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용문동 맛집 송담추어탕

안녕하세요 기린남입니다 ^^

오늘 하루도 다들 잘 보내셨나요 ? ?

어제 고3 수험생들이 수능치는 날 이후로 날씨가 엄청 추워지고 있네요... 이제 진짜 겨울이긴 한가봅니다... 이제 온갖 난방을 다 해야 될 듯 해요. 저는 이제 타이즈까지 장착하고 말았습니다 ... 추울 수록 얇은 옷을 겹겹이 입으면 더 따뜻하다고 하니 꽁꽁 싸매세요들 ~

 

기온이 떨어지니 차가운 음식보다 따뜻한 국물이 있는 음식이 몸을 녹혀주겠죠. 그래서 미꾸라지를 갈아 만든 '추어탕' 이 생각났는데, 용문동에 맛집이 하나 있다고 해서 가보았는데 맛과 느낌을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대전 서구 용문동 맛집

송담추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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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담추어탕 대전용문점

 

메뉴입니다.

 

신발장에 신발 벗고 들어올 수 있습니다.

 

 

내부 테이블은 사이사이마다 공간이 꽤 있어서 편안하게 앉을 수 있어요 ~

 

 

추가반찬은 셀프로 가져다가 먹으면 됩니다. 가게 내부 앞쪾에서 가져다 먹으면 되고, 다진 마늘과 고추, 낙지젓, 깍두기, 겉절이가 있더라구요.

 

추어탕에 넣어먹으라고 삶은 소면도 나옵니다 ~

 

 

밥은 미니 쇠솥에다가 나오구요 ~ 밥을 덜어내고 밑에 눌은 것은 물은 부어서 시간이 지나고 불면 숭늉 비슷하게먹으면 구수하고 좋더라구요.

 

들깨가루도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는데, 한숟갈 정도 넣으니 더 구수한게 좋더라구요 ^^. 보시면 걸죽한게 구수하면서 보양되는 느낌이 딱 오다라구요.근데 뚝배기와 솥에 나오는 밥양이 조금 작아서 많이 드시는 분이라면 한 뚝배기로는 조금 양이 부족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공기밥을 하나 추가할 수 밖에 ... ^^.

아무튼 먹고 나니 든든한게 좋더라구요 ~ 추어탕 못드시는 분들도 많던데 한번 먹고나면 생각이 달라지실 수도 있으니 건강한 맛 한번 즐겨보시길 추천합니다 ~ ^^.

 

추어탕의 주 재료가 미꾸라지인 것 아시죠 ?

미꾸라지가 장어처럼 독특한 흙냄색 나서 향신료를 이용해서 비린내를 없애는데, 제피가루를 많이 넣어서 먹더라구요. 그리고 미꾸라지를 추어라고 부르는 이유가 가을철 서리가 내릴 즈음 가장 맛있다고 해서라네요 미꾸라지가 겨울잠을 자기 전 가을철에 살이 올라서 맛과 영양이 더 좋다고 합니다

추어탕이 또 효능이 좋더라구요 ~  미꾸라지에 비타민 A 및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해서 피부미용도 좋고, 콘드로이친이라는 점액물질을 함유하고 있어서 혈관 및 장기를 깨끗하게 해주는 역할을 해서 노화방지 효능이 있다고 하네요. 맛과 영양이 좋은 추어탕 한번 드셔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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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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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