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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

bhc 치킨 뿌링클 먹을만 ?

by 기린 남 2020.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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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치킨 뿌링클 먹을만 ?


여름에는 삼복이라고 하여서 복날이 있죠 ? 우리나라에서는 복날에는 보통 보양을 많이 하는 것 같은데요. 더운 날씨에 처진 몸을 위해서 인 것 같습니다.

몇주전에는 여름 중에 가장 더운 마지막 복인 말복까지 지났는데요. 그 말복 때 아는 지인분이 치킨 쿠폰을 선물로 주시더라구요 ...^^. 삼계탕은 아니더라도 치킨이라도 먹고 힘내라고 하시면서요 ~


그래서 bhc 치킨 뿌링클 쿠폰을 선물로 받았는데요. bhc 치킨은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 것 같은데요. 

무튼, 복날에 치킨을 뜯으면서 여름의 마지막 더위를 알리는 날을 기념했던 것 같은데요 ^^;




저도 처음 먹어보는데 맛과 느낌을 한번 포스팅해보겠습니다.


bhc 치킨 뿌링클 맛은 ?



배달이 도착하였는데요.

봉지에 뿌링뿌링 스티커가 붙혀져 있네요 ~ ㅎ



치킨, 치킨 무, 콜라, 뿌링뿌링 소스구요.



고 올레산 해바라기유로 깨끗하고 바삭하게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



치킨 포장을 개봉해보았습니다.

양념 가루가 마구마구 뿌려져 있는데요. 치킨 이름이 뿌링클이라고 하는데, 대체 무슨 뜻을 의미하는지는 모르겠으나 튀김옷 위에 뿌려져 있는 양념으로 인해서 뿌링클이라고 불려지는 것 같습니다.



역시는 첫빠따는 닭다리이죠.

닭다리를 먼저 하는 집어보았습니다. 들자 마자 안에 한입 베어 물면 그렁그렁 거리는 육즙이 상상되네요 ~ ㅎ



한입해보았는데요.

한입이 딱 깔끔하게 물어 뜯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튀김에 기름이 왕창 만다는 느낌보다는 깔끔한 느낌이 들었구요.




치킨 위에 뿌려진 뿌링클 양념이 겉보기에는 상당히 짤 것 같아 보였지만, 짠 맛이라기보다는 적당한 시즈닝이었구요.



두개의 다리 중 남은 하나의 닭다리인데요. 

튀김옷 때문에 그런지 다리 모양이 조금 이상하네요 ~ ㅎ



한입에 갈끔하게 물어 뜯어지네요. 

바삭하면서도 양념의 짭조름함과 속살의 부드러움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날개와 봉 부위입니다.



날개를 똑 부러서 분리하고 봉 부위를 먼저 집어보았는데요.



적당히 보들보들 한게 뼈가 명확히 발라져서 괜찮은 부위이네요 ~



날개입니다.

살이 많이 없지만 껍질 부분의 맛이 좋은 날개지요 ~



다른 보통 후라이드 치킨이라면 딱 보면 거의 부위가 구별되는데, 뿌링클은 조금 구별하기가 힘들더라구요.



제가 선호하는 갈비 부근에 부드러운 살이 있는 부위였네요 ~ ㅎ



이 부위 또한 지방이 많은 부드러운 식감의 조각입니다. 

다른 조각들은 많이 헷갈렸는데, 이건 바로 보고 알겠더라구요 ~ ㅎ



역시나 살살 뜯기는 것이 아주 식감이 좋았네요 ~



뿌링클이 바닥에 튀김 덩어리가 많이 어그러져 있더라구요.

양념 통닭도 저런 튀김 덩어리가 있으면 그것만 골라 먹는 친구들도 있듯이, 어느 양념이라도 되어 있으면 저 부분도 나름 꿀맛인 것 같아요 ~ ㅎ



바삭바삭하면서 간이 되 있는 것이 식감이 굿굿이네요 ~



뿌링뿌링소스인데요. 



개봉해보니 하얀 색깔의 소스가 나왔구요. 



자, 목넘김이 조금 쉽지 않은 퍽퍽한 가슴살 부위인데요.

이 가슴살 부위도 뿌링클 특유의 양념으로 인해서 크게 퍽퍽함이 느껴지지 않고 잘 넘어가더라구요 ~



뿌링뿌링소스에 한번 찍어보았는데요.

약간 크림치즈 맛이 느껴졌고, 소스가 부드러우면서 고소한게 약간 언밸런스한 조합 같으면서도 잘어울리더라구요.


bhc 치킨 뿌링클 맛은 ?


bhc 치킨 뿌링클을 처음으로 한번 맛보았는데요.

왠만하면 양념된 치킨을 선호하지는 않는데, 뿌링클 양념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양념이 그렇게 자극적이지도 않으면서 적당해서 튀김과 속살의 삼박자를 잘 맞춘 것 같았구요. 

하루 지나서 먹어도 거의 비슷한 맛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이상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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