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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

대전 서구 용문동 가야숯불치킨

by 기린 남 2019.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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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린남입니다. ^^

오늘 하루도 다들 잘 보내셨나요 ? ?

엊그제는 영하까지 떨어져서 추워서 종일 벌벌 떨었던 것 같은데, 오늘은 완전 가을 날씨더라구요. 오후에는 햇살 아래 가만 앉아 있으니 포근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가을 소풍을 뛰쳐가고 싶은 심정이었네요 ... .^^ 오늘 금요일이라 내일 휴무이신 분들은 또 무브무브 하시겠죠.. 부러울 따름입니다 ... ^^

 

심심하고 출출할 때는 역시나 치킨스 .. 닭 아닌가요 ? ? 닭은 튀겨야 제맛이지만... 숯불에 요리한 치킨맛을 혹여 잊어버릴까 숯불치킨을 오랜만에 한번 접해봤습니다. 처음 맛을 본 가게인데요. 맛과 느낌을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대전 서구 용문동

가야 숯불 치킨



 

 

가게는 도로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내부는 그렇게 크지 않고 아담하게 5~6테이블 정도 있는 것 같았어요.

 

 

숯불양념구이 17,000원 

 순살숯불양념 18,000원

숯불소금구이 16,000원 

숯불간장구이 17,000원

후라이드 15,000원 

 양념치 16,000원

간장치킨 16,000원

 

 

집가는 길에 포장했구요,  포장이 정말 심플하지요. 숯불양념구이 17,000원 입니다.

 

 

용기가 작아서 양이 그렇지 많지는 않을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역시 큰 닭은 아니고 작은 닭을 요리한 것 같습니다. 음 맛은 뭐랄까 ~~ 우선, 양념이 처음 한 점 했을 때 조금 무슨맛인가 ? 뭔가 아리송송 했습니다. 몇번 먹고 보니 닭도리탕과 떡볶이 양념이 약간 믹스된 듯한 ? 제가 그렇게 미식가가 아니라 정확하게 파악할 수는 없었지만 개인적으로 그런맛이 나는 것 같았어요.숯불향이 나긴 나는데 양념에 묻혀서 그런지 그렇지 강하게 나진 않았고 어느 정도 숯불 특유의 맛이나긴 했습니다. 숯불치킨의 그 숯불맛을 느끼고 싶은 분에게는 소금구이가 괜찮을 것 같습니다. 양념이 그렇게 자극적이지 않아서 술술 넘어가긴 하더라구요. 닭이 작아서 그런지 ㅠㅠ. 둘이먹다보니 금방 사라지더라구요. 양이 적으신 분들은 모르겠지만, 양이 적당하거나 많으신 분들에게는 한마리가 많이 부족할 수도 있겠거니 생각이 들었어요.

 

 

기름에 빠진 닭만 드시지 말고 한번씩 구운 닭도 맛보시면 색다른 맛이라 드실만 하실겁니다. ^^

 


 

위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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