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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

치킨플러스 메뉴 똥집튀김 맛은 ?

by 기린 남 2020.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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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플러스 메뉴 똥집튀김 맛은 ?


똥집튀김 좋아하시나요 ? 정말 어린 시절에는 이런 걸 왜먹는지 몰랐는데요 ~

세월이 조금씩 지나면서 이 참맛을 알게되었는데요. 씹는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안성맞춤이더라구요.


닭 모래집이라고도 하죠. 이걸 싫어하는 분들은 입에도 안되는데 좋아하는 분들은 매우 좋아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와 같은 입맛을 가진 분과 같이 똥집튀김을 한번 시켜보았는데요.




치킨플러스라는 치킨 체인이었는데요. 주문으로 똥집을 먹어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보통 가게에 가서 안주로 똥집을 시켰었던 기억 밖에 없네요 ... ^^. 


그럼 맛과 느낌을 한번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치킨플러스 메뉴 똥집튀김 맛은 ?



평범한 포장 박스에 도착했구요. 당시 똥집튀김 13,900원배달비용까지 2,000원 = 15,900원이었습니다.

양념치킨 소스소금이 같이 왔습니다.



개봉해보았는데요.

비주얼은 우선 튀김옷이 노르스름하게 보이는 것이 먹음직스러웠구요. 만두가 같이 있었습니다.

만두는 리뷰이벤트로 신청했는데요. 이렇게 똥집튀김과 같이 들어올 줄은 몰랐네요 ~



자, 우선 한점 집어보았습니다.

사진상으로는 크게 차이는 안나는 것 같은데, 실제로는 한점이 생각보다 커보였는데요. 



커보였던 것이 똥집을 싸고 있는 튀김 옷이 생각보다 조금 두께가 있더라구요.

먹기 전 튀김이 두꺼우면 밀가루 맛이 많이 나고 뭔가 텁텁하면서 밀가루 특성의 물컹한 식감때문에, 맛에 대한 약간 의심이 들었습니다 ...



우선, 한입해보았는데요.

우려했던 그런 것은 없었구요. 튀김이 얇은 것 보다는 조금 두께가 있는편이었는데, 쫀득쫀득하더라구요. 그래서 안에 있는 똥집의 꼬들꼬들한 그 식감과 꽤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름이 겉보이에도 약간 있어보였는데요. 기름에 비해 느끼함이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똥집튀김을 여러군데 먹어보았는데, 튀김을 얇게해도 그 똥집만의 식감을 많이 느낄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여기 치킨플러스는 스타일은 조금 두께가 있던데, 좀 더 얇게 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네요 ~ 



만두입니다.(리뷰이벤트 서비스)

딱 보아하니 고향만두의 느낌이었는데요 ... 저는 군만두가 오는 줄 알았네요 ~

보니 만두도 같이 튀겨서 온 것 같더라구요. 만두에는 거의 손이 가질 않았네요. ㅎ



치킨플러스 양념치킨 소스입니다.

이렇게 소스를 주는 것도 좋았는데요. 보면 주지 않는 업체도 꽤 있더라구요.



소스에 찍어 먹어보았는데요.

조금 먹고 나면 약간 느끼한 감이 있어서 양념에 찍어 먹으면 조금 해소할 수 있습니다.



치킨플러스 메뉴 똥집튀김 


치킨플러스 메뉴 똥집튀김을 먹어보았습니다.

오랜만에 먹어서 좋았는데요. 기름이 눈에 좀 보여서 몇개 먹고 나면 꽤 느끼할 것 같았는데요. 그래도 계속 입에 들어가더라구요 ... ㅎ

튀김과 모래집의 쫀득함이 잘 어울렸던 것 같아요. 그리고 식고 난 후에 먹어도 그 식감이 어느 정도 살아 있어서 좋았네요 ~

이상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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