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린남 입니다 ~~~^^.
오늘 하루도 다들 잘 보내셨나요 ? ?
곧 있으면 말복이라는데 이제 더위는 스타트를 한 것 같습니다.... 어디 시원한 계곡이나 바다 가서 푹 담구고 있기는 안성맞춤 날씨인데 말이죠.... 요세 이어지는 살인 더위가 몸도 지치고 입맛도 잃게 하네요 ..... 다들 더위 먹지 않게 몸관리 잘하세요 ~ !
이럴 땐 ... ?역시 치킨 한마리 ? ㅎ 배달의 민족으로 치킨을 주문했는데요. 처음 보는 치킨집이었습니다. 나름 맛이 쏘소해서 맛과 느낌을 한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치요남 치킨
포장입니다. 요즘 배달되어 오는 치킨 포장이 점점 업그레이드 되는 것 같아요. 보기에도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듯이 포장박스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맛&특색
스티커가 붙어있네요 . ㅎ 우선 봉인해제를 하시구요,
전체적인 치킨 튀김옷 빛깔이 노르스름한게 괜찮아보였습니다. 한번씩 조금 누런색으로 오는 곳들도 있던데 오래된 기름을 쓰면 그런 빛깔이 날수도 있어서 그럴때면 조금 찝찝하더라구요.
기본적인 맛소금, 머스터드, 치킨양념 이구요.
닭다리~~하나 뜯었는데 함 보시죠 ~ 속살 육즙이 그렁그렁 거렸습니다 ... ㅎ 튀김옷도 완전히 두꺼운 것은 아닌데 적당히 얇게 입혀서 식감을 최상화 하기 위해 노력한 것 같아요.
치킨의 맛을 보려면 후라이드를 먹어보아라~~~ 개인적인 취향은 후라이드 치킨이 제일 괜찮은 것 같습니다. 후라이드 치킨이 제일 담백하고 고소한 것 같습니다. 후라이드 치킨을 잘하는 집은 왠만한 다른 메뉴도 다 무난한게 나쁘지 않더라구요 ~
저기 종이봉다리에 든건, 배달의 민족 주문에 후기 이벤트 참여하면 제공되는 치즈볼입니다 ~ 한입 베어 물어보았는데 쫀득쫀득한 것이 찹살떡 씹는 줄 알았습니다. 맛이 좋다는 표현이구요. ㅎ
치킨먹으면서 하나씩 씹어 먹기에 딱이었네요 ~
여러분들은 부드러운 살 vs 퍽퍽 살 어떤 파 이신가여 ??
저는 ---------------------> 부드러운 살 이므로, 퍽퍽살은 저 제공되는 치킨양념으로 퍽퍽함을 약간 중화시켰습니다 ... ㅎ 그래도 예전에는 퍽퍽살을 거의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면서 퍽퍽한 가슴살 부위도 나름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있어서 먹기는 하네요 ~ ㅎ
그래도 아직까지는 부드러운 기름기가 있는 부위가 훨씬 좋더라구요. ㅎ
마지막으로 펩시 콜라로 기름으로 느끼해진 속을 버억~~~~마무리 했네요 ~ ㅎ
치요남치킨
튀김옷도 바삭하면서 속살의 육즙까지 잘 살린 것 같습니다. 튀김옷도 노르스름하면서 느끼함이 크게 없더라구요. 좋은 기름을 쓰는 것 같았습니다. 배달의 민족으로 나쁘지 않은 초이스였네요 ~ ㅎ
무튼, 오늘 하루도 다들 수고하셨고, 좋은 밤 되시기 바랍니다. ^^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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