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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

전주 맛집 추천 10 또순이네 집 가보자

by 기린 남 2020.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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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맛집 추천 10 또순이네 집 가보자


전주 가보셨나요 ? 개인적으로 전주는 태어나서 처음 가보는 것 같은데요 ~

놀러 간 것은 아니고 일적으로 방문했는데요. 이곳에 한옥마을이라고 유명한 것 아시죠 ? 그래서 이전부터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계속 했는데, 생각만 하고 행동이 따르질 못해서 계속 머리속에만 남아있네요 ... ^^


제가 간 곳의 식당이 있는 위치가 객리단길이라고 하는 그 거리에 있는데요. 

이 거리가 특화된 것이 카페인 것 같더라구요. 이쁘고 분위기 있는 감성 카페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잠깐 길을 따라 둘러보았는데, 곳곳마다 특색있는 디자인으로 꾸며 놓아서 구경하느라 눈이 엄청 바빴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기필코 한옥마을을 들리고 이곳에 와서 밥을 먹고 카페를 가서 여유를 즐 길 것을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 ^^




이 근처 또순이네 집이라는 식당을 가보았는데요. 몇번 갔었는데, 12시가 조금 넘었더니 웨이팅하는 날도 있더군요 ...

맛과 느낌을 한번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전주 맛집 추천 10 또순이네 집 가보자



또순이네 집입니다. 옆에 소문난 집이라고 쓰여 있네요 ... ㅎ



가게 내부입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보이는 모습이구요. 에 주방이 보이고, 중앙에는 테이블이 하나 있구요. 그리고 오른쪽에는 좌식 테이블이 몇개 있습니다.



입구에서 앞으로 가면 또으로 들어가는 좌식 테이블이 여러개 있습니다.



디자인은 아주 옛 식당처럼 밥집같은 분위기가 풍겨납니다 ~



메뉴판입니다.

김치찜, 갈비찜, 제육볶음, 양푼갈비찜 - 8,000원 (공기밥 포함, 2인 이상 주문)

닭도리탕, 꽁치찌개 - 大25,000원, 中20,000원 (공기밥 별도)입니다.



기본 밑반찬입니다. 7가지 정도의 반찬이 있었구요.

공기밥은 꽉꽉 채워서 양이 아주 많았습니다.



닭도리탕 大(25,000원)입니다.

비주얼은 평범한 닭도리탕이었구요.



고기 자체는 부드럽게 잘 익힌 것 같았구요. 

닭도리탕은 미리 예약하거나 빠르게 주문해야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大 이지만 닭이 그렇게 커보이지는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감자인데요. 

닭도리탕에 감자가 빠질 수가 없죠 ~



감자 역시 속까지 잘 익었더라구요. 고소한게 부들부들하게 잘 넘어갔습니다.



닭모래집도 있었습니다.

뭔가 해서 집어 보았더니 모래집이 있었네요. 개인적으로 모래집을 넣는 곳은 또 처음 보는 것 같네요 ~



국물을 맛보았는데요.

국물은 고추장으로 맛을 많이 낸 것 같았습니다. 크게 맵거나 자극적인 것은 없었구요. 야채 비중이 조금 적은 것이 아쉬웠네요.



김치찜(2인)입니다.

김치가 묵은지? 같기도 하고 많이 먹지 못해서 정확히 파악하기 힘들었는데요. 



김치 밑에 돼지고기가 깔려 있구요. 

고기 맛은 비릿내 없이 깔끔했던 것 같습니다. 



김치는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직접 담구신 것으로 생각되었구요.

김치의 간 자체가 심심한 편이 아니라 김치 하나에 밥을 꽤 많이 먹어야 간이 맞는 것 같았습니다. 돼지고기와 김치를 볶은 것 같은 느낌인데 그래서 김치도 고소한 편이었습니다.



갈비찜(2인)입니다. 간장양념이구요.

뼈가 있는 있는 갈비는 2점 정도 보이구요. 국물이 냄비 2/3정도는 채워져 있습니다. 팽이버섯, 파, 양파, 고추가 보였던 것 같구요.



국자가 함께 나와서 앞접시에 덜었구요.



나오면 한 2,3분은 팔팔 끓인 후에 먹을라고 하더라구요.

돼지고기는 무난한 식감과 깔끔했구요.



간장양념인데요.

그냥 수저로 떠먹어도 될 정도의 간이라서 국물처럼 그냥 먹어도 됩니다.



국물 양이 꽤 있고 간장양념의 간이 적당해서 이렇게 밥과 국물, 고기와 같이 비벼 먹어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제육볶음(2인)입니다.

불그스럼한 비주얼이 입맛이 돌았는데요.



양파와 파와 같이 한점해보았는데요.

제육은 역시 돼지고기의 식감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전박적으로 고기의 식감과 맛을 보았을 때, 질은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제육 양념은 빨간데 달달함이 느껴지더라구요. 제육 양이 조금 적어서 아쉬웠네요 ~


전주 맛집 추천 10 또순이네 집 가보자


전주 맛집 추천 10 또순이네 집을 가서 다양한 메뉴를 먹어보았는데요.

식당 안에 테이블이 꽤 많은데, 12시 이후에는 웨이팅을 하는 날도 있더라구요. 먹기전에는 이곳이 전주 맛집 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긴했는데요.

만족하는 분도 있었지만, 같이 먹은 다른분 말로는 가격에 비해서 양과 맛이 평범하다는 분도 있었구요. 역시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 것 같습니다. 추가로 객리단길 안가보신 분들은 한번 가보시는 것 괜찮을 것 같습니다. ^^

이상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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