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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

강정이 기가막혀 치킨 먹어보자

by 기린 남 2020.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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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이 기가막혀 치킨 먹어보자


이제 9월달이 시작되었네요. 확실히 여름철의 그 습기가 없는 날씨라 해가 쨍쨍해도 그늘에만 있으면 그렇게 찝찝하지는 않은 것 같네요 ~

요즘 다시 코로나 확산이 심해지면서 밖에서 외식을 하는 사람들이 확실히 줄어들었는데요. 그래서 그만큼 집에서 해먹거나 배달을 많이 해먹는 것 같습니다. 배달의 민족에서 장사가 잘 되는 곳은 배달 도착시간이 길면 1시간 30분에서 2시간까지 걸리는 곳도 있어서 불만이 많은 곳도 있다고 하네요 ...


닭강정이 생각나서 어플을 둘러보니 강정이 기가막혀라는 매장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들어가보았더니 후라이드 치킨도 판매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후라이드 치킨을 아주 선호하기 때문에 ... 닭강정을 생각했다가 치킨 이미지를 보니 그쪽으로 시선이 가더라구요.




그래서 매장 이름은 강정이 기가막혀이지만 후라이드 치킨을 주문해보았는데요.

맛과 느낌을 한번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강정이 기가막혀 치킨 먹어보자



강정이 기가막혀 대전봉명점입니다.

치킨, 치킨무, 콜라, 양념소금, 토마토케챂, 소스, 새우링(리뷰이벤트 서비스) 이구요.



치킨 포장박스를 개봉해보았습니다.

제가 주문 당시 전 메뉴 2천원 할인을 하고 있었구요. 뼈가 15,000원 이었습니다. 그래서 15,000원 - 2,000원(할인) + 1,000원(배달팁) = 14,000원에 결제를 했네요.



닭다리입니다.

살이 통통해보이구요.



한입 뜯어보았는데요.

육즙이 슬 나오는게 아주 잘 튀긴 것 같더라구요. 우선, 튀김옷이 크리스피하면서 식감을 업 시킨 것 같구요. 튀김옷을 맛보고는 기름을 신선한 것으로 쓰는 느낌을 받았구요.




닭비릿내 특별히 나는 것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다리에서 보면 보통 비릿내가 많이 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다리 하나를 더 집었구요.

원래 처음에는 다리를 연속해서 먹어주는 편입니다 ~ ㅎ 왜냐하면, 다리살 특성상 부드러운 감이 있는데, 배달이 막 와서 치킨에 열기가 있을 때 먹어야지 속살의 부드러움과 육즙을 잘 느낄 수 있더라구요.



역시나 식감과 육즙이 좋았습니다.



날개부분입니다. 



먹기 좋게 날개와 봉 부분을 딱 분리시켜줍니다.

살이 많이 없지만, 뼈에 붙은 살을 발라 먹는 재미가 있는 날개 부위만의 매력이 있지요 ~



보들보들한 부위이구요. 

아주 잘 골라냅니다 ~



역시나 육즙이 많은 살 부분과 크리스피한 튀김의 조화가 좋았습니다.



새우링인데요. 리뷰이벤트 서비스로 받은 품목인데요.

5조각이 왔네요. 우선 비주얼은 좋았는데요.



동그란 것이 먹음직스러워 보였는데요 ~



한부분을 한입 물어서 속을 한번 보았는데요. 

생각보다 밀가루 튀김이 대부분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안에 내용물이 꽉 차 있더라구요. 새우링 내용물과 튀김옷의 밸런스가 아주 좋았구요. 생각보다 맛이 있어서 놀랬네요 ~



소스인데요. 

색깔은 겨자색 비슷한데 무슨 소스인지는 도무지 모르겠더라구요.



퍽퍽한 가슴살 부위인데요.

가슴살 부위도 생각보다 그렇게 퍽퍽한 감이 없었는데요.

우선, 소스의 맛을 보기 위해서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음 ... 소스는 영 제 취향이 아니더라구요. 맛을 파악하기가 많이 힘들었는데요. 약간 계피?맛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잘 .. 모르겠더라구요.


강정이 기가막혀 치킨 먹어보자


강정이 기가막혀 후라이드 치킨을 한번 먹어보았습니다.

닭강정 전문점인 것 같은데, 후라이드 이미지에 끌려서 시켜보았는데요. 비릿내도 잡고, 노르스름한 튀김옷의 좋은 식감, 고소함 그리고 리뷰이벤트로 나온 새우링 튀김까지 보았을 때 튀김을 잘 하시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닭강정도 맛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무튼, 전반적으로 맛있게 잘 먹었던 것 같네요 ~

이상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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