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어 요리 잉어탕 만드는 법 간단하게
잉어 드셔보셨나요 ? 어릴 적에 정말 많이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사대강 사업을 하기 전 예전에는 강가에서 고기도 정말 많이 잡았었는데요. 저는 어려서 잡지 못하고 부모님과 함께 강가에 가서 민물고기를 수시로 잡았는데, 그 중에서 잉어도 꽤나 잡혔고, 그 크기가 정말 ... 그 당시 제 키 만한 것도 잡혀서 입이 절로 벌어졌었네요 ... ^^.
그 때 사진으로 남겨 두었어야 했는데, 그 당시 휴대폰이 없어서 아직까지 기억이 머리에서 사라지지가 않네요 ~
무튼, 잉어를 몸 보신으로도 많이들 드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요즘도 부모님께서 심심하실 때 낚시대를 하나 들고 가서 물고기를 잡아시는 것 같은데요. 잉어 잡아온 것을 냉동고에도 얼려 놓고, 친척들에게도 나눠주시고 있더라구요 ... ^^.
그래서 잉어 요리로 무엇을 해먹을까 생각하다가 잉어탕을 간단하게 만들어서 먹어보았는데요.
정말 간단하게 재료를 넣고 끓여보았더니 정말 뭔가 보약을 먹는 느낌이었는데요. 거창하게 요리했던 것이 아니라, 간단하게 만들어 먹었던 것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잉어 요리 잉어탕 만드는 법
물고기 보이시나요 ?
낚시로 잡아온 것인데요. 물고기는 언제나 봐도 신기하고, 보는 재미가 있네요 ~ ㅎ
이 놈이 잉어인데요.
자태가 영롱한데요. 이것보다 더 큰 놈도 있었는데, 그것은 지인분 나눠드렸구요.
무튼, 이 놈이 밑에 있는 고기는 잉어가 아닌 것 같은데, 이름을 물어본다는 것을 깜빡했네요 ~ 이 두마리로 탕을 끓이기 위해서 손질을 준비하기 위해서 싱크대로 가져왔는데요.
잉어 눈을 보니 아직도 살아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
배를 갈랐는데요.
안에 있는 내장을 깨끗하게 빼내고 씻어주었는데요. 그리고 딱딱한 비늘도 잘 제거해줍니다.
민물고기를 집에서 요리해서 먹을 때 번거로운 점이, 비늘을 제거할 때, 이것이 온데로 막 튀어서 청소하는 것이 여간 손이 많이 가더라구요 ... ㅎ
우선, 이렇게 깨끗하게 손질해줍니다.
물고기가 생각보다 크기가 있어서 컷팅을 했구요.
대가리도 통째로 넣으셔요 ? 라고 여쭈어 보니, 대가리를 넣어야지 구수한 맛이 더해진다고 하시네요 ~
우선, 이렇게 물고기가 충분히 잠길만큼 솥에 물을 넣고, 강불로 끓입니다.
다진 마늘 한 두스푼, 버섯, 청양고추, 새우젓, 후추 조금 들어간 것이 전부인데요.
정말 여러가지 다른 재료가 많이 들어가지 않고, 간단하게 넣고 장시간 푹 끓여주기만 했습니다.
보시면 국물이 조금 뽀얘진 것을 확인 할 수 있는데요. 한 30분 정도 지나고 확인을 해본 것 같은데요.
거진 2시간 가까이 된 상태였구요.
처음보다 확실히 물이 줄어든 것이 보입니다. 그리고 변화된 것이 국물 상태인데요.
처음보다 색 차이가 확연하게 나는데요. 국물이 완전히 뽀얗게 변한 것을 볼 수 있네요. 흡사 사골 육수와 비슷한 색이 나더라구요. 제가 느끼기에는 사골 육수보다 더욱 진해보였습니다.
안에 있는 물고기는 완전 으깨진 상태가 되었구요. 그래서 살과 가시가 거의 분리된 상태였습니다.
푹 고아진 국물은 정말 굿굿이었는데요. 정말 진해서 진액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런 느낌을 받을 정도로 진하고 구수하더라구요. 처진 몸이 절로 회복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푹 고아진 살도 다 으스러진 것 같았지만, 형태가 남아 있는 부위도 쫀득쫀득 한 것이 식감이 꽤 좋았습니다.
잉어 요리 잉어탕 만드는 법
잉어 요리 중 잉어탕 만드는 법을 정말 간단하게 알아보았는데요.
전해 들은 이야기로 잉어가 임산부에게 좋다고 들었습니다. 임산부에게 좋을 만큼 원기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말 인것 같은데요.
이번에 이렇게 탕을 끓여 먹어본 바로는 확실히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푹 끓여낸 그 국물이 보약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몸이 허하신 분들은 한번 드셔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이상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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