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린남입니다 ^^
오늘 하루도 다들 잘 보내셨나요 ? ?
오늘 활기찬 주말 보내시고 내일부터 출근으로 하루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화이팅입니다 ~
경북 영천에 다녀왔습니다 ~ 영천시이지만 아직까지 크게 발전하지 못해서 조금 조용한 도시인데요, 그래도 세월이 세월인지라 조금씩 모던하게 변화하고 있는 모습은 보이더라구요. 그래도 아직 향후 몇십년은 더 있어야 조금 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영천에 가서 식사를 하고 저녁의 영천 몇군데를 가보았습니다. 영천의 몇군데를 한번 소개해 드려볼까 합니다.
영천 설렁탕의 명가
진설옥
영천 설렁탕의 명가 진설옥입니다.
메뉴판입니다. 설렁탕 외에 석쇠불고기가 메인요리인 것 같더라구요.
가게 내부입니다. 방으로 들어가서 좌식 테이블도 있고, 밖에 의자 테이블도 있었습니다. 내부 테이블들이 여유로운 공간으로 배치되어 있더라구요.
오락실입니다. 안에 오락기는 있던데, 켜진 것이 없었네요.. ㅎ
상차림입니다.
석쇠불고기입니다. 저희는 <석쇠불고기 + 해장국(2) = 27,000원> 이 메뉴를 시켰습니다. 원래 메뉴에 보면 해장국이 8,000원이고, 저희는 세트 메뉴를 시켰으니, 석쇠불고기는 11,000원인 셈이네요 ~ 원래 메뉴에는 단품으로 석쇠불고기가 14,000원으로 되어있습니다.
콩나물이랑 같이 먹으니 식감이 더 좋더라구요. 고기는 조금 달게 느껴지는 것 같더라구요. 달달한게 젊은층들 입맛에 맛을 것 같아요 ~ 고기도 생각보다 부드러워 질감이 나쁘지 않았고, 양념이 달달했지만 먹을만 했습니다.
해장국 뚝배기 사이즈는 보통이상 크기였습니다. 얼큰한게 먹을만 했습니다. 성인 남자 3명이서 왔습니다. 석쇠불고기 + 해장국(2) 이 세트 메뉴를 시키고 각 공기밥 하나를 주문했구요. 해장국도 덜어서 나눠 먹으니 부족함없이 적당하게 배가 부르더라구요.
비턴 비어 beer
식사 뒤, 영천 시청 인근 beer집 비턴 비어이구요. 가게 내부입니다.
식사 뒤 바로라서 배가 불러 맥주가 몸에 떙기지 않아서, 맥주 밖에 먹지 못하는 분만 맥주를 초이스 하고, 저희는 조니 워커를 초이스했습니다.
쥐포와 감자튀김입니다. 안주를 상당히 잘 만드시는 듯하더라구요. 기름에 튀긴 것이 보통 맛이 없을리가 없지만은 튀김스킬이 괜찮으신 듯합니다.. 감자튀김도 전혀 눅눅한 식감이 없고 어느정도 크리스피하면서 감자의 구수함이 그대로 전달되더라구요. 쥐포튀김도 바삭바삭한것이 한잔에 깨물어먹기가 딱이었던 것 같네요. ^^
파스쿠찌
예전에는 영천에 프렌차이즈 커피집이 들어선다는걸 생각지도 못했는데 말이죠. 파스꾸찌가 들어서 버렸네요.
영천 파스꾸찌 내부입니다. 생긴지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아서 아직 깔끔하더라구요.
모카 콘파나 / 카라멜 콘파나
저는 모카콘파나를 초이스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처음 먹었는데 엄청 달더라구요. 맛은 좋은데 칼로리가 어마무시할 듯하더라구요. 단걸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
영천 금호강
영천 금호강 야경입니다. 간만에 와봤는데 야경이 괜찮더라구요. 건퍼편 건물에서 뿜어나오는 불빛으로 인해서 강물에 비치는 불빛이 보이시나요? 저녁이라 저것을 보고있으니 흐르는 강물처럼 감수성이 흘러 넘쳐나더라구요... 이 다리 인근이 영천의 중심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근에 영천 시청과 영천시장 등이 있거든요. 4대강 사업 이후에 강변 야경은 확실히 좋은 것 같아요~
영천
모두 영천 시내인데, 영천 시내가 생각보다 조금 더 곳곳이 바껴서 조금 놀랬네요~ 아파트 단지도 많이 생기고 새로운 상가들도 많이 입점해있더라구요. 간만에 친구덕분에 시내에 가서 힐링했네요. ^^
아무튼, 내일도 역정보다는 힐링되는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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