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쌀 치즈 떡볶이 떡 솔직 맛 후기

개인적으로 예전에는 떡볶이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뭐 하러 먹는지 이해가 되질 않았거든요.. 그냥 약간 매콤한 국물에 떡을 찍어 먹는 것이 개인적인 취향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동안은 스스로 사 먹는 일은 없었던 것 같은데요~

풀무원 쌀 치즈&치즈 떡볶이

그런데, 역시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서 입맛이 조금씩 변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떡볶이를 사먹고 하는 것을 보면요..ㅎ 요즘은 떡의 식감이나 고소함 그리고 국물도 아주 감칠맛 있는 제품들이 많이 나와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솔직히 고기나 먹지 이 탄수화물 덩어리를 먹어서 뭐하나.. 이런 생각도 들지만 탄수화물 특유의 그 중독성이 대단한 것 같고, 우리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이기도 하죠~ 이 떡볶이는 예전 포장마차에서 많이 팔았고, 거기에서 먹었던 추억의 음식이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이 음식이 분식 전문점과 같은 프랜차이즈 식당에서도 파는 것을 보면 많이 업그레이드가 된 것 같아요~

 

무튼 이 떡볶이가 생각나서 마트에 들려 하나 구매를 했답니다. 요즘에는 빠르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여러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중 할인하는 풀무원 쌀 치즈 떡볶이가 있어서 하나를 골랐는데요. 이렇게 포장된 것을 구매해서 먹는 건 처음이라 먹어본 후기를 잠깐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풀무원 제품이구요. 쌀떡에 고다, 모짜렐라 치즈가 함유되어 있으며, 토마토소스를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총 398g이고 칼로리로는 895칼로리가 되네요~

조리법

조리법인데요. 이건 크게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간단하게 떡을 먼저 물에 불려주고, 안에 있는 소스를 부어주고 4~5분 정도 떡이 익을 때까지 끓여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위에 파슬리 치즈 분말을 마지막으로 뿌려주시면 되고요~

영양정보와 원재료명에 대한 표기인데요. 위 사진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이것이 풀무원 쌀 치즈 떡볶이 안에 있는 떡입니다. 274g이 들어있습니다~

떡과 함께 치즈&치즈 떡볶이용 소스와 파슬리 치즈분말입니다. 이게 안에 있는 모든 내용물이랍니다~

설명서에 나와있는 대로 이렇게 떡을 불려주었답니다~

조리법에도 팁으로 나와있죠~ 추가로 야채나 베이컨 등을 더 넣으면 좋다고! 그래서 개인적으로도 집에 있는 파와 고추 정도만 추가했답니다. 확실히 어떠한 요리던지 평소에 많은 음식에서 자주 활용하는 대파, 양파, 양배추, 고추, 당근 등등의 야채만 넣어주어도 음식의 풍미가 올라가는 것 같아요~

물을 넣고 끓을 때 쯤 이렇게 뻘거스럼 한 소스를 부어주었답니다~

허허.. 실수를 해버렸네요. 조리법에 그렇게 어렵게 설명해 놓은 것도 아닌데.. 다른 것을 하다가 깜빡하고 분말 소스를 같이 넣어버렸습니다. 원래는 빨간 소스를 넣고 떡이 다 익고 마무리가 될 때 넣었어야 했는데.. 허허. 맛이 크게 변하지는 않겠지만.. 

아무튼 마지막으로 준비한 야채까지 첨가해주었습니다~ 벌써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것을 더 첨가해주었는데요. 구운 마늘과 양파, 토마토가 들어간 스파게티소스입니다. 마트에서 구입한 건데, 찌개나 라면을 먹을 때도 한두 스푼 넣어주니깐 국물 맛이 시원하면서 풍미가 올라가서 잘 쓰고 있답니다~

자글자글 끓여서 잘 익혀주었습니다~ 불그스럼한 국물과 떡이 완성된 비주얼입니다!

젓가락으로 하나를 집어보니 쑥 들어가니 잘 익어보이고, 국물도 걸쭉함이 느껴지는데요~

하나를 들고 한입 베어 물어보았습니다! 안에 흘러내리는 저 치즈 보이시나요? 흘러내리는 것 보고 생각한 것보다 떡 안에 있는 치즈의 양이 많았답니다~

국물도 홀짝~ 해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 추가로 소스와 야채까지 넣어서 풍미가 좀 더 있긴 하겠지만, 그걸 넣기 전에도 원래 자체 소스를 짜면서 봉지에 짜고 남아 살짝 남아있는 걸 먹어보았을 때 새콤달콤함이 괜찮았답니다. 추가로 넣을 것이 없다면 그냥 즐겨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풀무원 쌀 치즈 떡볶이 떡의 쫀득함도 있어서 씹는 맛도 괜찮았고요~

 

여기까지 풀무원 제품 쌀 떡볶이를 먹어보고 남긴 후기였는데요~ 예전에는 잘 찾지 않았던 음식이었는데 입맛이 변하면서 이렇게 찾게되네요. 요즘은 이렇게 쉽게 마트에서도 구입해 먹을 수 있고, 간식이나 한 끼 식사로도 즐기기에 괜찮은 구성으로 출시되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오늘 먹을 것이 마땅히 생각나지 않다면 이 메뉴를 한번 생각해 보세요~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