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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팔도

영천 사일온천

by 기린 남 2020.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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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사일온천

안녕하세요 기린남입니다. ^^.

오늘 하루도 다들 잘 보내셨나요 ? ?

주말도 끝이 나고 조금 있으면 일주일 하루가 또 시작되네요 ~ 모두 화이팅 하시길 !


무튼, 온천이나 대중 목욕탕 한번씩 가시나요 ? ? 얼마전에 가족들과 경북 영천에 위치하고 있는 사일온천을 다녀왔습니다. 예전에도 갔다 온 적이 있는데, 목욕을 하고 나온 뒤 느낌이 온천수가 괜찮은 것 같더라구요. 사일온천에 대해서 간단하게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SAIL 사일온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건물 형태는 ㄴ(니은)자 구조로 되어있네요 ~ 입구 바로 좌측에는 상점이 하나 있는데, 과일이라든지 선물용 상품 등을 팔고 있더라구요.

입구와 반대쪽을 보면 철조망과 펜스가 쳐져있습니다. 

그 안에 보시면 거위토끼들이 상당하게 많이 있더라구요. 예전에 왔을 때는 이정도로 많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계속해서 짝짓기를 해서 번식을 한 것 같네요 ~

그리고 땅을 보면 구멍이 슝슝 뚫려있는데 토끼들이 땅굴을 파서 왔다갔다 하는 통로로 쓰는 것 같습니다 ... ㅎ 귀녀운 녀석들이네요.

사일온천이 산속에 위치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느껴지기에는 해발 약 100~200m에 위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근 주민들이 아니면 대부분 차량을 이용하여 오는 것 같아요. 

그래서 쭉 올라오면 약 2,000평의 주차장이 있습니다. 겨울철 주말이나 더구나 명절연휴가 끼여 있으면 연휴전에는 몸을 깨끗이 하기 위해서 가고 연휴가 끝나기 직전에도 많이들 가시는 것 같은데, 그 시기가 맞물리면 이 주차장도 거의 꽉 차는 것 같더라구요 ~ 무튼 주차장이 넓게 잘 구비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이곳은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매점 겸 식당입니다. 

이곳에서 식사를 하시는 분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보였는데, 그래도 간간이 먹는분들이 보이더라구요. 저희는 항상 목욕을 하고 난 뒤 근처 식당을 가서 식사를 하는 편이라 이곳에서는 먹어본적이 없네요. 


그리고 입구에 과일 등을 파는 상점 바로 맞은 편에 어묵, 꼬치 등을 파는 포장마차 비슷하게 장사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겨울철같은 경우에는 목욕을 하고 나와서 따뜻한 어묵을 먹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자판기와 간단한 게임기와 뽑기, 놀이장난감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겠더라구요. 크게 이용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없는 것보다는 괜찮아보였네요 ~

안내데스크 겸 매표소입니다. 

우측에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남온천탕이 있구요, 조금 더 올라가면 온천탕이 있습니다. 계단 높이가 있어 여온천탕은 거동이 안좋으신분들이 올라가기에는 조금 버거워 보이더라구요.



이용요금입니다.

대온천탕 요금은 성인 - 7,000원 / 소인 - 4,000원 / 단체(20인이상) - 6,500원 

가족탕도 있네요. 몇번 갈 때 온천탕만 가보았지 가족탕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네요. 가족탕도 있다고 하니 요금은 위의 표를 참고 하시면 될 것 같네요. 사일온천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요금표입니다. 


셔틀버스운행표입니다.

사일온천을 이용하려면 차량이 없으면 이용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온천측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하더라구요. 차량이 없는 분들이나 어르신들에게 좋을 것 같네요.

대구, 반야월, 하양, 금호방면 셔틀버스 운행표네요.


진량, 금호방면 셔틀버스 운행표입니다. 



남탕입니다. 중앙통로를 기준으로 양 옆으로 옷을 보관하는 수납장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탕 입구에서 신발을 벗는 곳에서 구두를 닦으시는 분도 있어서 맡기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목욕탕 내부도 사람들이 아무도 없다면 사진을 찍어서 올리면 좋지만 그렇지 못하기에 탕 내부 시설이 궁금하시다면 사일온천 홈페이지로 가서 한번 간단하게 확인해보시면 될 것 같아요. 크게 대중탕, 가족탕이 있고 대중탕안에 노천탕이 있죠 ~


사일온천에서 목욕을 하고 나면 뭔가 몸이 매끈해지는 것 같습니다. 온천수가 괜찮은 것 같아요. 그리고 대중탕 입구에 온천약수 식수대가 마련되어 있어서 직접 마시기도 하고, 약수통이나 물통을 가져와서 받아 가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사일온천의 온천수 효능이 있다고 하네요.


1. 비만증 치료.

4가지 온천수가 있는데 그 중 황산염천에는 황산환원균 성부이 포함되어 있는데, 지방 및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2. 아토피 및 소화기 질병.

황산염천은 과도한 위액분비와 산도를 억제하고 위장의 운동 기능을 가볍게 자극하고 밥맛을 돋구어 전반적인 위장 상태를 도와준다고 합니다. 또한 황산염천은 중독성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게 하는 기능이 있어서 아토피 질환 치료에도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사일못입니다. 

인근 주민들은 다 알고 있는 사일못인데요. 금호에서는 그렇게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못이라고 하기에 크기가 꽤 큽니다. 이 사일못을 따라 쭉 가면 사일온천이 나오는데요 ~ 정확한 길이를 가늠하기가 힘들지만 가보시면 알겠지만 금방 끝이 보이지 않는 사일못의 길이를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이곳에서 여름에는 수상스포츠도 즐기시더라구요. 수심도 꽤 있고 하니 수상레져를 즐기로 매년 여름이면 오신는 것 같더라구요.



경북 영천 사일온천


인근 주민들은 모르시는 분들이 없을 정도로 이곳을 많이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일온천으로 인해서 동네 골목에 있는 목욕탕도 손님들이 많이 끊겨 운영이 힘들 정도라고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무튼, 사일온천이 2005년에 생겼다고 하니 어느덧 15년이 지나서 방문해보시면 알겠지만 어느정도 세월의 흔적은 있습니다. 여타 큰 목욕탕들과 비교해봤을 때는 크게 특별한 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한번도 가보지는 않았지만 가족탕이라는 것이 있어서 가족들이나 지인들끼리 가는 것은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개인적으로 사일온천이 괜찮다고 생각되는 점은 물(온천수)이라고 생각됩니다. 목욕을 마치고 나니 몸이 매끈하고 뭔가 개운한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사일온천 온천수가 괜찮다고 하네요.

총 4개성분(황산염천, 아연온천, 스트론튬 온천, 함리튬온천)에서 온천합격판정을 받고, 온천수 성분에서 드문 황산이온 함유량이 많아서 황산염천으로도 알려져 있다고도 합니다.


조금 먼 거리에 있어 차량을 이용해야 하지만 가면 팔공산의 시원하고 맑은 물과 공기를 체감하고 산 기운도 받는 것 같아서 좋고 목욕을 하고 나면 개운함이 느껴져서 괜찮은 것 같아서 안가보신 분들은 한번쯤 가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 


무튼, 오늘 하루도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내일 하루도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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