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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

대전 서구 괴정동 연어 맛집 미카사로

by 기린 남 2019.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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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린남입니다 ^^

오늘 하루도 다들 잘 보내셨나요 ? ?

아침에는 엄청 춥고 낮은 햇살로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날씨였네요 ~~ 12월도 이제 이번주 

주말로 시작되는데 추위도 시작되겠죠 ...

몇년 전까지만 해도 여름보다 차라리 겨울이 

좋았지만 이제는 ... 차라리 찜통이라도 여름이 

나은 것 같습니다 ... ^^

 

아무튼,

연어 좋아 하시나요 ? ?

개인적으로 처음 접했을 때, 연어 특유의 

비릿내와 물컹함이 약간 취향이 아니었는데,

연어 초밥을 먹고 나서는 생각이 바껴서 찾게 

되더라구요. 더구나, 연어가 건강에도 이 

많은 음식이더라구요.

 오메가 3 지방산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어서,

체내 염증 완하고 혈액 순환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건조한 

눈을 예방하여 눈의 피로도 완하하여 시력 저하

예방에도 좋다고 하네요 ~ 이런 장점이 많은 

연어를 다루는 연어전문점있다고 해서 한 번 

찾아 가봤습니다.

 

대전 서구 괴정동 연어 맛집

生 미카사로




 

 

이 때가 토요일이었는데, 웨이팅이 

장난아니더라구요 ... 오픈이 7시라고 하던데, 

제가 도착했을 때가 6시 45분쯤이었는데 앞으로 

이렇게나 줄이 서있더라구요. 7시 다 되 가서는 

뒤로도 줄이 주르륵 ~~ 도대체 뭐가 있길래 

줄을 이렇게 서서 기다리는 것인가 ... 아직 

오픈시간이 아니라 간판 불도 들어오지 

않았더라구요. 7시 5분정도인가 오픈해서 

직원분이 차례대로 테이블로 안내 해 주셨습니다.

 

 

먹다가 도중에 잠깐 나왔을 때 보니 간판불이 

켜졌네요.

  

 

내부입니다.

 

 

메뉴구요,

단품메뉴 / 세트메뉴 / 사이드메뉴/ 추가메뉴가 

있더라구요. 저희가 시킨 건 이 가게 이름인

미카사로 세트 (연어사시미 + 간장새우 + 메로구이

 + 삼치구이 + 튀김 ) 36,000원 입니다.

 

 

한가할 때는 모든 음식들이 단 시간에 빠르게 

나온다는데, 한번에 손님들이 와르르 입장하고 

바로 이곳저곳에서 주문을 하니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 그래서 먼저

 나온 기본 세팅인 새우탕입니다. 얼큰한게 오우 ... 

조금 매운감이 있는데 소주를 즐겨 하시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안주가 되겠더라구요 ... ^^

 

 

다음으로 미카사로 세트 구성인 튀김입니다.

새우오징어가 나오더라구요. 새우 튀김 4P, 

오징어 튀김 다리와 몸통 몇조각~ 우선 비주얼 

굿굿이었습니다.

 

 

새우 먼저 먹어봤는데 한 입 깨물었을 때,

새우 속살이 탱탱한 그정도의 크기는 아니었고 

튀김 옷이 조금 더 두꺼운 편이어서 살짝 

움찔했는데 곱씹어 보니 굿굿이었습니다. 

새우살 맛을 능가하는 튀김 스킬이었던 것 같아요.

튀김옷이 생각보다 두꺼워서 바삭함이나 밀가루 

맛이 좀 나지 않을까 했는데 그런거 없이

굿굿이었어요 ~ 시간이 지나서 먹어도 눅눅해지지 

않고 괜찮더라구요.

   

 

오징어 튀김 역시 괜춘춘했습니다. 오징어 튀김은 

분식집에서 하는 것과 같이 무난한게 식감이 

좋았습니다.

 

 

다음으로 기본 세팅인, 계란찜콘치즈가 

나왔어요. 계란찜은 계란찜이었습니다. 콘치즈가 

오... 중독성이 상당히 강했스빈다. 일반 주점에서 

나오는 콘치즈와는 조금 차이가 있었습니다. 기본 

셋팅이 맛이 있다보니 계란찜과 콘치즈는 2번 리필

 후에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다름으로 미카사로 세트 구성인, 간장새우가 

나왔습니다. 새우 위에 청냥고추가 팍팍스 ~

 

 

우선 몸통부터 ! 간장이 전혀 짜게 느껴지지 

않았구요. 오... 절여진 새우의 녹진한 맛이 ... 

굿굿굿이었습니다. 간장에 밥을 비벼 먹고 싶을 

정도로 간장을 잘 하신 것 같아요.

 

 

새우 대가리를 쏙 빨아봤는데 고소함이... 

굿. 간장새우 추가하고 싶은 욕구가 있었지만 아직 

나오지 않은 메뉴가 많았기에 ^^

 

 

다음은 미카사로 세트 구성인, 

삼치구이구요. 슬라이스 양파, 마늘장아찌, 뿌려 

먹으라고 레몬과 같이 나왔습니다.


 


 삼치 비주얼은 껍질이 바삭바삭한게 먹기도 전에 

침이 나왔는데, 역시 삼치가 조금 퍽퍽한 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역시 껍질의 바삭함은 있었지만 

조금 퍽퍽한 감은 있었습니다.

 

 

다음은 미카사로 세트 구성인, 메로구이구요. 

밑에는 양파를 깔고 위에는 파를 잘게 썰어서 

고명을 한 두덩이가 나왔습니다.

 

 

젓가락질 하니 결대로 잘 분리되구요, 메로구이 

역시 굿굿이었습니다. 입에 딱 넣고 있으니 살살 

녹는 느낌이었어요.

 

 

다음으로 미카사로 세트 구성의 메인인,

  연어사시미입니다.

무순새싹채소, 마늘장아찌, 생겨자가 세팅되 있고 

저는 연어 위에 레몬을 짜서 뿌려줬어요.

아,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연어에 찍어 먹는 

소스가 같이 있습니다.

 

 

연어사시미 우선 두께감이 있더라구요. 무순채소, 

겨자, 소스와 같이 한 점. 제가 느끼는 연어만의 

고소함이 좋았어요 ~ 소스맛도 괜찮더라구요.

연어사시미가 제일 마지막으로 나왔는데, 이 때 

이미 배가 어느 정도 찬 상태라 메인인 연어를 

매우 맛있게 먹지 못했네요... 연어가 처음부터 

나왔어야 했는데 ... 여튼 맛은 좋았습니다.

 

 

총 56,000원 나왔는데, 알코올을 무지하게 

먹었네요 ... 나오는 메뉴들마다 괜찮아서 조금 

과음을 한 것 같습니다. 맛도 괜찮은데 나오는 

구성수도 적지 않아서 연어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시면 만족하실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맛과 양 

둘 다 만족 했던 것 같습니다.

 

 


 

위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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