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 왕교자만두 / 비비고 찰보리 감자만두 후기

안녕하세요 기린남입니다 ^^

오늘 하루도 다들 잘 보내셨나요 ? ?

10월 중반이 넘어섰네요. 날도 점점 쌀쌀해지고 있으니 감기들 조심하세요 ~

저녁 식사는 다들 하셨나요 ? ? 전 라면을 좋아해서 라면을 자주 먹는데, 다른 첨가 없이 라면만 먹다가 약간 뭔가 심심한 느낌이 들어서 김밥천국에서 나오는 만두라면을 해먹기 위해서 만두를 구매했습니다. 전에 홈플러스에서 한번 사다가 그냥 쪄서 먹어봤는데 먹을만 하길래 홈플러스보다 냉동식품은 인터넷으로 사는것이 낫다고 지인이 이야기 해줘서 인터넷으로 한번 주문해봤습니다. 주문한 것이 비비고에서 나온 만두인데요. 업계에서 유명하죠 ~ 맛과 느낌을 한번 올려보도록 할게요.

 

비비고 왕교자만두 / 비비고 찰보리 감자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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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 왕교자만두입니다.

 

 

비비고 찰보리감자만두입니다.

 

 

왕교자 만두는 1kg이 조금 넘어서 부피가 꽤나 있더라구요. 실제로 안에 양을 보면 혼자 먹기에는 적지 않은 양으로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비닐 포장을 지퍼팩으로 만들어서 보관하기 쉽게 해놨더라구요. 이부분은 괜찮은 것 같더라구요. 냉동실에 잘못 두면 냉장고 안 냄새도 배고 그럴 수도 있는데 지퍼를 딱 닫아서 보관하면 그런점을 막을 수 있겠더라구요.

  

 

고향만두 아시나요 ? ? 비비고 왕교자만두는 고향만두 사이즈의 한 1.5~2배 정도 크기 인 것 같아요. 고향만두는 사이즈가 미니멀하면서 만두속의 만두소의 양도 그리 많지 않잖아요 ~ 당연히 만두 크기가 작으니 그럴수도 있는데, 왕교자 만두는 크기부터 다르고 생각보다 빈공간 없이 만두소를 많이 채워 넣은 것 같았습니다. 구워먹으면 더욱 식감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찰보리 감자만두는 모양이 동그란 모양이에요. 냉동이 되 있어서 잘 안보이는데 해동되고 나면 속이 보이는데 생각보다 속이 꽉 차 있더라구요. 확실히 왕교자만두보다는 찰보리감자만두가 만두속의 만두소가 좀 더 차 있는 것 같더라구요. 더구나 찰보리와 감자로 만두피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씹어보면 만두피가 쫀득쫀득한게 아주 식감이 좋더라구요. 안에 만두소랑 같이 입안에서 쫀득하게 씹히는게 좋았습니다 ~

 

 

양은냄비에 계란 넣은 라면인데요 .... ㅎ 라면은 양은냄비라 하지요 ...? ^^ 비주얼만 보면 무슨 피난시절 먹던 양식같은데요 ... 맛은 좋아요 . . . ㅎ

 쪄서 먹는 찐만두도 좋아하는데, 쪄 먹으려면 채반을 써야하는데 설거지 하기가 여간 귀찮은게 아니네요 ... 그래서 라면 물 끓을 때 만두를 미리 넣어 놓고 한 3,4분 끓이다가 그때 라면을 투하합니다. 그리고 라면을 한 3,4분 더 끓이면 만두랑 면이 같이 익는 타이밍이 되더라구요 ~

찰보리 감자만두는 만두피가 쫀득해서 몇분동안 끓여도 피가 잘 터지지 않더라구요. 감자의 전분 성분 때문 아닐까요 ~ 왕교자만두는 그냥 밀가루 피라서 그런지 약간 터지긴 하더라구요 ~ 그러니 너무 오래 끓이면 안되고 적당히 10분내로 끓이면 될 것 같더라구요 ~ 왕교자만두는 군만두로 해드셔도 되요 ~

 

아무튼, 비비고 만두 생각보다 속이 꽉 차 있고, 맛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냉동실에 두었다가 쪄서 먹거나, 구워서 먹거나, 만두국을 해드시거나 등등 여러거자로 먹을 수 있는 것이 만두 인 것 같습니다. 장왕한 식사가 힘드실 때 간식이나 식사대용으로 제격인 것 같아요. 

그럼 내일 하루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