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옛터
안녕하세요 ~ 대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중에서 하나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 대중교통으로 가기에는 조금 불편하구요. 자가용을 이용하여 드라이브 코스로 간단하게 다녀오기에 괜찮을 것 같습니다. 위치가 대전에서도 산내라고 외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구 중심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약 1시간 20, 30분 가량 정도 걸릴 것 같네요 ~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대략 40, 50분 가량 걸릴 것 같습니다.
옛터를 가보시면 생각보다 둘러볼 코스가 짧아서 약간 갸우뚱 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옛터라는 이름에 맞는 그런 그림을 보실 수 있다는 점에서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긴글 쓰기에 앞서 방문하는데 있어서 낮에 가는 것도 좋지만 해가 떨어지고 조금 어두워지면 더 좋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ㅎ
저도 밝은 시간에 방문했지만 ... 그 이유는 밑에서 한번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대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중 하나인 옛터를 핞번 보실까요 ~
입구 산길을 쭉 올라오시면 주차장이 보입니다. 저희는 거의 초저녁 시간에 방문했는데 주차되어 있는 차량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비가 오지는 않았는데 구름이 조금 꼈지만 날도 아주 밝았고 날씨도 선선했네요 ~ 올라왔을 때 주차공간이 이쪽 밖에 보이지 않더라구요. 딴곳에 추가적으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주차공간이 그렇게 많지는 않더라구요.
주차를 하고 올라가면 포장된 도로가 없어지면서 계단으로 올라가는 곳이 보입니다. 왜 밤에 오면 더 좋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린지는 밑으로 계속 가보시면 아실겁니다 !
처음 올라갈 때 부터 물레방아와 계단 양 옆으로 등이 보이네요 ~ ㅎ 해가 떨어지고 저녁에 오면 이 등에서 불이 들어오면서 밝아진답니다. 그래서 이 등들이 자연조경과 어울려서 분위기가 아주 괜찮아질거에요.
카페입니다. 옛터라는 이름답게 집들의 구조가 거의 원목, 기와, 황토로 지어진 것으로 보였습니다. 요즘 도심에 가면 이런 집을 보기에 거의 힘들뿐더러 이런 구조의 카페는 거의 없죠 ~ ㅎ 신선하네요.
카페인데 안쪽으로 들어갈 수도 있구요. 약간 테라스 분위기로 밖이 보이는 테이블에 앉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앞쪽으로는 큰 원목나무를 베어 그 위에 방석을 깔아 놓고 의자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자세히 보이시나요 ? 중앙에 원목 땔깜을 놓고 불을 피워 놓고 동그랗게 원목의자를 세워놓았네요 ~ ㅎ
뭔가 예전 학창시절 캠프파이어 했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분위기가 상당히 센치했습니다.
카페 한쪽에 배너가 하나 세워져 있었는데요. 문화가 있는 날 2020. 옛터민속박물관 체험프로그램 한지등 만들기 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체험비가 무료이고, 일시는 3월 ~ 8월, 10월 ~ 11월(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이라고 합니다. 장소는 옛터민속박물관 체험실입니다. 한지등 만들기는 한번도 해보지 못했는데, 아이가 있으신 분들이나 평소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에게는 괜찮을 것 같네요 ~ ㅎ
양쪽으로 땔깜을 때고 있고, 모락모락 피어나는 연기와 그 사이사이에 등까지 있어서 밤에는 분위기가 아주 좋을 것 같다는 상상이 되네요 ~ 커피 한잔 들고 나와서 이곳에 앉아 조용히 담소를 나누기에 제격인 장소인 것 같습니다.
한식당,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한식당에 파는 것이 석갈비, 산채비빔밥, 불고기, 해물뚝배기 가 보였고, 레스토랑에는 스테이크, 파스타, 피자가 보였네요. 여기서 식사를 하지 않아서 맛은 물음표 ~ 입니다. ㅎ
이 집이 한식당이구요. 정말 집 구조 자체가 한식당스러워 보이네요 ~
옛터 민속박물관입니다. 입구가 두개가 있더라구요. 이쪽이 중앙입구입니다.
이쪽이 옛터 민속박물관 다른 쪽 출구인 것 같습니다.
입장료는 없습니다. 그런데, 앞에 보시면 자율입장료라고 있네요. 박물관 운영을 위해서 입장료 박스는 만들어 놓고 자율입장료를 받네요 ~
박물관 내부입니다.
내부에는 옛날에 우리 조상들이 생활 속에서 쓰던 민속유물을 전시해 놓은 것으로 보였습니다.
전시되어 있는 것 중에 노리개가 많아 보였습니다. 노리개가 옛날 저고리 안고름과 겉고름에 차는 여자장신구였었죠 ~ 조선시대 여인들에게 많이 사랑 받던 장신구였죠. ㅎ
그 외에도 도자기와 옛날에 방이나 여러 공간에서 쓰던 목장들도 보였습니다. TV에서 많이 보던 그런 물품들이라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 새롭네요 ~ ㅎ
옛날 바늘집과 바늘집 노리개도 있네요 ~ 재봉틀이 없던 시대에세는 바늘을 쓸 수 밖에 없었는데 바늘집 모양이 아주 고풍스러워 보이네요.
이 길은 박물관 입구로 가는 길인데요. 길이 너무 예뻐서 한 컷 했네요 ~ ㅎ 밤에 보면 옆에 달린 등으로 인해서 더욱 이 길에서 운치가 느껴질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맷돌입니다. 처음에는 돌을 그냥 쌓아놓은 줄 알았는데 맷돌을 돌탑처럼 쌓아두었더라구요. 볼품있네요 ~ ㅎ 예전에 ... 할머니댁에서 매주를 만들 때 맷돌을 써본 기억이 나기도 합니다 ... ㅎ
맷돌도 정말 오랜만에 보는거라 반갑반갑했네요 ~ 맷돌은 아직까지 쓰는곳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몇십년전까지만 해도 쓰는 곳도 있었기에 어릴적에 봤던 기억이 새록새록나더라구요.
대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옛터
하늘이 뻥 뚫려서 저의 마음도 뻥 뚫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산속이라 공기도 좋고 아주 힐링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밝을 때 가니 푸른 산등성이를 보면서 뭔가 마음이 안정이 되는 느낌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밤에는 등들이 빛을 비추니 데이트 코스와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친 마음을 시원한 공기마시며 한번 리프레쉬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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