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린남입니다 ^^
오늘 하루도 다들 잘 보내셨나요 ?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아직까지 기승을
부려 전 세계가 난리네요 ... 항시 위생에
신경을 각별하게 신경쓰는거 잊지 마시고
다 같이 예방에 힘써야 할 것 같아요 ~
식사들 하셨나요 ?
가성비와 맛이 괜찮은 순대국밥집이
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
대전 서구 월평동 본점
탄방골 참순대
탄방동에도 탄방골 참순대가 있어서
몇개의 체인점이 있구나 했고, 가게 상호만
보고선 탄방동을 본점으로 알았는데 월평이
본점으로 나오더라구요 ~
내부는 전부 다 좌식 테이블이구요
어느 정도의 공간에 중앙을 통로로 양 옆으로
테이블이 줄 지어 있습니다 ~
국밥 종류가 4가지가 있는데
1. 모듬 국밥 (머리고기+내장+순대)
2. 머리고기 국밥 (머리고기+순대)
3. 내장 국밥 (내장+순대)
4. 순대 국밥 (순대만)
이 가운데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로
주문하시면 되구요.
메뉴판이구요.
맛도 괜찮지만 적당한 양과
메뉴들이 생각보다 가격이 적당한 것 같아
손님들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이런 문구가 적혀 있더라구요.
몸이 허 하거나 할 때 사골육수를 푹 고아서
먹기도 하죠 ~ 이런 문구가 쓰여져 있는 걸 보니
여긴 사골을 우려서 육수로 쓰는 것 같더라구요.
하얀 가루를 태워서 맛을 내는 건 아닌 것
같았어요. 국밥집을 방문했을 때 뼈를 고아서
육수를 내지 않고 하얀 마법의 가루를 타서
육수를 만드는 곳이 종종 있는 것 같아요.
어디라고 찝어 말하기는 그렇지만 국밥집을
방문해보면 맛을 보면 바로 티가 나는
곳이 몇군데 있더라구요 ~
간단하게 김치, 깍두기, 오이고추, 양파
새우젓, 쌈장 나오구요.
주문한 메뉴는 철판순대+곱창볶음(9,000원)
2인분 해서 18,000원 입니다.
메뉴에 철판이라고 적혀있듯이 딱 봐도
철판같은 철판에 담겨져 나오구요.
메인인 곱창과 순대를 제외하고서 깻잎,
팽이버섯, 콩나물, 당면, 양배추가 주재료이구요.
순대는 따로 먹을 수 있게끔 따로 접시에
담겨져 나옵니다 ~ 몇 점 먹다가 철판에
부어서 볶아서 먹어도 되구요. 개인 취향에
따라서 드시면 될 것 같더라구요.
국밥집가면 기본적으로 있는 들깨인데
철판에도 어느 정도 들깨가 들어가 있더라구요.
조금 더 구수하고 걸쭉하게 드실 분은 들깨를
더 첨가해서 드셔도 될 것 같아요 ~
익었다 싶으면 야채와 곱창을 골라 먹고
그러고 나면 보시는 것과 같이 불에
졸여져서 국물은 거의 없는 상태가 되겠죠 ~
가본 곳 중에 곱창에서 비릿내가 나는 곳이
몇군데 있었는데 여긴 비릿내 나지 않고
양념이랑 잘 어울려서 씹으면서 고소함이
느껴지고 괜찮았던 것 같아요 ~
이쯤에서 배가 조금 덜 찼다면 다음 단계인
볶음밥을 시켜도 될 것 같아요 ㅎ
볶음밥이구요.
어느정도의 곱창과 순대를 남겨 놓고 밥을
볶으면 밥과 순대, 곱창이 어우러져서 씹는
식감과 맛이 더 좋으니 그렇게 드시는게
괜찮을 것 같아요.
탄방골 참순대
순대와 곱창의 비릿내가 어느 정도 나는
그런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그렇지 않은 분들이라면
무난하게 즐겨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남은 저녁 시간 잘 보내시고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 하시길 ^^
위치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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