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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건강정보

오디 효능 부작용 먹는 방법 및 수확시기 효소 만드는법 배우기

by 기린 남 2021.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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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 열매를 알게 된 것은 군대 있을 때 였는데요. 열심히 주중 일과를 마친 뒤 주말이 찾아왔습니다. 부대가 산속이고 그날 날씨가 좋아 조금 걸어 나갔더니 까무잡잡한 열매가 주렁주렁 열려있는 걸 봤는데요. 땅에도 떨어진 것이 상당히 많아서 다 익었다 싶어 겁도 없이 막 먹어보았는데 달달한게 아주 맛이 좋더라구요. 스무살 때 처음 본 것이었는데 이 열매는 뽕나무에서 열리는 오디였습니다. 오디 효능도 좋을 뿐더러 여러가지로 먹는 방법이 있어 아주 훌륭한 과일로 꼽히는데요. 따라서 오늘은 이 오디 효능 먹는 방법 및 수확시기 효소 만드는법과 관련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 오디란?

품종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오디의 맛과 영양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약 80% 이상이 수분이며, 100g당 50칼로리 내외 정도라고 하는데요. 오디 재래종은 단백질이 2g 이상으로 다른 과일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많은 축에 속합니다. 그리고 비타민c, b1,2 및 철분과 칼륨, 칼슘의 성분도 다량 있으며 안토시아닌,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식물성 화학물질이 다량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 오디 효능 >

오디 효능 number 1, 레스베라트롤 및 안토시아닌이라는 오디 성분으로 인해 노화 억제에 좋다고 하는데요. 항산화 물질로써 폴레페놀 일종인 레스베라트롤은 우리가 피로한 증상에 도움이 된다고 하며,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세포 손상을 방지하는 역할을 지원하는 안토시아닌으로 인해 피부의 젊음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상심자라는 본초명을 가지고 있는 오디인데 이것의 의미는 늙지 않는 열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만큼 오디 추출물을 화장품 품을 만드는 원료로 이용될 만큼 오디 효능으로 피부에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오디 효능 number 2,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철분 또한 함유되어 있어 헤모글로빈 생성에 도움이 되며 여러 식물성 화학 물질이 있어 혈액 개선에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진행된 동물 실험에서도 콜레스테롤 수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당뇨, 고지혈증 등의 질환 개선의 결과를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오디 효능이 있어 갱년기 여성이 섭취하기에 좋은 열매라고 합니다.

오디 효능 number 3, 혈당 수치를 개선하는데 오디가 좋다고 하는데 이는 DNJ, 루틴이라는 물질로 인해 혈당이 빠르게 상승하는 것을 예방하고, 이것이 고혈압이나 순환계통 치료를 하는데 성분으로 이용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또한 식이섬유의 함유량도 상당히 높은 편이라 소화에 도움이 될 뿐더러 불용성 식이섬유가 다량 있기 때문에 변비 개선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오디 효능 number 4, 오디의 여러 식물성 물질들은 항균, 항염 활성이 있어 염증을 치유하는데 어느 정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관절염 중 류마티스가 있는 대상의 통증 및 염증 개선에 어느 정도의 효과를 보였다고 하여 염증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섭취하면 좋은 열매로 보입니다.

¶ 오디 부작용 및 섭취 시 유의점

오디 부작용으로 특별히 조심해야 될 것이 있는 것 보다는 성질이 차가운데 몸이 차거나 위장력이 떨어지는 분들은 조절하여 드시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안토시아닌 및 오디의 주요 성분 몇가지는 수용성으로써 물에 오랫동안 씻으면 좋지 않으므로 흐르는 물에 빠르게 세척하여 드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 오디 수확시기 

어떤 과일이든지 제철에 나는 것을 먹는 것이 가장 영양소도 풍부할 뿐더러 싱싱하게 먹을 수 있는데요. 오디 수확시기는 지역 마다 약간의 차아기 있을 수 있지만 대게 5월에서 6월인데요. 지금이 오디 수확시기로 한창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싱싱한 오디를 섭취하기에 좋은 시기인 것 같습니다.

¶ 오디 먹는 방법 

개인적으로 오디를 먹어보았을 때 그냥 물에 씻어 바로 생으로 섭취하여도 그 달달함이 일품이었는데요. 그리고 또 일상에서 평범하게 오디 먹는 방법으로는 요거트나 우유에 오디를 갈아 태워 드셔도 되고, 샐러드에 오디를 넣어도 나쁘지 않습니다. 요즘 같이 더운 날에는 얼음 몇개를 준비하고 요구르트 및 우유와 오디를 믹서에 넣고 스무디 형식으로 먹으면 더위를 진정시키면서 맛도 챙기는 방법이지 않을까 싶네요.

오디 먹는 방법으로 술을 만들어 먹어도 되는데요. 한마디로 담금주로 만드는 것인데, 오디와 설탕, 담금주용 소주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9:1이나 8:2 정도의 오디와 설탕 비율로 해서 오디는 잘게 으깬 상태에서 이 둘을 잘 섞은 뒤에 통의 잘 막은 상태에서 약 4,5일 정도를 해가 많지 않은 곳에서 둡니다. 이 통에 바로 담금주용 소주를 부어도 되고 아니면 좀 더 큰 용기에 내용물의 약 두세배 정도의 소주를 넣고 최소 6개월 이상 숙성을 시키면 좋겠습니다.

¶ 오디 효소 만드는법 

오디를 활용하는 것이 다양한데 효소로 즐기는 것도 있습니다. 오디 효소 만드는법으로 오디는 약간 덜 익은 것이 괜찮으며 술 담그는 것과 같이 설탕과 소주 그리고 용기를 준비해줍니다. 자 준비가 되었다면 우선, 준비한 통 바닥에 약 10프로의 설탕을 깔아주며, 그 위에는 오디와 설탕 약 6~70프로는 골고루 뿌리고 젤 위에는 나머지 설탕을 모두 뿌려 덮어줍니다. 그리고 젤 위에 여러 유해한 균들이 침투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천일염 한스푼 정도를 뿌려주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제 용기를 막아주는데 천이나 한지를 씌어 고무줄로 고정시켜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서늘하고 통풍이 용이한 곳으로 보관합니다.

오디 효소 만드는법으로 기초적인 것은 끝이 났고, 3~4일 정도가 되면 설탕이 녹는 것이 보이는데 주걱으로 바닥까지 설탕이 잘 녹도록 하루 한번 잘 저어주는 것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젓다 보면 거품이 생길 수 있는고 거품이 점점 줄어들면 저어주는 것을 서서히 줄이셔도 되겠고, 젓다 보면 신냄새가 날 수 있는데 이것은 설탕이 모잘라는 현상으로 설탕을 조금 추가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약 3~4개월 경이 되면 내용물을 모두 건져내는데 이때 거품이 아직 많이 생기는 것이 보이면 발효가 덜 된 것으로 좀 더 두시면 되겠고, 오디 건더기는 오디주를 만드는데 이용해도 나쁘지 않습니다.

오디 효소 만드는법이 그렇게 간단하지는 않고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데요. 건더기를 건져내고 액을 걸러내서 이것을 또 따로 적어도 6개월 이상 위처럼 한지나 천으로 통풍이 잘 되도록 숙성 기간을 가집니다.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숙성을 거치는 이유는 효소를 만들기 위해서 설탕을 쓰는데 이 설탕이 체내에 좋은 과당이 되기 위해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정성으로 만들어진 오디 효소는 물에 타서 마셔도 되며 음식에 활용해도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디 효능 부작용 먹는 방법 및 수확시기 효소 만드는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전통적으로도 병을 치유하는데 오디를 활용하였을 만큼 유용한 열매로 보입니다. 맛과 영양이 좋은 오디가 지금 제철이므로 싱싱하게 드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네요~ 그럼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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