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두 효능 및 앵두주 담그는 방법 쉽게

얼마 전에 지인분께서 주신 빨가스럼하고 동그란 것이 먹음직스러운 과실이 있는데요. 어지보면 체리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어서 헷갈려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말씀 드릴 과실은 바로 앵두입니다. 어릴 적 시골에서 자랄 때는 이 앵두는 흔하게 볼 수 있었는데 지금 살고 있는 도시화 된 곳에서는 거의 마트나 시장 등이 아니면 거의 볼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이 앵두 효능 및 앵두주 담그는 방법과 관련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 앵두란?

새콤하면서 달콤한 맛을 내는 빛깔 좋고 쪼그마한 앵두는 6월에서 7월 경이 제철인 과실입니다. 요즘 재배법으로 비닐하우스에서도 많이 진행되고 있지만 철이 아닌 때는 가격이 조금 상승하기도 합니다.

< 앵두 효능 >

Number 1, 팩틴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다량 있는 앵두는 장의 연동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요. 장이 활발하게 운동함에 따라 숙변이 있는 사람들은 배변 활동이 원활하게 되어서 변비에도 도움을 주는 앵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Number 2, 앵두 효능 중 또 하나는 심혈관 건강에도 좋다고 하는데요. 동맥경화 및 심장마비 그리고 고지혈증과 같은 여러 심혈관 질환이 있는데, 앵두에 다량 있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콜레스테롤 축적을 막아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해주어서 질병 예방을 돕는다고 합니다.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도와 염증을 완화하는데도 도움을 주어서 염증 발생으로 부종이나 붓기가 발생되는 경우에 치유의 효과를 볼 수 있다네요. 이러한 앵두 효능으로 인해 추운 기온에 걸리기 쉬운 동상 증세를 보일 때 섭취하면 좋다고 합니다.

Number 3, 여성들은 철분 부족으로 인해 어지러움을 많이 느끼고 빈혈 증상을 보이기 쉬운데요. 빈혈 증상을 완화하는앵두 효능이 있어 섭취하면 좋다고 합니다. 여성분들이 아니더라도 평소 앉았다 일어서면 머리가 띵하거나 하는 등의 빈혈 증세를 보인다면, 여러 비타민과 인, 철분의 성분이 있는 앵두를 섭취하면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Number 4, 체내 쌓인 노폐물이나 나트륨을 배출하는 앵두 효능도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 신체는 70퍼센트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수분이 결핍 될 경우 여러 노폐물이 축적되고 나트륨 배출이 용이하지 않게됩니다. 이뇨 작용이 좋은 앵두 효능으로 이것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Number 5, 구연산이라는 유기산 성분에 속하는 것이 앵두에 함유되어 있는데, 이것이 젖산이 분비되는 것을 줄여 피로함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앵두는 신진대사에 도움을 주어서 피로를 푸는데 효과가 있는 시트르산과 사과산 등의 유기산 등이 풍부하여 피로 회복 과실로 좋다고 하네요.

Number 6, 앵두의 안토시아닌이라는 것은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져 우리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해줌과 동시에 세포 재생을 도와 노화를 방지하는데 일조를 한다고 합니다. 더불어 비타민a,b,c 등 여러 비타민을 찾아볼 수 있어 피부 침착을 막아 미백에도 좋고 잡티를 없애는 것을 돕는 앵두 효능도 있다고 합니다.

¶ 앵두 부작용 

앵두는 성질이 따듯하다고 하여 체내 열이 다량 있으신 분이나 몸이 지나치게 약한 분 혹은 임산부 등은 앵두 섭취 시 유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추가로 시안배당체라는 독성 성분이 앵두 씨앗에 있는데, 발효 과정을 거쳐 드시는 경우에는 씨를 꼭 빼고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 앵두주 담그는 방법 

6월 가량에 따는 앵두가 아주 제철이라 싱싱하여 앵두주로 활용하기에 아주 좋은데요. 우선 앵두주 담그는 방법으로 필수 재료인 앵두와 담금주용 소주, 설탕을 준비해줍니다. 그리고 준비한 앵두를 물에 잘 세척해주고 물기를 제거해준 뒤 용기에 앵두 500g 내외와 소주 약 2리터 정도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용기를 밀봉 잘 해주시고 약 3개월 가량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서늘한 장소에 두시면 되겠습니다. 앵두주 담그는 방법 그리 어렵지 않은데요. 이렇게 약 3개월이 지나고 나면 안에 있는 건더기는 걸리주시고 하루 한두잔 드시면 변비나 이뇨 및 피로를 푸는데 좋은 약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제가 지인에게 받은 앵두를 얼려서 보관해둔 것인데요. 받고 나서 바로 먹지 않으면 바로 냉동시켰어야 했는데 초기에 조금 상온에 두어서 그런지 조금 물러터진 것도 몇개가 있더라구요. 앵두는 금방 변하기 때문에 구매하시고 난 후에는 빠르게 섭취하거나 앵두주 담그는 방법으로 술로 드시기 바랍니다.

앵두는 체리보다 작아 아담하며, 분리를 한번 해보면 작은 씨가 나옵니다.

저는 이것을 믹서기에 넣고 갈아서 먹으려고 생각을 했구요. 앵두가 약간 달콤한 맛도 있긴 하지만 그렇게 강한편은 아니라 꿀을 한수저 넣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걸죽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물을 조금 넣었구요. 이 상태는 씨를 뺴지 않은 상태인데, 씨는 꼭 빼서 드시기 바랍니다.

씨를 제거하는 것을 까먹고 씨까지 완전히 갈아버렸더니 걸죽하게 되어버렸네요. 약간 스무디 비슷한 느낌이 났습니다.

이렇게 빛깔은 아주 먹음직스럽게 보이는데요. 먹어본 결과 씨앗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독성도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매우 단단하여 씹어 먹는 것조차 쉽지 않아 씨는 무조건 갈아서는 안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이상으로 앵두 효능 및 앵두주 담그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주위에서 앵두를 찾아서 먹는 분들은 거의 보지를 못했는데, 이 앵두 효능이 체질에 따라 많은 이점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라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