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린남입니다 ^^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나요 ? ?
오늘도 생각보다 날이 춥지 않아서
괜찮은 하루였던 것 같았습니다 ~
내일 일기예보도 영상의 기온으로 시작하니
아침에 나갈 때 크게 고통이 없을 것 같네요 ... ^^
문득,
얼마전에 초등학교를 지나가다가 보니
초등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분식집이
있더라구요. 친구와 같이 슥 보다가 어릴적에
먹던 피카츄 돈가스... 가 보이길래 추억의
맛을 보기 위해서 들어갔습니다. 메뉴를 보니
콜팝 ? 한 꼬맹스가 이걸 시켜 먹는 걸 봤는데,
치킨너겟인지 돈가스인지 모르겠는데 그걸
튀긴것과 콜라와 같이 주더라구요 ... ㅎ
깜짝 ... 놀랬습니다. 저런게 있는지 처음
봤거든요. 그래서 한번 시켜 먹어봤더니
미니 돈가스, 치킨너겟? 맛이 나는게 먹을만
하더라구요 ... ^^
그래서,
그 맛이 생각나서 예전에 어머니가 사오셔서
먹어봤던 치킨너겟이 생각나서 인터넷으로
치킨너겟을 주문해서 오랜만에 맛과 느낌을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굿 초이스 하림 치킨너겟
치킨너겟 1kg x 2봉
홈플러스 11,900원 무료배송이더라구요 ~
치킨너겟 모양은 두세가지가 되구요, 생각보다
양이 많았습니다.
닭고기 함유량을 봤더니 64.02%
조리방법은,
에어프라이 - 190~200˚C 예열 시킨 후,
냉돈 된 치킨너겟을 겹치지 않게 놓고 약
6분30초 ~ 7분30초 정도 조리.
프라이팬 - 식용유를 약간 붓고 170~180˚C로
가열한 후 3분30초~4분 정도 튀겨서 조리.
(저는 프라이팬에 조리했는데, 한 5,6분 정도
튀긴 것 같아요. 저는 전기레인지라 온도가
스물스물 올라가서 시간을 조금 더 오래했어요.
팬이 가열된 상태에서 5~6분 정도 튀기니
바싹바싹하게 조리 된 것 같아요 ~ 이번에
전기레인지를 써봤는데, 역시 화력은
가스레인지가 최고인 듯 해요 ...)
튀김냄비 - 식용유를 충분히 넣고 170~180˚C
가열한 후 2분30초~3분 정도 튀겨서 조리.
식용유를 넣고 치킨너겟 열개 이상을
투하했습니다. 식용유는 많이 두르지 않아도
될 것 같더라구요. 처음에 좀 많이 넣었는데 조리
다하고 난 뒤에도 기름이 팬 바닥에 충분히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 기본적으로 너겟에 있는
기름기가 있어서 그런 것 같았습니다.
바삭바삭, 노릇노릇
우선 빛깔은 좋더라구요. ^^ 크기도 적당해서
뒤집기에도 좋고 프라이팬에 빈공간 없이
정렬을 잘 맞추어 튀길 수 있겠더라구요. ㅎ
기름기 제거를 위해 키친타월을 접시에 깔고
담았네요 ~ 튀김옷이 생각보다 기름을 잘
흡수하는 것 같더라구요. 우선 노름스름하게
튀기기는 잘 튀긴 것 같아요. ^^
음미해보았습니다 ~
우선 한 입 베이 물고 나서 속을 봤습니다.
음 속은 뭐라해야 할까 ...
무슨 다진 어묵 단면과 비슷한 비주얼이었어요.
맛은,
치킨맛은 나기는 한데, 음 어묵살과 치킨살을
갈아 합쳐서 만든 식감과 맛이었습니다.
원재료를 보니 치킨 함유량이 64%가량 밖에
안되서 치킨을 먹는다는 느낌과는 거리가 좀 있는
것 같았습니다. 밀가루 함량이 좀 있는 것 같아요 ~
그래도 치킨맛을 잘 살린 것 같고, 튀김옷도
튀기고 나니 바삭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었고 ~
튀김옷과 속 내용물과 조합이 나름 괜찮은 것
같아요. 간은 거의 되어 있는 것 같아서,
다른 양념 같은 걸 안찍어 먹어도 될 정도로
크게 심심한 감은 받지 못했습니다.
음,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식사로 하시기보다는
간식으로 조금 더 괜찮을 것 같아요 ~
라면에도 넣어봤는데 끓는 물에 넣으니
튀김옷이 흐물해져서 튀겨서 바삭하게 먹는
것보다는 별로인 것 같았습니다... ^^
집안에 아이들이 있으신 분들이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간식인 것 같아요 ~
물론 식사로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요. ㅎ
노릇노릇하게 튀겨서 뜨거울 때 먹으면 나쁘지
않은 간식, 식사대용이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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