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맛집 탐방] 웃소 목원대점 가보자

[대전 맛집 탐방] 웃소 목원대점 가보자

소고기를 자주 먹지 않는데요. 소고기를 먹으면 소화가 잘 되지 않아서 그래서 그런지 그렇더라구요 ~ ㅎ

오랜만에 단체 식사자리가 있어서 장소를 고르다가 소고기 전문점을 가게 되었는데요.

장소에 가보니 한우는 아니었구요. 미국산 프라임 등급을 쓰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이 동네가 활성화 된 지 그렇게 오래 되지 않았기에, 이 가게도 그렇게 오래 된 것은 아닐 것이라 생각했는데 역시 인테리어는 깔끔하더라구요.

배가 빵빵 ... 할 만큼 먹고 왔는데요.

맛과 느낌을 한번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대전 맛집 탐방 웃소 목원대점

대전 서구 도안동 웃소 목원대점입니다. 

대전 목원대 인근에 있구요. 요즘 근래 식장은 원투룸 건물 1층에 상가들이 위치하는 것이 흔하더라구요.

식당 내부입니다.

천장은 뚫려있었구요. 내부는 깔끔했습니다. 

외부에서 보이는 입구쪽 외벽은 통유리로 되어있었구요.

심플한 사각테이블에 등받이 의자가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고기를 보관하는 냉장고로 보였는데요.

냉장고의 조명을 보니 약간 정육점이 떠오르다라구요. 이것도 하나의 인테리어의 일환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본 세팅이구요. 

숯은 아니고 가스버너입니다. 그리고 불판 중앙에 보면 된장국 뚝배기를 넣을 수 있도록 되어있었습니다.

벽에 소고기 부위 설명하는 판이 있더라구요. 

그림이 보기 쉽게 되어 있어서 제가 몰랐던 부위도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ㅎ

미국산 쇠고기 등급 제도라고 하는데요.

웃소 이 식당도 미국산이었는데요. 이 곳에서도 프라임 등급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가게 중앙 부근에 셀프바가 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웃소한마리(1kg) - 49,000원 / 웃소반마리(500g) - 29,000원

우삼겹, 갈비살, 양념갈비살, 등심, 토시살, 부채살 도 있었구요.

식사류는

물, 비빔냉면 / 날치알 주먹밥 / 누릉지 / 치즈퐁듀 / 날치알 계란찜 / 새송이 버섯

된장찌개는 무한리필이라고 하네요.

웃소한마리(49,000원)입니다.

등심, 토시살, 부채살, 갈비살, 우삼겹이 나오구요.

한번 구워보았습니다. 

불판이 겉보기에도 꽤 커보이는데요. 그런데 불판 안에 다 익은 고기를 담는 철대가 있어서 사실상 고기를 한번에 많이 넣어서 구우려고 하니 생각했던 것 보다는 그렇게 한번에 많은 양이 구워지지는 않았어요 ~

그냥 무난한 크기였던 것 같습니다.

불판에 열 전달은 잘 되는 것 같았구요. 

얇은 것이 우삼겹인데, 처음에 차돌박이로 착각하고 된장에 넣어 먹으면 고소하겠다 싶어서 된장에도 몇점 넣었네요 ... ㅎ

약간 대패와 비슷한 맛이 났구요.

소고기 전문가가 아니라 무슨 부위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

겉은 조금 바삭하게 안은 육즙이 살아있게 구웠는데요.

어느 정도 두께가 있어서 식감이 괜찮았구요.

마블링이 잘 보였구요. 

고기빛도 전반적으로 괜찮아 보여 신선도가 있어보였습니다.

이 부위는 갈비살이구요.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부위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이 부위기 괜찮았던 건지 역시나 갈비살이 제일 좋았네요 ~ ㅎ

된장찌개인데요.

보이시나요 ? 콩이 보이는데요. 보통 고깃집 된장찌개를 보면 거의 가루이거나 콩 온전체를 보기 힘든데, 콩이 살아있더라구요. 

사장님께서 주신 서비스인데요.

야채꾸러미였습니다. ㅎ

저희가 그때 소 몇마리를 잡아서 그런지 주신 것 같습니다.

버섯인데요.

고소한게 쫀득쫀득하더라구요. 내 주신 야채들이 다 신선도가 좋았습니다.

계란찜인데요.

메뉴에는 날치알 계란찜이 있는데요. 

제가 주문한 것도 아니고, 사진으로도 날치알이 제대로 안보여서 제가 날치알을 먹었는지 기억이 잘 나질 않네요 ... ㅎ

날치알 주먹밥입니다.

비닐장갑이 나와서 손으로 잘 주물렀는데요.

밥이 찰지고 참기름을 좀 넣었는지 잘 뭉쳐지더라구요. 잘게 썬 단무지와 날치알이 있어서 식감이 나쁘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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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맛집 탐방 웃소 목원대점

대전 맛집 탐방 웃소 목원대점을 다녀왔는데요.

미국산 프라임 등급을 쓰는 것으로 보이고, 전반적으로 고기의 신선도나 빛은 나쁘지 않아보였습니다. 고기의 맛은 뭔가 따로 숙성시키신지는 모르겠지만, 숙성의 깊은 맛보다는 무난한 고기의 질감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나머지 기본 음식들과 내부 상태는 깔끔했던 것 같습니다.

이상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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