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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

[대전 맛집 추천] 대전 서구 맛집 탐방 태성

by 기린 남 2021.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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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요리 자주 드시나요? 대전 맛집 추천으로 중식당에 다녀왔는데요. 예전에 중국집을 생각하면 조그만한 홀에 정말 필요한 것들만 있는 심플한 모습이 떠오르는데요. 요즘 중화요리 식당들을 방문해보면 인테리어나 메뉴의 퀄리티도와 더불어 가격까지 많이 변한 것을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대전 서구 맛집 탐방으로 한자로 태성이라는 곳 방문해보았는데 맛과 느낌을 한번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전 맛집 추천] 대전 서구 맛집 탐방 태성


서구 도안동에 위치한 중식당 태성입니다. 외부에서 보면 검정 대리석으로 되어 있고 안도 안이 잘 보이지 않아서 뭔가 어두침침한 느낌이 들더군요.

대전 맛집 추천 태성

식당 내부입니다. 내부는 깔끔하면서 심플해보였습니다. 12시가 조금 안되서 방문을 했는데요. 이때는 조금 빈테이블이 있었습니다.

입구 저 앞쪽에는 주방이 있었고, 테이블에 있으면 주방에서 요리하시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저희가 주문을 하고서 사람들이 계속 들어오고 웨이팅까지 있었습니다. 다행히 빨리 와서 다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배달도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메뉴판입니다. 식사류로 짜장면, 간짜장, 사천짜장, 짬뽕(밥), 차돌짬뽕(밥), 백짬뽕, 사천탕면, 해물우동, 새우볶음밥, xo볶음밥, 유산슬밥, 잡탕밥, 마파두부밥, 어향가지밥이 있었구요.

튀김류, 요리류, 주류입니다. 메뉴의 가지수는 생각보다 적당해보였습니다. 어떤 중식당은 이것의 배 이상의 요리들이 있어서 너무 난잡한 곳도 있더라구요.

기본 나오는 2가지 차림이구요.

짬뽕(8,500원)입니다. 우선 그릇의 넓이는 쾌 컸었구요. 비주얼은 평범한 짬봉이었습니다.

국물을 우선 맛보았는데요. 자극적이지 않고 해물로 인해서 시원하고 깊은 맛이 괜찮더라구요.

해물이 싱싱해서 그런지 맛도 좋았구요. 야채나 여러 다른 종류의 해물도 회전율이 좋아서 그런지 좋았습니다.

동죽이구요. 다른 중식당에서도 동죽이 들어간 것을 보았는데 이곳에서 쓰는 동죽은 좀 더 신선하고 살도 통통해서 더욱 빼먹는 재미가 좋더라구요.

면의 양이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면발은 평이한 식감이었구요.

백짬뽕(8,500)입니다. 그릇 윗부분의 지름이 커서 완전 커보이구요. 새하얀 국물이 또 구미를 자극하는데요. 비주얼적으로는 그냥 짬뽕보다 백짬뽕이 개인적으로 더 나아보이는 것 같습니다.

동죽조개인데요. 그냥 짬뽕에서 나오는 동죽 껍질보다 백짬뽕에서 나오는 껍데기가 2배 정도는 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이곳의 신선한 동죽이 취향에 맞아서 다음에는 백짬뽕으로 먹어보고 싶네요~

차돌짬뽕(9,000원)입니다. 말 그대로 주 재료로 차돌박이가 들어갔는데요.

차돌박이 한점을 해보았는데요. 차돌박이는 평범한 차돌박이 맛이었던 것 같구요.

이 차돌짬뽕의 특징은 차돌박이가 들어가는 대신에 동죽 조개는 아예 첨가되지 않고 다른 해물의 종류도 조금 적은 것이 특징이더라구요.

국물은 차돌로 인해서 약간 구수하면서 진함이 더 좋기는 하더라구요. 차돌박이가 들어가 있어서 나쁘지는 않았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차돌박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그냥 짬뽕이 더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백짬뽕은 국물 맛만 조금 보았는데 담백한 맛이 괜찮을 것 같아 다음 방문 시 초이스해볼까 하는 생각이네요~

 

이상으로 [대전 맛집 추천] 대전 서구 맛집 탐방 태성 중식당에 후기였는데요. 12시가 넘어가니 테이블에 꽉 차서 주방이 정신이 없으신게 다 보이더라구요. 식사류로 짬뽕만을 먹어보았는데 기본적으로 재료들이 신선해보였고 국물의 풍미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식사류 말고도 한번 먹어보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상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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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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