣어주었습니다. 중앙에 약간 뻘거스럼한 액체이구요.
끝부분에 절취선이 보이는데 저것을 절단하고 포장지 끝부분을 잡고 젓가락으로 싹 끌어주면 깔끔하게 유성스프를 짜낼 수 있습니다.
자, 오뚜기 진짬뽕 끓이기 완성해보았네요. 우선 면발을 젓가락으로 집어 보았는데 탱글한 감이 있었고 먹어보니 설명에 적혀 있는 것처럼 쫀득함과 부드러운 식감이 좋았는데요.
국물인데요. 오뚜기 진짬뽕 이름처럼 일반 라면의 국물 맛과는 다르게 짬뽕의 그 시원한 맛을 어느 정도 느낄 수 있었는데요. 그리고 약간의 불맛도 느껴져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건더기인데요. 원재료명을 확인해보니 해물이라고 하면 게맛살과 오징어 후레이크가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면을 다 먹고 보면 바닥에 남은 건더기인데요. 양배추와 당근 그리고 게맛살 등의 후레이크 건더기의 양이 일반 라면의 건더기 양과 비교했을 때는 많은 느낌이었습니다. 라면을 먹을 때는 이 마지막 건더기가 핵심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건더기의 식감 또한 좋았구요.
이상 오뚜기 진짬뽕 맛을 보았는데요. 일반 라면을 먹고 질리시거나 다른 맛을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오뚜기 진짬뽕을 한번 드셔보면 만족하실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일반 라면과 비교했을 때는 가격이 약간 비싸기는 하지만 짬뽕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그 액체스프의 맛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이상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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