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문자 내용 이렇게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고 문자 내용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장례로 인해서 정신이 없으실텐데요. 이렇게 장례를 준비할 때 가장 먼저 해야 되는 일이 부고 문자를 보내 알리는 일이겠죠. 빈소를 정하고 차림 준비를 하기 이전에 부고 문자로 비보를 전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장례식장에서 빈소를 정해 옷을 환복하고 음식 준비 등 몇시간이 걸리게 되는데요. 따라서 장례식장에 도착하기 전인 상태에서 먼저 부고 문자를 보내 소식을 알리게 되면 조문객들이 준비가 덜 된 상황에서 방문할 수도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빈소가 결정이 된 다음에 부고 문자를 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례식을 치른다는 것이 흔치 않기 때문에 부고 문자를 쓰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인데요. 그래서 어떻게 보내야 되는지 막막하기도 하고 혹시 경험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종종 자주 발생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헷갈릴 수도 있을텐데요. 우선적으로 주의 할점이 예를 갖추고 정중히 예를 갖춰 보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고인의 사망 원인을 적지 않는 것인데요. 조문객 또한 상주나 유가족에게 이러한 것을 묻는 것은 큰 실례이니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아주 오래전에는 전화를 하여 알리거나 부고장을 일일이 돌리기도 했는데요. 요즘은 부고 문자 또는 카톡으로도 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 부고 문자 내용으로는 상주이름, 고인의 이름과 관계, 장례식 장소 및 전화번호, 발인 날짜와 시간, 장지 라는 내용을 넣게 되는데요.

 

그리고 고인과 관계에 따라서 명칭도 다른데요. 할아버지는 조부상, 할머니는 조모상, 아버지는 부친상, 어머니는 모친상, 시아버지는 시부상, 시어머니는 시모상, 장인어른이면 빙부상, 장모님은 빙모상 이라고 칭하는데요. 그럼 부고 문자 내용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시 하나,

ooo 부친상

빈소: ooo 장례식장 ooo호실

발인: oo 월 oo일 오후 oo시

상주 연락처: ooo - oooo - oooo

 

예시 둘,

ooo의 모친 ooo께서 별세하여 삼가 알립니다. 

빈소: ooo 장례식장 oo호실

발인: oo월 oo일 오전 oo시

상주 연락처: ooo - ooo - oooo

상주: 00중학교 000회 동문 박00
망자: 모친 000
빈소: 000장례식장 000호실
발인: 00월 00일 오후 09시
장지: 000공원
상주 연락처: 000-0000-0000

 

000님의 모친 000님께서 11월 11일 오전 00시에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빈소: 000장례식장 00호실
발인: 00월 00일 11시
안내: 0000 회사 
상주 연착처: 000-0000-000

 

향년 OO세의 연세로 저희 (모친, 부친, 조모, 조부 등) 께서 별세(임종, 선종)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상주: OOO
빈소: OO시 OO장례식장 00 호
발인일시: 00.00.00 오전 00시
상주 연락처: 000 - 0000 - 0000

 

OOO입니다. 향년 OO세의 나이로 사랑하는 (시부, 시모, 빙부, 장모) 께서 소천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상주: OOO
입관식 일시: OO시 000 장례식장 입관실 오후 17시
발인 일시: 00.00.00 오후 13시

 

지금까지 부고 문자 내용이었는데요. 혹시나 부고 문자를 받으시고 문상을 가지 못하는 경우도 생길 수가 있는데요. 보통 부고 문자를 보내는 대상들은 친인척이나 주위 지인으로 가까운 사람들에게 보내는 겨우가 많죠. 그런데 문상을 가지 못한다면 그 얼마나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그래서 짧게나마 위로의 문자를 보내는 것이 예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전에 포스팅한 것 중 조의 위로 문자에 관한 것이 있는데 아래에 링크로 남겨두었는데요. 혹시나 참고 하실 분은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2020/11/30 - [정보/생활정보] - 조의 위로 문자 이렇게 보내보자

조의 위로 문자 이렇게 보내보자

부고 문자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비보에 어찌할바 모르겠고 참으로 그 심정 이해할 수는 없지만, 부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