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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

대전 중구 중촌동 맛집 세븐나잇

by 기린 남 2019.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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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린남입니다 ^^

오늘 하루도 다들 잘 보내셨나요 ? ?

어제부로 11月이 끝나고 올 해 마지막 

달인 12月 시작입니다.

개인적으로 올 한해 시간이 정신 없이 간 것 

같아서 벌써 올해가 한달 밖에 남지 않은게

실감이 나지 않네요 ...  2019年 한 달 남았지만 

1月부터 11月까지 잘 보내 오신 것 처럼

남은 한달도 가치있는 시간들로 가득 채워서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바랄게요. ^^

 

아무튼,

일주일에 한번은 생각나는 치킨... 

기름에 튀긴 닭...

중촌동에 치킨 맛집이 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치킨 맛집이 음... 치킨은 그냥 맛있지 않은가 ? 

우선 궁금즘을 품고 가보았습니다.

 

대전 중구 중촌동 맛집

세븐나잇




 

 

입구입니다.

 

 

가게 내부는 그렇게 크진 않았고 아담했습니다.  

통로가 성인 두명 지나가면 꽉차더라구요.  

테이블과 기둥 인테리어가 나무로 되어 

있었습니다.

 

 

벽면에 스티커... ^^ 인테리어나 건물을 보니 

영업하신지는 좀 오래되어 보였습니다.

 

 

메뉴

메인메뉴

마늘간장치킨 / 골뱅이무침 / 먹태 

/ 반건조 노가리 / 똥집

완전히 치킨만 하는 곳인지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가게 분위기가 약간 동네 술집 

같은 느낌이 나더라구요. 동네도 그렇게 번화 

되진 않았었고, 같이 동행한 지인이 말하기로는 

이 동네가 단골들이 찾아서 오는 곳이라고 

들었습니다.

 

 

메인 메뉴마늘 간장 치킨 (18,000원

입니다.  두마리 시켰습니다.

 

 

전체 비주얼을 보면 치킨 밑에 간장이 꽤나 

있습니다. 청양고추가 장난 아니게 많아요 ...ㅎ

조금 굵게 다진마늘도 고추 만큼이나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매운 정도는 미리 말하면 조절할 수가 

있다고 하네요 ~

 

 

한 점 ~

오 .. 음 .. 개인적으로 처음 접하는 마늘 간장 

치킨이었습니다. 우선, 간장이 간장을 직접 

만드신게 대번 알겠더라구요. 짜지도 않고 

입안에서 감칠맛이 도는게 이 가게의 비법인 것 

같았습니다.

청양고추와 마늘이 엄청나게 많은데 비주얼로 

봤을 때는 고추와 마늘양을 보고 엄청 매울 

줄 알았는데 음... 그렇게 맵다 ? 이 정도 

보다는 약간 알싸하면서 매운맛이 감칠나게

올라오는 정도? 였습니다. 사장님께서 마늘도 

직접... 뭐라고 하셨는데... 농사를 지으신다는 

건가...? 무튼 뭐라고 하셨는데 제대로 못들어서 

기억이 잘 안나네요 ... ㅎ

 

 

여기 가서도 음주에 관한 도구를 처음

 본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 ^^

쇠 젓가락을 저 딸깍이?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고 

제가 지은 것임)에 끼우고 손으로 눌러주는 순간

쇠젓가락이 유리잔을 탕 ~ 치면서 글라스에

 담긴 두가지 술을 섞어 주는 역할을 하더라구요.

살다 보니 별게 다 나오네요 ... ㅎ

 

 

치킨을 다 해치고 나면 이렇게 바닥에는 

간장과 청양고추 마늘이 덩그러니 남게 되요.

치킨 먹으면서 고추와 마늘을 조금씩 주워 

먹었는데도 ... 바닥에 깔린 고추, 마늘양 

실화입니꺼 ...?  자 무튼, 이게 끝이 아니고 이제 

이 남은 간장에 사리를 추가하는 마무리가 

남아있었습니다.

 

 

라면사리 2,000원 입니다.

같이 동행한 분도 이거까지 딱 먹어줘야 끝이 

난다고 ... ㅎ

 

 

쓱싹 비벼서 호로록 해봤습니다. 음... 간장을 

워낙 잘하셔서 뭘 비벼도 맛있겠더라구요.

우선 간장+ 청양고추+ 마늘 조합으로

 알싸하면서도 감칠맛나는 ~ ? 개인적으로 

간장청양고추비빔면? 그럼 느낌이었습니다. 

무슨 느낌이지 ... ? 

 

 

자, 치킨 먹고 남은 다른 접시에 밥(햇반

추가했습니다. 햇반을 넣고 모두의 수저로 마구 

비벼줍니다. 


 

밥에는 고추와 마늘이 매운 맛이 베인 간장이 

많이 스며들어서 조금 더 매운감이 

있더라구요 ... 약간 헥헥거리면서 먹었던 것 

같아요. 매운거 잘드시는 분에게는 그냥 무난한 것 

같더라구요.  

 

 

 

밥까지 다 해치우고 나니 사장님께서 안주가 

없다며 쓱 주시더라구요. ^^

 

세븐나잇

메인메뉴 마늘간장치킨 먹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간장소스가 직접하신거라 일반 치킨집 

간장이랑은 확실히 차이가 있습니다. 맛도 있구요. 

거기에 엄청난 양의 청양고추와 다진마늘의 조합이

잘 어울렸던 것 같아요. 전 매운걸 잘 먹지도 

않고 못 먹지도 않고 중간인 편인데, 적당히

먹을만 했어요. 많이 매운걸 먹으면 다음날 

바로 화장실로 직행하므로 티가 나는편인데 ^^;

그렇지 않았던 것 같아요 ~

색다른 마늘간장치킨을 맛보시려면 한번 가보시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위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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