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맛집 베스트10 중리동 한우 하늘소

안녕하세요. 한우 좋아하시나요? 한국사람이라면 한우를 대부분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요. 다만 가격이 조금 나가서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맛은 있지만 개인적으로 한우를 그렇게 찾아 먹는 편은 아닌데요. 먹고 나면 소화가 잘 안되는 편이라 한번씩 먹는 것 같네요~

 

 

이번에 대전 중리동에 위치한 한우 식당을 한번 방문해보았는데요. 중리동 시장 가는 길에 있었습니다. 그럼 맛과 느낌을 한번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대전 맛집 베스트10 

대전 맛집 베스트 10 중리동 한우 전문 숯불구이 하늘소입니다. 외부는 통유리로 되어있었구요.

 

식당 내부입니다. 테이블은 원형 철제 테이블이었고, 평범한 사각 의자였습니다. 테이블 개수는 꽤 많았구요. 저희가 방문한 시간이 초저녁 시간이라서 손님들은 그렇게 많이 없었습니다. 입구가 앞뒤 양쪽으로 있었는데요. 저희는 뒷문으로 들어온 것 같았는데요. 앞쪽에는 카운터가 있고 고기를 준비하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한 공간이 더 있었는데요. 문으로 완전히 막힌 공간은 아니었구요. 어느 정도 단체 손님들이 앉기에 그나마 괜찮을 것 같네요.

 

메뉴판입니다. 고기류와 식사류가 있는데요. 고기류로는 특수모듬부위, 생등심, 갈비살, 생갈비, 살치살, 스페셜모듬, 차돌박이, 육사시미, 육회가 있고, 식사류로는 육회비빔밥 + 청국장, 식사 냄비밥 + 청국장, 후식 냄비밥 + 청국장, 육회냉면, 라면이 있었구요. 

 

테이블 기본 세팅입니다. 숯불이 나오기 전이었구요. 숯은 식당 뒷문 쪽에서 만드는 장소가 있더라구요.

 

갈비살(500g) 64,000원입니다. 당시 생갈비가 떨어졌다고 해서 갈비살을 주문했는데요. 빛깔은 아주 좋아보였습니다.

 

고기 위에 두툼한 지방이 있어서 이것으로 불판 위를 문질러 주었구요. 옛날에는 이런 지방도 구워서 먹기도 했다고 하네요 .. ^^

 

우선 갈비살 몇점을 올려보았습니다. 소고기는 많이 익히면 질겨서 별로니 조금 몇점만 넣어서 금방 익혀 먹는 것이 좋더라구요.

 

타지 않고 육즙이 살아있게 잘 굽는다고 신경을 많이 썼네요~^^

 

한점해보았는데요. 역시 입안에서 터지는 육즙과 살살 녹는 것이 좋았는데요.

 

조금씩 올려 익혀 먹고 다 먹어갈 때쯤 또 그 옆에 조금 올려서 금방 금방 먹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철칙이죠.

 

핏기가 살짝 보이는 미디움 정도로 해먹는 것이 맛이 좋더라구요. 

 

이 부위는 생등심(500g) 59,000원 이구요. 넓직하고 선홍색의 고기 빛이 먹음직스럽네요~

 

한덩어리의 크기가 꽤 되어서 한덩이씩 올려서 구웠구요.

 

개인적으로 갈비살이 조금 더 부드러움이 좋았지만, 등심도 고기질이 괜찮더라구요.

 

등심은 넓직하게 나오기 때문에 조금 굽고 나서 가위로 자를 때, 한점을 조금 크게 잘라서 먹으니 입안에 가득 차고 육즙이 팡팡 터지는게 좋더라구요.

 

갈비살을 한판 더 주문했습니다. 다시 한판을 시켰는데도 고기빛을 보니 군침이 도네요~

 

육사시미(200g) 25,000원입니다. 개인적으로 육사시미를 그렇게 선호하는 편은 아닌데 생각보다 제 입맛에 맛더라구요.

 

원래 날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육회도 회도 그렇게 찾는 편은 아니었는데요. 그런데 회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워낙 많아서 자연스럽게 먹다보니 먹게 되었는데 육회는 적응이 잘 되지 않았는데, 그래도 이곳 육회는 제 입맛에 맞더라구요. 두점 밖에 먹지 않았지만요 .. ^^.

 

후식 냄비밥(2인 기준) 7,000원 입니다. 20분전에 미리 주문해야 된다고 메뉴판에 적혀 있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주문하고 한참 안나오길래 정말 20분 가량 걸리더라구요. 청국장이 같이 나옵니다.

 

청국장입니다. 뚝배기가 작은 뚝배기가 아니더라구요. 20분 동안 준비해서 나온거라 부글부글 끓고 있더라구요.

 

이것 양푼이에 밥이구요. 우선 이게 나오면 밥을 개인 앞접시에 덜어내는 것이 좋구요.

 

그리고 밑에 누릉지가 되어 있는데 여기에 직원 분이 물을 따워 주시는데 나중에 수저로 퍼먹으면 구수하니 좋더라구요.

 

청국장을 덜어내보았는데요. 양이 푸짐허더라구요. 안에 콩의 비율이 너무너무 많더라구요. 콩이 너무 많아서 국물이 거의 없을 정도로 청국장에 콩의 비율이 많더라구요 .. ^^.

 

구수하면서 고기 한점과 밥과 같이 먹으니 궁합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대전 맛집 베스트10 중리동 한우 전문점 웃소야에 방문해보았습니다. 저희는 초저녁에 가서 사람들이 거의 없었는데 한두시간 있으니 테이블이 거의 꽉 찰 정도로 붐비더라구요. 고기의 질이나 식사류의 맛이 괜찮아서 동네 맛집으로 알려져 손님들이 많은 것 같네요~ 이상 리뷰였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저녁 식사 하셨기를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