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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review

영화 나쁜녀석들 : 더무비 후기

by 기린 남 2019.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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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린남입니다 .^^.

오늘 하루도 다들 잘 보내셨나요 ? ?


얼마 전 극장에서 영화 한편을 보고 왔습니다. 영화가 재미가 있든 없든 오래간만에 영화관을 가는 차라 재미없는 영화라도 팝콘을 깨물고 콜라를 마시며 재미있게 생각하고 보고 올 생각이었습니다. ^^. 

아무튼, 제가 관람하고 온 영화는 나쁜녀석들 : 더 무비입니다.  얼마 전에 봤던 영화인 타짜 원아이드 잭 볼 당시에 나쁜녀석들도 동시 상영하고 있었습니다 ~ 그때도 확 이거다 하는 영화가 없어서... 타짜를 고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3주가 지나도 초이스 할만한 것이 없어서 결국 나쁜녀석들을 선택했네요. 


나쁜녀석들 : 더무비




 

 나쁜녀석들 : 더무비



 

 

 

 

- 롯데시네마 대전 둔산(월평동) -

 


 

주요인물

<스포주의>

- 주관적인 느낌, 평이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

 

대략적인 줄거리는, 교도소 호송차량이 전복되고 범죄자들이 탈주하는 사건이 발생함. 경찰이 수감 중인 범죄자가 흉악범을 잡는 극비 프로젝트인 ‘특수범죄수사과’를 다시 소집함.

1.

마동석 - 박웅철

 

 

전설의 주먹으로 알려짐. 교도소 내에서도 반장으로 질서를 유지함. 탈주한 범죄자들을 잡는데, 사람이 아닌 것 같음. 주먹 두개로 흉기를 가진 몇십명의 적을 손쉽게 물리침. 결국 범죄조직 우두머리까지 잡아냄.

 

역시 마동석 전형적인 캐릭터를 살려 영화 내에서도 울트라 파워 맨으로 꾸준하게 나오는데, 너무 과도할 정도로 능력치가 우월하더라구요. 영화보면서 그런 요소때문에 약간 현실감이 떨어져서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2.

김아중 - 곽노순

 

 

한 마디로 사기꾼으로 나옴. 극 내에서 사기꾼의 지능적인 머리로 탈출한 범인을 잡는데 많은 일조를 함. 뺀질뺀질하게 탈주를 시도하는 것 같이 보여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탈주한 범인들을 잡는 극비 프로젝트에 팀원들과의 정의감에 차서 범죄조직을 소탕하는데 끝까지 참여해서 팀워크를 보여줌.

 

원래 스크린에 한참 안나왔었지 않나 ? 개인적으로 스크린에서 김아중을 본 건 몇년만인 듯 하네요 ... 영화 초반에는 악역적인 마스크를 보이다가 후반에는 선의의 마스크를 보이는 그런 변화를 보여주는 감칠 맛 나게 연기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요.



 

3.

김상중 - 오구탁

 

 

팀 반장으로 극비 프로젝트를 이끌어 나감.  팀 반장으로 팀원들의 균형을 유지함..

 

음... 김상중.. 흠 '그것이 알고싶다' 에서 나오는 김상중의 보이스, 그것이 알고싶다를 보는 듯한 느낌도 약간 있었고.. ㅋ 마동석의 화려한 주먹으로 반장의 자리가 크게 돋보이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 음 실질적으로는 마동석이 싸움 반장 인듯 한 느낌으로 김상중은 어중간하게 연출되어 캐릭터가 극 내에서 약간 애매했던 것 같습니다.

 


 

4.

장기용 - 고유성

 

 

전직 형사인데 역시나 교도소에서 수감중이다가 극비 프로젝트에 동참함. 마동석과 한팀이지만 중간중간 계속 신경전을 벌임. 마지막 범죄조직을 잡는데까지 악바리 근성으로 가담함.

 

역시나 개인적으로 처음보는 배우인데, 신인인가 ? 아무튼 그냥 확 이끌리는 비주얼이나 배역도 아니었기에 ~ 자신 역할에 맡게 감정 이입을 하면서 나쁘지 않은 연기를 보여준 듯 합니다.




 나쁜녀석들 

 

개인적으로 마동석 주먹 싸움 위주 영화 인 듯 했습니다. 솔직히 보기 전에도 드라마로 만들어진 걸 영화로 만들어서 개봉하는데 재미있을려나... ? 큰 기대는 안하고 보기로 했습니다. 그냥 마동석의 화려하고 슈퍼맨 주먹 싸움을 보면서 재미를 찾았던 것 같습니다 ~



 

 

 

심야영화라 앞줄 텅텅.. 몇년만에 심야를 보는지 색다른 느낌이었네요 ~~~ 한번씩은 심야도 괜찮을 것 같네요 ^^.



 

my'평점s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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