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s&p500 etf voo 첫 배당금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도 알찬 시간 가지셨는지 모르겠네요. 장마철이라 확실히 비가 끊이질 않는 것 같습니다. 비 피해가 있는 곳도 발생하고 있으니 유의하시고 운전도 항상 조심하시길.
얼마 전에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미국 주식 etf voo를 매수했었는데요.
2024.05.22 - [재테크/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 - 미국 주식 환전 s&p500 etf voo 지수 추종 적립식 투자 무지성 매수 start!
매수를 하고 약 2달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코스피는 얼마 전까지 계속 2600~2700선에서 횡보를 하다가 요즘 2800선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s&p500과 나스닥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다는 소식이 수시로 들려오고 있죠~
그러한 소식으로 제가 매수한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voo도 점진적으로 상향하고 있는 추세이긴 합니다. 이 종목은 장기적으로 가져가는 것이기에 그렇게 가파른 상승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보여주기에 상승 하락폭에 크게 동요되지 않는다는 느낌이라고 해야 되나요? 그런 것이 있습니다.
이 voo에서 첫 배당금이 발생했는데요. 그 금액은 아주 미미합니다. 이러한 장기 투자 종목은 적립식으로 매수를 하고 지금처럼 발생되는 배당 역시 계속 보태어 꾸준히 매수를 하는 것이지요~
현재 12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익률은 6% 중반 대입니다. 이 종목을 매수하면서 처음 다짐한 것은 어떠한 잡생각 없이 여유자금이 생길 때마다 무지성으로 사는 것이었습니다. 우상향 패턴이 지난 역사에서 검증되었고 그것을 믿고 가는 것이었는데요~ 물론 그렇지 않을 수는 없지만 그 리스크를 안고 가는 것이겠지요.
요즘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이렇게 장기적으로 끌고 가는 것도 그렇게 쉬운 길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고심을 해보니 답이 나왔습니다. 바로 단기간에 이익을 챙기려 하는 욕심이 그 발목을 잡는 것이라는 걸요~
이래서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하다고 하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에 18.19라는 첫 배당금이 발생되었습니다. 아주 미미합니다. 당연히 보유 수량이 얼마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요즘 첫 다짐을 다시금 되씹어 보고 있는 저를 보았습니다. voo 매도를 하고 다른 종목으로 이동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최근 생긴 여유 자금으로 voo를 매수하지 않고 다른 종목을 결국 매수했습니다.
이 판단으로 가져올 책임은 온전히 저에게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미련을 두지 않고 plan을 변경했습니다. 조만간 voo를 정리할지 현재의 수량은 계속 가져갈지 좀 더 정리를 해보아야겠습니다. 이 주식으로 가계 안정을 위하는 분들에게 모두 좋은 일들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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