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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생활정보

lh 임대주택 청약 신청방법 월세 전환보증금 총정리!

by 기린 남 2022.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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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눈도 상당한 양이 오고 도로도 결빙이 되면서 많이 혼잡했던 것 같습니다. 기온도 상당히 떨어져서 야외 활동을 하시는 분들은 체온이 많이 떨어져 감기 몸살에 걸리기 쉬운 날씨여서 다들 안녕히 보내셨는지 모르겠네요~ 날도 추운데 경기도 많이 좋지 않은 상태라 집값도 많이 떨어지고 있으나 그래도 아직 내 집 한 채를 마련하기 힘든 분들이 상당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

필자 또한 위 제목을 보시고 들어오셔서 짐작은 하시겠지만 올해 lh 청년매입 임대주택 청약을 신청하여 접수가 되어서 지금 만족하며 지내고 있답니다. 처음 신청방법부터 헷갈리는 것이 많았지만 역시 처음이 어렵지 다 마무리가 되면 아무일도 아닌 게 되죠. 지금 임대주택에 거주하면서 이 글을 적고 있는데, 아주 잘 신청하였고 좀 더 나아가 더 빨리 신청했으면 좋았을 것인데 라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무튼 우리 나라 사람이라면 거주 문제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현재 자금 상황이 좋지 않다면 내 집 마련하기 전까지 자본을 차곡차곡 준비해두어야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나가는 지출을 줄여나가는 것이 필요한데, 일반 원룸의 월세 가격이 평균적으로 30만 원이라고 했을 때, 관리비와 공과금까지 더한다면 30만 초, 중반의 금액이 매월 고정적으로 빠져나간다는 것이죠..! 저 역시 원룸에서 그러한 지출을 하고 있었고, 이것을 절감할 수 없을까~?라는 생각으로 다방면으로 알아본 결과 lh에서 평균 월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운영하는 주택이 있었고, 현재 저 역시 지금 이곳에서 잘 생활하고 있답니다. 매달 나가는 비싼 월세로 고민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lh 임대주택 청약 신청방법 및 월세 전환보증금 등의 전반적인 사항들에 대해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청년매입임대 주택 접수 문자
청년매입임대주택 청약신청 접수 확인 문자

날짜를 보니 올 초에 청약 신청이 접수되었네요~ 시간이 참 야속하네요. 그래도 과거의 사진을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나면서 느낌이 새롭네요!

무튼 신청 접수가 되었고, 예비 27번이라는 메세지를 받았습니다. 예비 입주자 자격은 순번 발표일로부터 60일간 유지되며, 이 기간 익일부터는 예비입주자 지위가 소멸된다고 하네요.

순번이 27번이라는 것을 보고 그냥 포기한 상태로 기대하지 않고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통의 메시지가 오더군요~ 예비순위가 3번째로 변경되었다고요. 그래서 주택 열람할 목록과 주택을 열람할 수 있는 기간 등에 대한 정보를 이메일로 보내주었습니다.

주택 상태 체크리스트
주택 상태 체크리스트

그래서 저는 나름대로 간단하게 그 주택을 파악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순위를 매기려고 했습니다. 그냥 열람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면 금방 잊어버릴 수 있기에 이렇게 자신만의 기준을 정해서 그 집 상태를 기록하시면 좋답니다. 그게 아니라면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하셔도 좋고요~

나침반 어플까지 설치해서 그 집이 남향인지 북향인지에 대한 것도 알아보았답니다. 집에 일조량이 꽤 있는지 그러한 것들을 파악하려면 밝은 시간대에 가서 구경을 하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희망 주택 목록 기입

이렇게 꼼꼼하게 그 집에 대해서 살펴본 후 lh 매입입대 청약 신청방법 과정 중 하나인 희망 주택 목록 순위를 기입하여 전송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제가 예비 3번이었으니 3지망까지 적고, 내가 적은 1 지망을 아무도 선택하지 않게 된다면 그 주택이 선정되는 것이죠~

계약금 납부
계약금 납부

그리고 이렇게 계약 의사가 있으면 계약금을 넣고, 전자계약 안내 문자 전송을 기다리시면 됩니다.

이것을 계약할 당시에도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처리가 한창이었었고, 이것 역시 전자계약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기한 내 전자계약을 체결못할 경우에는 현장으로 방문하여 계약하여야 된다고 합니다.

필자가 선택한 집의 총 보증금은 이백만 원입니다. 그래서 처음 계약금 이십만, 추후 잔금 백팔십만 원 입금한 것이 lh 측에서 확인되었다는 것을 문자로 보내주었습니다.

전자계약
부동산 전자계약

부동산전자계약 어플로 들어가시면 현재 진행 준인 계약이 뜨고 순차적으로 진행하시면 어려운 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절차 중에 신분증을 스캔하는 단계도 있으니 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계약서 안에 들어가보면 내용을 읽어보시고 하단에 서명하는 부분이 있으니 그대로 진행하시면 되고요.

그리고 계약서 안에는 다른 일반적인 계약서들과 같은 내용들이 있습니다. lh 임대주택 월세 (월 임대료)와 기본 보증금, 계약 기간 등의 정보를 확인하시고 서명하시면 되겠습니다.

저 역시 그랬고 많은 분들이 lh 임대주택 전환보증금 관련하여 궁금증이 있을 거라 짐작합니다. 월세 역시 얼마나 저렴한가 많은 생각이 있었고, 월 임대료는 평균 시세보다 저렴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전환보증금이란, 간단하게 말해서 자신이 보증금을 추가적으로 납부한다면 월세가 내려간다는 것입니다.

전환보증금 내역
lh 임대주택 전환보증금 내역

위의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처음 계약금 납부, 그리고 남은 잔금까지 다 치렀습니다. 그리고 입주 후에 먼저 백만 원의 전환보증금을 납부하였고, 이것은 lh 청약센터에 로그인하시면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전환보증금 납부 후 인하된 월 임대료

그리고 이후 추가로 천팔백만 원을 입금하여서 lh 임대주택 전환보증금 총납부액은 천구백만 원입니다. 그래서 위를 보시면 나오듯이 원래 기본 임대료는 160,500원에서 65,500원으로 전환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월 임대료를 떨어뜨리기 위해 어떻게 자금을 구해서 입금하였답니다.

임대차 수정 계약서
임대차 수정 계약서

그리고 총 납부한 금액이 달라지므로 처음 작성한 계약서와 내용이 틀려지게 되죠. 그래서 lh 측에 임대차수정계약서를 문의하시면 이렇게 다시 작성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전자 계약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부동산 사무실에 가서 했을 때와는 달리 종이 계약서가 없어서 조금 찜찜하신 분들이라면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에 들어가셔서 자신의 계약서를 확인하고 출력까지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본인이 진행한 조건에 맞게 눌러서 검색해 줍니다!

그럼 위에서 보이듯이 진행이 마무리된 계약서를 확인할 수 있고, 원하신다면 출력까지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지로로 날아오는 종이 고지서 대신 카카오톡이나 이메일로 받도록 고지 방식을 변경하는 것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lh 청약센터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로그인부터 해주세요~!

임대료 청구서 고지 방식 변경 화면
임대료 청구서 고지 방식 변경

그리고 상단메뉴에 고객서비스 - 임대료청구서고지방식변경에 들어가셔서 신청을 눌러주세요.

그럼 청구서 고지정보가 나오고 e-mail, 모바일고지서, 카카오톡고지서가 보이죠? 체크해주시고 신청해주시면 마무리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자동이체 신청인데요~ 자동이체신청/해지 메뉴에서 신청을 클릭해 주세요!

자동이체 신청 화면
자동이체 신청/해지

그리고 은행과 계좌번호를 입력한 후 확인 후 신청하면 간단하게 끝 이체 신청이 끝이 납니다!

신청여부 - 신청 중이라고 나오는데요~

신청 후에는 위에 보이는 것과 같이 신청여부를 확인해 주세요. 저도 이후에 다시 들어가 보니 농협 중에서도 지역 농축협을 선택했어야 했는데, 그냥 농협은행을 선택해서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처리가 되지 않고 계속 지연되고 있었거든요.

휴~ 글이 꽤 길어지네요~ㅎ. 아무튼 여기까지 lh 청년매입 임대주택 청약 신청방법 모든 과정을 알려드린 것 같습니다. 어려운 것 없이 간단하게 정리하면 신청하고 접수되면 집 구경하고 고른 후에 계약금 내고, 계약서 쓰고 잔금 내고, 월세를 다운시키고 싶다면 전환보증금 추가로 내시면 끝나는 거죠~ 그래서 필자의 한 달 임대료는 총 6만 5천원으로 저렴하게 지내고 있고(관리비와 공과금은 별도인 것 아시죠? 공과금은 어차피 쓰는 만큼 나오는 것이고 평균적으로 내는 관리비와 공과금은 한달 5~6만 원 정도), 실 평수도 9평가량 되어서 전에 살던 곳보다 훨씬 넓고 아늑하게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전에는 내 몸 하나 쭉 펴면 방이 꽉 차는 정도여서.. 조매 힘들었어요..

이곳을 입주한 것은 5월 경이었고, 지내던 중 예전에 같이 접수를 했던 곳도 예비자 순번이 도래되었다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허허~ 원래는 입지가 이쪽이 더 좋아서 여기가 선정됐으면 했지만 지금 사는 곳도 만족합니다. 그리고 이걸 봤을 때 순번이 다가와도 포기하는 예비자들이 있어서 이렇게 저한테까지 순번이 찾아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lh 임대주택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계속적으로 공고를 보고 자신에게 맞는 주택이 올라온다면 중복 신청도 되니 주기적으로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우리 인간 생활 요소 3가지 중 하나인 주거입니다. 넓고 복층이고 신축인 집을 가지고 싶고 그러한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은 인간이라면 당연히 가지는 마음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고 적당히 넓고 조금 오래된 주택이라도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가는 그러한 생각으로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내적 부자가 아닐까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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