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월평동 종로맥가

안녕하세요 기린남입니다. ^^

오늘 하루도 다들 잘 보내셨나요 ? ?

직장다니시는 분들에게는 황금같은 주말 시간이 이제 마무리되고 있네요 ~ 슬픈 현실이지요. 그래도 각자 보내는 평일 일상이 있기에 매번 다가오는 주말이 꿀 같이 느껴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러니 내일도 해피하게 하루 시작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다들 저녁 식사는 하셨나요 ? ? 얼마 전 저녁식사를 하고 지인분과 간단하게 한잔하기 위해 월평동에 위치한 맥주집을 다녀왔습니다. 슈퍼형 맥주가게라 직접 본인이 가져다 먹는 self 시스템이었는데요. 저렴한 가격에 무난한 것 같아서 한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종로맥가 대전월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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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형 맥주가게 종로맥가 대전월평점입니다.

종로라는 이름때문에 서울지역에서 비롯된 프랜차이즈 체인인지 알았으나, 대전지역에서 비롯된 것이더라구요 ~

매장 들어가는 입구 앞쪽에 야외테이블이 있었습니다. 여름 같은 경우에는 거리를 옆에 두고서 뭔가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느낌이 들 것 같아서 괜찮을 것 같네요 ~ 테이블과 의자도 뭔가 동네 슈퍼나 포장마차에서 많이 사용하는 플라스틱이라 더 야외에서 먹는 그런 분위기를 조성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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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내부

매장 내부입니다. 테이블과 의자는 원목인 것처럼 보였고 조명은 약간 다크했었는데, 흔히 많이 봐왔던 호프집의 그런 분위기의 인테리어였습니다. 

매장이 그렇게 큰 편은 아니었지만 개인적으로 뭔가 저녁에 뭔가 센티해져서 한잔 땡기는 그런 분위기가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대표메뉴가 먹태, 짝태, 문어다리, 스팸구이, 오징어입&땅콩, 숯불순살, 명태껍질튀김, 꼬마김말이&만두튀김, 매콤스킨튀김(닭껍질), 맥반석오징어&땅콩 입니다.

국산맥주는 2,800원 부터 ~ , 수입맥주는 3,800원 부터 ~ 이네요.

그리고 한쪽 벽에는 시중에서 파는 과자류와 마른 안주도 있더라구요. 과자, 컵라면, 초콜릿, 쫀디기, 어포, 육포, 숏다리, 맛밤, 아몬드 ... 해서 종류가 많았습니다. 

이 가게에서 파는 안주가 땡기지 않거나, 먹고 조금 부족하거나 질릴 때, 익숙한 과자나 육포 같은 것을 사드셔도 괜찮을 것 같네요.

맥주가 담긴 냉장고입니다. 

국산 맥주와, 수입맥주가 냉장고 별로 있구요. 종류도 매우 다양합니다. 그리고 냉장고 위에 보면 상단에 가격이 다 적혀있더라구요. 그리고 SELF라고 적혀 있듯이 자기가 먹고 싶은 종류를 골라서 테이블로 가지고 가서 드시면 되구요. 물론 보면 냉장고에 있는 맥주잔도 SELF로 가져다 가시면 됩니다. 

종로맥가(맥주가게)라서 맥주만 파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우리나라 대중적인 술인 소주도 물론 팔더라구요. 섞어서 드시는 분들과 맥주가 땡기지 않는 분들은 고루고루 본인의 기호에 맞게 선택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가 초이스한 숯불순살입니다.

우선 불맛은 조금 나서 먹을만 하긴 했는데 양념이 그렇게 완전히 베인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고기는 조금 퍽퍽한 감도 있었습니다. 양도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여기 메뉴판에서 적힌 대로는 best라고 적혀 있었는데, 개인적은 느낌으로는 best까지는 아니었던 것 같네요 ... ㅎ

시중에서 파는 아이스크림도 있었구요. 과자나 아이스크림 같은 경우에는 카운터에서 먼제 체크를 해줘야 한다고 하네요 ~ 맥주 같은 경우에는 가져다 먹고 나중에 직원분이 마신만큼 병을 체크해서 계산하는 시스템인 것 같았습니다.

얼음도 있구요. 당연 물을 마시고 싶은 경우에도 냉장고에서 컵을 self로 가져다가 정수기에서 먹으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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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맥가 대전월평점

개인적으로 이런 맥주가게를 찾아서 가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맛있는 식사를 하는 곳을 가서 반주로 한잔씩 하는 취향이지요. 그래도 이런 슈퍼형 맥주가게도 나름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슈퍼처럼 술과 안주를 가져다가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시스템이 완전히 색다르게 매력적이다 하고 말하기 보다는, 일반 다른 곳과 다른 체계라서 한번씩 방문하면 다른 느낌을 주니 괜찮은 것 같네요.

그리고 이렇게 self로 해놓은 것이 가게 측에서는 인건비도 줄이고, 그것으로 손님들에게 조금 저렴한 가격으로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self 시스템이 누구에게나 좋을 수는 없겠지요 ~ 비용을 지불하고 갔는데 직접 일어서서 가져다가 먹어야 되니 그러한 것을 불편해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요. 

소소하게 국산맥주와, 수입맥주를 마시기에 나쁘지 않은 곳인 것 같습니다.

주말 일요일도 이렇게 벌써 깜깜한 밤이 되어 얼마 남지 않았네요 ~ 다들 재충전들 하셨다면,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도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감사히 여기며 하루 시작하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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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