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죽도시장 먹거리 한번 볼까 ?

포항 죽도시장 먹거리 한번 볼까 ?

포항에 한번 가보셨나요 ? 

포항은 바다가 있어서 포항 사람들을도 그러신 분들도 있겠지만, 바다 구경하러 많이 방문하는 것 같아요 ~

이번에 포항을 가면서 포항 죽도시장 부근에 먹거리가 상당히 많은걸 알았습니다. 먹거리가 솔직히 대부분 생선이나 해산물 종류이긴 하던데요 ... ^^.

어릴 적에도 한번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오래되어서 기억이 거의 나질 않더라구요. 이번에 갔더니 규모에 조금 눈이 휘둥그레해지더라구요.

볼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많은 포항 죽도시장 한번 보실까요.

｜포항 죽도시장 먹거리

포항 수협 죽도위판장입니다. 

이곳 1층에 보면 다양 해산물을 판매하는데요. 2층부터는 쭉 주차장이구요. 이곳에 주차하고 죽도시장을 가시는 분들이 대다수인 것 같습니다.

1층에 보면 많은 상인들이 여러가지를 판매하기 위해 내놓았더라구요.

싱싱한 생물 갈치도 있구요. 

빛깔 자체가 훤했는데요. 칼치의 은색빛을 뽐내고 있더라구요.

도루묵이라고 하는데요. 

말짱 도루묵이라고 스티로폼 박스에 써놓으셨다라구요 ~ ㅎ 검색을 해보니 도루묵이 도루묵과에 속한 바닷물고기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애쓴 일이 헛수고로 돌아갔을 때 많이 쓰는 표현으로도 알려져 있죠 ~ 이 도루묵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네요.

싱싱한 생물 고등어도 있었습니다. 

일반 동네 근처 시장보다 확실히 가격 차이가 나더라구요. 저렴해서 놀러 오신 분들도 이곳에서 많이 사가지고 돌아간다고 하더라구요.

소라? 같이 보이는 것과 적당한 사이즈의 문어도 있었구요. 

대왕 문어인 것 같더라구요 ...

크기가 어머어머했습니다. 이걸 먹는다고 하니 조금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이 큰 문어가 저 조그만 소쿠리에 들어가 있어서 보는 제가 조금 불편했네요 ~ 

같은 대왕 문어인 것 같은데요.

이 것은 색깔이 조금 연한 것 같았아요. 그래도 무지하게 크다는 것 .. 몇날 며칠을 먹어도 되겠더라구요 ... ㅎ

죽도시장 한 골목인데요.

이쪽은 딱 들어서자 마자 알 수 있었던 것이 건어물들을 파는 거리로 보이더라구요.

이렇게 각종 생선도 건조시켜 판매하고 있었구요. 

가다가 길 양 옆으로 보면 다른 건어물 종류도 엄청 많았습니다.

조금 더 가다보면, 건어물이 끝나고 생물이 있는 골목이 있습니다.

다양한 조개류도 있었구요. .

전복?처럼 보였는데 아주 싱싱해 보였습니다.

이제 생선들이 나오기 시작하구요.

돔?으로 보이는 생선도 있었고 큰 생선들도 있었구요.

킹크랩과 박달대게입니다.

사이즈가 어머어머하네요 ~

고래고기인데요. 이것은 신기해서 찍어보았습니다.

이제껏 고래고기는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지인말로는 크게 입맛에 안맞다고 하던데 ... 궁금하더군요 ~ ㅎ

사람들이 빼곡빼곡한 횟집골목입니다.

중앙 통로를 제외하고는 양 옆으로 횟감을 판매하는 상인들이 쭉 즐비하고 있었구요. 

그냥 걸어가기만 해도 양 옆으로 판매 상인분들의 호객행위가 엄청나게 이어집니다. 

더구나 그 횟집 앞에서 잠깐 서서 고기라도 보고 있으면 쉴세 없이 잘해준다고 우리 가게로 오라고 하시는데, 마음이 약한 분들이라면 바로 그 집에서 회를 먹어야 될 수 밖에 없을 정도입니다 ... ^^.

골목이 한 3갈래 정도 있는데요.

이 긴 골목에 빼곡히 상인들이 자리잡고 있다는게 신기하더라구요. 그리고 이 상인들 뒤쪽으로는 회를 사서 바로 먹을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에 와서 빈손으로 가기에는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 것 같아서 ... 한 두가지를 구매했는데요. 

먼저, 블랙타이거 새우인데요. 

흰다리, 홍새우도 있었는데, 상인분께서는 맛은 블랙타이거가 제일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만큼 블랙타이거 새우 가격도 제일 높긴했네요 ~ 

그래서 저 한 소쿠리 구매했구요.

고등어인데요. 

집으로 가는 길에 마지막 한 소쿠리 남은 것은 떨이 하신다고 계속 사가리고 하셔서, 어차피 집에서 고등어 반찬도 한번씩 해먹는 편이기에 사기로 했습니다. 

거의 10마리 가까이 됬었는데, 2만원 ?3만원이었나 ? 그랬던 것 같아요. 

부모님께 여쭈어보니 동네 시장에서는 3마리에 2만원 가까이 한다고 ... 그러시더라구요 ~ ㅎ 확실히 가격적인 면이 달랐습니다.

아이스박스에 얼음포장을 해주는 곳인데요. 

위판장 입구쪽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구매하고 나가시는 길에 이곳에서 포장을 하고 가시는 분들이 많던데요. 여름철이었기에 먼거리에서 오신분들은 구매하 것들을 들고 가는데 꽤나 시간이 걸리기에 포장해가시는 것 같았습니다.

포장비용은 작은 박스는 2,000원 이었었고, 큰 박스는 3,000원 이었습니다.

이렇게 포장이 완료되었습니다. 

큰 것은 아니지만, 멀리 와서 이렇게 뭔가 들고 간다는 느낌이 좋더라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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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죽도시장 먹거리

포항 죽도시장 먹거리를 위해 한번 둘러보았습니다.

죽도시장이 규모가 이렇게 큰지는 몰랐었구요. 정말 다양한 해산물이 있었서 볼거리와 먹거리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곳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일반 시장에 비해서 저렴하고 산지와 거의 가까운 곳에 있기 때문에 싱싱한 상품들을 접할 수 있기에 더욱 매리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눈과 입이 호강하고 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상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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