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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

대전 서구 관저동 돼지고기 맛집 동창

by 기린 남 2019.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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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린남입니다 ^^

오늘 하루도 다들 잘 보내셨나요 ? ?

프랜드 한명이 관저동에 위치한 대패삼겹살이 괜찮은 곳을 알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더구나 기념이벤트를 한다고 해서 돼지한마리 하고 왔습니다 ~ 


원래는 무한리필 식당이 아닌데, 이벤트로 무한리필 이벤트를 하고 있더라구요 ~ 나름 괜찮았던 것 같았네요. ㅎ 맛과 느낌을 한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전 서구 관저동 돼지고기 맛집

돼지한마리




 

관저동에 위치한 돼지한마리 동창입니다.

 


3주년 기념 이벤트로 국내산 암돼지 대패삼겹살, 목살 무한리필로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성인 - 14,900원 / 어린이 - 3,900원 / 초등학생 - 6,900원 / 중.고등학생 - 12,900원

혹시나 추후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이 기념이벤트가 끝나서 무한리필이 아닐 수도 있으니 염두에 두고 계시면 좋을 것 같네요 ~



 

 메뉴&분위기



 

메뉴판이 잘 안보이네용 ㅠ.ㅠ 

삼겹살, 목살, 항정살, 가브리살, 돼지대패가 있었습니다. 

여타 다른 집들과 비교했을 때 기본적으로 삽겹살 치고 가격이 그렇게 싼 건 아니였던 것 같습니다 ~ 삼겹살이 간혹 보면 소고기 가격까지 가진 않지만 그렇게 저렴하지 않은 곳도 꽤나 있더라구요. 무튼, 그렇게 생각되는건 요즘 무한리필 삼겹가게가 많이 생겨나고 있어서 더 그렇게 생각되는 것 같기도 하구요.  

 


 

매장 내부입니다.

공간이 그렇게 협소하진 않았고 꽤 여유로운 공간이었습니다. 심플한 고깃집의 분위기가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3주년이 되었는데 그래도 내부도 깔끔하게 잘 유지하신 것 같기도 하구요.



                        

  &특징

 

이곳이 삼겹치고는 가격이 꽤나 나간다고 생각되는데, 그건 사장님이 엄선하시는 !! 국산 암돼지로 선별하신답니다. 제가 대패를 자주 먹는 편은 아니지만, 먹어봤던 고기와 약간 차이가 있더라구요. 이따가 나오는 고기 사진을 보시면 대패가 넓고 조금 굵은 느낌이 있더라구요 ~


그리고 삽겹, 목살이 섞여서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유심히 보니 고기결이랑 길이 차이가 티가 나는 걸 알수 있었습니다 ~ 확실히 완전히 무한리필로 하는 식당과는 질 차이가 조금 났던 것 같아요~

 


 

 

셀프코너입니다.

평범한 고깃집의 셀프코너였구요.


 


대패고기입니다. 

기념이벤트 현수막에 나와있듯이 그냥 삼겹대패처럼 보이는데, 자세히 보니 고깃결이 다른 것을 보고 목살도 같이 있는 걸 알 수 있었구요. 

고기가 일반 대패삼겹가게에 가서 보는 비주얼과는 조금 차이가 있었어요. 딱 보기에도 조금 두께가 있도록 슬라이스한 것 같구요. 고기의 면적도 조금 넓은편이었습니다. 빛깔 자체는 신선해보였고 지방부분이 적절히 함유되어 있어서 우선 겉으로 봤을 때는 괜찮아 보였네요 ~



불판입니다.

불판이 생각보다 꽤 넓구요. 중앙에는 된장찌게가 올라갑니다. 그리고 불판에 한쪽 작은 공간을 만들어 놓았는데 이곳은 계란찜을 만들어 먹는 용도였습니다. ㅎ 


계란을 붓고 치즈를 왕창 부어주시더라구요 ~ 괜찮아 보였던 불판 구성이었습니다.


 

고기를 지글자글 굽구요. 계란찜도 슬슬 익어갑니다. 그리고 수제소세지(3p)(5000원)도 시켰습니다. 잘 굽히도록 칼집을 내어서 나왔구요.



계란찜이 치즈와 잘 익어서 한숫갈 뜨면 치즈가 쭉 늘어나더라구요 ~ 고기가 조금 물릴 때 쯤 한숫갈씩 퍼먹으니 쫀득하고 담백한게 괜찮았습니다.



따로 주문한 수제소시지구요. 

소세지는 특별한 건 없었고, 흔히 주위에 파는 것을 사먹거나 다른 식당에서 나오는 그런 소세지와 비슷했던 맛이었습니다.


 

대패삼겹살입니다. 

고기가 야들야들한게 괜찮은 것 같았어요. 지방과 살고기 부분도 적절히 있어서 고소함도 꽤 있었구요. 그리고 고기의 비릿내도 나지 않았고 퍽퍽하지 않은게 잘 넘어갔던 것 같습니다.

 

 

물냉면(5,000원)입니다. 

삼겹이라 역시 기름기가 많아서 많이 먹다보니 느끼함이 한계에 다달랐습니다. 시원하게 냉면 한그릇으로 느끼함을 잡았네요. 냉면도 평소 먹어봤던 냉면과 평이한 맛이었던 것 같네요.


돼지한마리 동창


무한리필 식당은 아니었는데, 때 마침 3주년 기념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서 아주 배부르게 먹고왔네요 ~

우선 고기를 말하자면 퀄리티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고기를 처음 한점 딱 했을 때 거의 반응이 오는데 살고기와 지방의 비율도 괜찮았고 담백한게 괜찮았던 것 같네요. 

돼지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맛보셔도 나쁘지 않은 초이스가 될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ㅎ


무튼, 오늘 하루도 다들 수고하셨고 좋은 밤 되시기 바랍니다. ^^

 


 

위치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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