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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review

타짜 3 원아이드잭 후기

by 기린 남 2019.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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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린남입니다 ^^

오늘 하루도 다들 잘 보내셨나요 ?

긴 연휴 끝내고 이제 완전 일상으로 돌아와버렸네요 ... 기나긴 연휴로 인해 일상으로 다시 돌아오려니 타격이 꽤나 있었네요 ...

추석 연휴부터 밀어주는 영화가 있었죠. 예전 흥행에 성공했던 타짜의 시리즈인 타짜 3 원아이드 잭이 개봉했습니다. 타짜 1은 흥행을 했지만 2가 그렇게 흥행을 하지 못했죠. (개인적으로는 타짜 2를 극장에서 보지는 못했고 방송으로 봤는데 나름 괜찮았 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개봉한 타짜 3 원아이드 잭의 작품성이 상당히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는데요. 

가족들과 함게 관람을 하고 왔습니다. 간단하게 영화에 대한 짤막한 감상평과 줄거리를 한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짜 3 원아이드잭




 

타짜 3 원아이드 잭 : 주요인물 포스터



 


 

- 경산하양 메가박스 -

명절이라 가족들끼리 영화 관람을 하러 오시는 분들이 꽤 있더라구요.



 

주요인물

<스포주의>

주관적인 느낌, 평이니 감안하여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박정민 - 도일출

 

 

고시생 일출은 공부에는 관심 없고 도박(카드)에 빠져 산다.  ‘마돈나’(최유화)를 만나서 도박판의 쓴맛을 느끼게 됨.. 처음보는 최유화와 계속 야릇한 끈이 이어짐..

 

개인적으로 처음보는 배우였습니다. 신인인지는 모르겠으나 무게감 있게 감정선을 잘 살려 나름 연기를 잘하는 것 같았어요. 굿

 


 

        2.

최유화 - 마돈나

 

 

주인공 일출의 운명을 좌지우지하고 마지막 결말까지 영향을 미치는 역. 어릴적 부터 도박판에 끌려다녀 험한 길을 걸어와 피도 눈물도 없는 냉정한 연기를 하는데..

 

이 여배우도 개인적으로 처음보는 배우였습니다. 최근 TV 방송을 잘 보지 않아서 신인배우나 한번씩 나오는 배우들은 잘 모르겠더라구요. 아무튼, 약간 어설픈 연기가 보이면서도 도일출이 액션할 수 있도록 숨은 감정선의 연기를 하는 것이 나름 괜춘한 것 같았습니다.

 


     

3.

이광수 - 까치

 

 

까불까불한 캐릭터로 영화 중간중간 코믹요소로 웃음을 줌. 겉 가벼운 이미지와는 다르게 진중한 모습도 보여줌. 극 중 주요 배우와의 캐미를 두루두루 보이면서 많은 존재감을 드러냄. 

 

예능 프로 런닝맨 에서 보여주는 까불한 이미지 때문에 관람에 집중이 안될 듯 했는데 ... ㅋㅋ 까불까불하고 가벼운 연기를 많이 하는 역이라 잘 어울리기도 했고, 도박판에서 위기의 장면이 있을 때는 진중한 모습으로 연기를 하는데 생각보다 연기 집중도가 있었습니다.

 


 

        4.

임지연 - 영미

 



이광수와 콤비 역할로 시너지가 은근 높음. 털털하고 꾸밈없는 이미지로 원래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상반이 되어 연기에 집중하게 됨.

 

인간중독에서 봤던 이미지와 많이 달라 색다른 모습으로 조금 놀랐습니다. 극 중 이광수와 캐미를 이루는데, 차가우면서도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는 연기로 몰입도가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5.

류승범 - 애꾸

 

 

주인공 도일출을 기사회생 시키며 등장. 도일출의 아버지 짝귀에게 과거에 배신하여 그 죄책감으로 일출을 잘 보살핌. 책임감 넘치는 모습으로 카리스마를 보임.

 

류승범의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약간 캐릭터가 안 어울린다고 생각이 조금 들기는 했습니다. 약간 색다른 연기와 톤이라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극 중 애꾸 역할 자체가 도일출을 보살피면서 중심을 잡는 그러한 역할로 큰 고조가 없었고 애꾸의 존재감이 약간 어중간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류승범의 역에 대한 연기 몰입은 훌륭했던 것 같습니다.

 

 

<주요인물 사진 출처 - 네이버 영화>

 


 

 

연휴 때 고향 내려갔을 때, 가족들과 관람했는데 안타깝게도... 강아지를 데려갈 수가 없어서 집에 두고 올 수 밖에...없었네요.

극장 갔다 집으로 와서 산책으로 보상을 해줬네요 ... ㅎ

 

명절에 가족들과 다 함께 영화 한편 보러 가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 가족들과 아직 영화관 한번 가보시지 않을 분들이라면 다음 명절에는 긴 연휴에 집에만 계시지 말고 잠깐 시간을 내서 한번 가는 걸 추천드리네요 ~ 집에만 있으면 긴 연휴가 따분하기도 하고, 활동도 없이 명절의 기름진 음식만 먹고 있노라면 속도 더부룩 하니, 잠깐 코에 바람 쐬러 나갔다 온다는 생각으로 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럼 오늘도 다들 수고하셨고, 내일도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



 

my'평점s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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