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가볼만한곳 해변공원 요트투어 장소
여기는 여수 해변공원입니다. 일전에 올린 글에 나오는 이순신 공원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024.08.01 - [조선팔도] - 여수 가볼만한곳 이순신공원 도서관 방문 후기
여수 웅천동 해변공원 주소: 전남 여수시 웅천동 1879-4
여기를 방문한 당시도 벌써 한달이 지나갔지만 이제 이렇게 글을 쓰고 있네요..ㅎㅎ 일로 인해서 요즘 타지 숙소 생활을 하고 있다 보니 집에서 있을 때 보다 개인적인 시간이 줄어드네요. 시간이 없다는 건 핑계지만.. 시간을 잘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주소를 찍고 도착해 보면 가까운 도로로 안내하는데 흰색 선에 주차를 해놓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앞에서 바다 기운이 물씬 풍겨옵니다~ 보도블록을 경계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고 시원한 바다를 코앞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수상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도 있었고요~
공원 끝자락에는 한화포레나 주거 단지도 있었습니다. 저기 살고 있는 분들은 바로 앞에서 넓은 바다를 보고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겠네요~ㅎ
조금 거리가 있어서 잘 보이는지 모르겠네요. 저 앞에 해수욕장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자리에서 검색을 해보니 해수욕장이 있고 바로 옆에 장도라는 섬이 있었습니다. 해변공원을 둘러보고 이동한 다음 장소가 바로 장도인데요~ 다음 포스팅에서 장도의 멋진 경관을 또 한 번 올려보려고 합니다. ㅎㅎ
앞에 자그마한 섬도 하나 있었습니다. 찾아보니 두력도라고 하더군요. 섬에 천막도 몇 개 처져있고 해서 사람이 있나 싶었는데 사람 움직임은 안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저기서 낚시를 하는 곳인가~? 잘 모르겠지만 인상적인 섬이었습니다. 여수 가볼만한 곳 중 하나로 해변공원을 이렇게 올리는 것은 바다를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지만 길도 아주 잘 되어 있어서 거닐기에 아주 좋아 일반적인 공원과는 느낌이 참 사뭇 다르다는 것입니다~ㅎ
조업을 하는 분들의 흔적으로 보이네요~ 이렇게 사실적인 광경도 인상적이었고요.
아주 거닐고 싶게 해변공원 길이 잘 되어있었고요~
쭉~ 따라가 봅니다.
요트들이 줄지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요트투어를 하는 곳으로 보여요~
그리고 저 끝자락에 파란색 지붕 건물이 보이는 곳이 웅천항이고요~
제가 방문할 당시에 마침 요트투어를 즐기는 단체들이 있었습니다. 보는 제가 시원해지더군요~ㅎ
물도 생각했던 것보다 맑았습니다. 바닥이 보일 줄 몰랐네요~
당시 구름이 좀 많아 흐린 날이었습니다. 공원을 거닐고 있다 보니 구름이 조금 걷히더니 해가 살짝 나옵니다. 이 햇빛이 출렁이는 바다에 떨어져 흡수되는 이 한 장면을 놓칠 수가 없어 사진으로 남겨 놓았습니다. ㅎ
위 사진 중앙에 성 외곽처럼 보이는 곳이 보이시나요? 저기가 이순신 공원이랍니다. 저곳에서 내려다보면 이 해변공원도 희미하게 볼 수 있죠~ 여수 가볼만한곳이 한두 군데가 아닌 것 같습니다. 도시 자체가 조금 이국적인 느낌도 들고 내륙에서 볼 수 없는 바다도 쉽게 볼 수 있어 개인적으로 참 매력도가 높습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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