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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

흑염소 효능과 맛집 가보다

by 기린 남 2020.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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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염소 효능맛집 가보다


흑염소 좋아하시나요 ? 보통 몸보신을 하러 가자고 하면 많이 먹으러 가는 음식 중에 하나인 것 같은데요. 

이번에 이 흑염소를 먹으러 식당에 가면서, 개인적으로 예전에 먹은적이 있는지 기억이 거의 나지 않는 것을 보니 정말 어릴적에 먹었거나 먹지 않은 것 같았는데요.


이 음식이 특유의 냄새로 인해서 호불호가 갈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저는 특별히 가리는 음식이 없어서 크게 개의치 않고 가보았는데요. 




아는 형님이 인터넷에 나와 있는 흑염소 맛집이 있다고 해서 동행했는데요. 맛을 모르니 약간 기대가 되었습니다. 왜 몸보신을 하기 위해서 이 음식을 많이 먹는지 생각하면서 한번 먹어보았습니다. 

흑염소 효능과 흑염소 맛집이라는 곳을 맛과 느낌을 한번 포스팅하겠습니다.


흑염소 효능과 맛집 가보다



유성구 노은동에 위치한 두메산골 흑염소입니다.



가게 내부입니다. 

입구에서 오른쪽 자리입니다. 평범한 구조의 내부였구요.



입구에서 중앙을 기준으로 바로보면 바로 끝에 주방이 있구요. 양 옆으로 자리가 있습니다.



왼쪽편에 있는 테이블입니다.

약간 어느 정도의 칸막이로 분리시켜 놓았습니다.



흑염소 효능입니다.

3저 4고 식품이라고 하는데요. 

3저 - 저지방, 저콜레스테롤, 저오염

4고 - 고단백, 고칼슘, 고철분, 고비타민



그리고 

- 여성의 피부미용골다공증 예방, 노화방지에 탁월

- 빈혈, 산후조리, 병 후 원기회복 등 고루 뛰어난 약효 발휘

- 지방질의 함량적은 반면, 인체에 필요한 칼슘소, 돼지, 닭에 비해 약 10배 이상 함유



주요 성분

- 인체에 필요한 칼슘소, 돼지, 닭에 비교하여 약 10배 이상이나 되며, 다른 동물에는 없는 토코페롤(비타민 E)45mg(100g기준)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토코페롤(: 노화지방에 탁월한 효과)이 함유되어 있어 발육기 어린이, 허약체질 개선, 심장 강화, 혈액순환 개선, 위장보호, 빈혈, 산후조리, 병 후 원기회복 및 노약자의 약기부족에 이르기까지 고루 뛰어난 약효를 발휘하는 건강식품.   



흑염소의 효능

- 흑염소의 주요 성분 중 우리 인체의 산성화를 막아주는 미네랄(칼슘, 인, 철)이 타 동물보다 월등히 함유되어 있고, 토코페롤이 타 육류에 비해 45%나 함유되어 있다.



메뉴판입니다.

수육 1인분(2인 이상 주문) 21,000원

무침 1인분(2인 이상 주문) 22,000원

전골 1인분(2인 이상 주문) 20,000원

고기 추가 21,000원

흑염소 보양탕(일반) 13,000원 / (특) 18,000원 



기본 반찬입니다.



소스입니다.

처음 보는 것이라 물어보니 고기를 찍어 먹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휘휘 잘 저어주었구요.



흑염소 보양탕 (일반) 13,000원입니다.

전반적인 비주얼은 먹음직스러워 보였는데요. 부추와 버섯이 위에 올려져있었습니다.



고기를 먼저 한점 들어보았는데요. 

지방 부위로 보입니다. 지방 부위가 생각보다 야들야들 하면서 쫀득하더라구요.



살고기 부위인데요.

보들보들하면서 식감이 괜찮더라구요. 확실히 고기에서 흑염소 특유의 노릿노릿함이 느껴졌습니다.



소스에 찍어 먹어보았는데요.

소스는 마늘, 들깨, 초고추장 ?평범한 재료로 만든건데 섞어서 찍어 먹으니 맛이 새롭더라구요.



부추와 함께 먹으니 부추의 질근질근한 식감과 어울려 좋더라구요 ~



국물인데요.

국물이 약간 칼칼하면서 미세한 노릿내가 살 퍼지더라구요. 이 노릿내로 인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 국물을 먹어 보고 나니 왜 보신이 된다고 하는 것인지 약간 알 것 같더라구요.



원래 뼈다귀 해장국이나 갈비탕 같은 경우에는 고기를 다 발라서 밥과 같이 먹는 편인데, 이 보양탕은 고기를 먼저 다 음미하고 난 뒤에 밥과 국물을 먹었네요 ~

그런데 여기 고기가 조금 적은 감이 없지 않아 있더라구요.


흑염소 효능과 맛집 가보다


흑염소 효능과 흑염소 맛집이라는 곳을 다녀와보았습니다.

흑염소를 먹어 보니 생각했던 맛보다 더욱 건강한 느낌이 들고 취향에 맞아서 아주 잘 먹은 것 같습니다. 확실히 일반 밥 한끼의 가격보다는 높은 편이더라구요.

이것을 한번 먹었다고 기력이 회복된다거나 몸의 변화를 느끼기는 어려운 것 같구요. 꾸준히 주기적으로 먹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들었네요. ^^

이상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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