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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

대전 서구 탄방동 맛집 여우야 돈까스

by 기린 남 2019.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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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기린남입니다.^^

주말인데 다들 좋은 시간 보내시고 충전 하셨나요 ? ?

일요일 아침부터 해가 쨍쨍... 땀이 주르륵... 아직까지 휴가가시는 분들에게는 이번주도 제격인 듯 합니다. 


돈가스 좋아하시나요 ? ? ? 돈까스...음...일주일에 적어도 한번은 먹는것 같아요... ㅎ 탄방동에 골목길에 위치해 있는데, 돈가스 전문점이 있는데 맛이 꽤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맛과 느낌을 한번 올려볼까 합니다.


대전 서구 탄방동

여우야 돈까스




 

여우야 돈가스입니다.



 

메뉴&분위기

 

 

메뉴판입니다.

돈까스가 메인 가게인데요. 메뉴판 제일 위쪽에 보이시나요 ? ? "수제 주인이 직접 만들어요 ~~"라고 적혀있네요. 맛을 딱 봤을 때 직접만든거를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메뉴가 다양합니다. 메인인 돈가스, 그리고 볶음밥류, 면류, 덮밥류, 셋트메뉴, 추가메뉴 이렇게 있더라구요. 제가 방문 할 당시 가게가 이제 이전한다고 해서 노란스티커로 주문이 제한되는 것이 조금 있었구요.

 


가게 내부입니다. 심플하구요.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의자에 앉는 테이블입니다.


 

밑반찬 셀프바 형식으로 가져다 먹으면 되구요.



 

맛&특징

 

 

제가 시킨 일식돈가스 (찍먹 = 찍어먹는) 입니다. (7,500원

돈가스 담아나오는 접시도 블랙 접시로 색깔이 이쁘더라구요. 그릇도 이쁘지만 담겨져 나온 돈가스 비주얼 부터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이더라구요. 튀김옷이 먹어보기도 전에 군침을 자아냈습니다.


돈가스, 밥, 샐러드, 찍어먹는 소스, 국물 이렇게 나오더라구요.

 

 

제가 즐겨 찍어 먹는 소금과 후추도 따로 부탁드렸습니다 흐흐.


 

돈까스 보시면 두께가 생각보다 많이 두껍두껍 해요. 두툼한데 튀김옷이 장난 아니게 바싹바싹 뾰족뾰족 합니다. 두툼함에 바싹함이 조화되서 식감이 굿굿이었습니다. 

소스도 과일을 조금 갈아서 만드신건지 ? 상콤하더라구요. 소스에도 찍어 먹고 개인적인 취향인 소금과 후추 조합에도 찍어서 먹었네요 ~ 소금 후추 조합 모르셨던 분들은 한번 해보시면 괜찮으실겁니다 ...ㅎ 

 

 

오므라이스입니다. 

오므라이스는 무난한 오므라이스 맛이었습니다.

 

 

삼겹김치볶음밥입니다.

이 메뉴도 특색있게 맛이 괜찮더라구요. 메뉴 이름처럼 삼겹살이 들어가는데, 일반 고깃집에서 먹는 것처럼 큰 삼겹살을 넣는게 아니라 삼겹살을 잡채에 들어가는 그 돼지고기 정도의 크기와 비슷하거나 약간 큰 사이즈로 슬라이스해서 볶으셨더라구요.

볶음밥이니 기름을 조금 쓰는 것 같고 돼지고기의 기름까지 있으니 약간 느끼한 감이 있긴 하지만 삼겹의 고소함과 김치가 약간 잡아주니 먹을만 한 것 같습니다.

 


여유야 돈가스


돈까스를 먹기 위해 돈가스 맛집을 찾아서 많이 가보진 않았는데 제가 가본 곳 중에서는 손가락안에 드는 것 같았습니다. 돈가스 맛집이라고 해도 괜찮은 것 같아요. 돼지고기의 속살, 튀김옷의 조합이 굿굿이었습니다.

그리고, 메뉴가 많아서 다른 음식들은 맛이 그닥일 줄 알았는데, 다른 음식들도 맛이 괜찮더라구요 ~

 

안타깝게도, 사장님이 근처 골목으로 곧 이전 하신다는데 이전 하시고 나서는 배달만 하신다고 하시네요~


무튼, 오늘 하루도 다들 수고하셨고, 내일 하루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

 


 

위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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