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측만증(scoliosis) 조심하고 예방하자
다들 허리 건강은 괜찮으신가요 ? 허리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척추가 바로 서야하는데요. 우리 몸을 지탱해주는 뼈, 즉 척추가 바로 서야지 우리 몸안의 여러가지 장기 및 신체 흐름이 원활할 수 있습니다.
옛날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구부정하게 있으면 항상 하시는 말이 허리펴라 허리펴라고 하셨던 기억이 나곤합니다. 그때는 하시는 말이 매번 잔소리처럼 들리고 자세를 바르게 하라는 그 말씀이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어느 정도 건강을 생각할 시기가 오니 그 말씀들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저 또한 측만증으로 어느정도 고생하고 있습니다. 이 증상을 정확하게 알게 된 계기는 20대 초반 쯤 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느 순간 화장실에서 씻고 나오는데 거울을 보니 나의 양쪽 가슴과 어깨의 크기와 높이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약간 눈도 짝짝이었는데 어느정도의 비대칭이 있더라구요.
사람마다 어느정도의 비대칭이 있지만 그것이 눈으로 보았을 때 티가 나면 상당한 스트레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건강상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그래서 평소 자신의 몸을 사랑하여 유심히 파악하고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척추 측만증(scoliosis) 이란 무엇일까 ?
척추 측만증이란 ? 무엇일까요 ? 우선, 사람의 척추는 만곡이 되어있는데요. 한마디로 휘어져 있다는 말인데요. 사람의 체형을 보면 허리가 약간 들어가있는 모습을 볼 수 있죠 ~ 누구에게나 정상적으로 어느정도의 만곡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만곡의 정도와 차이에 따라 그것이 분류가 되는데요. 앞에서 봤을 때 똑바르게 일자 형태가 아니라, 어느 정도 변형된 분들이라면 옆으로 휘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옆으로 휘어 있는 척추의 정도에 따라 정의되는데, 휘어 있는 정도는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서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 휨 정도를 측정하는데는 곱(Cobb angle, 척추 뼈의 끝에서 평행선을 긋고 하나하나의 선에서 직각을 이루는 선의 각도를 측정하는 것이라고 함)으로 파악한다고 합니다. 이것으로 파악하여 그 값이 10도 이상이 나온다면 측만증이라고 할 수 있고, 10도 이하가 나온다면 측만증이라고 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 값을 측정할 때마다 어느정도의 오차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척추 측만증(scoliosis)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
우선, 비구조적 측만증과 구조적 측만증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비구조적 측만증은 우리가 누워서 다리를 쭉 뻗어 보면 다리의 길이가 어느정도 차이가 난다거나, 허리디스크가 있다거나 이럴 경우에 비구조성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완전한 측만증이라고 보기에는 힘듭니다.
구조적 측만정은 원인을 알 수가 없는 특발성, 태어날 때 부터 척추 기형으로 생기는 선천성으로 크게 말할 수 있습니다.
선천성으로는 유전적인 이유가 크겠지만, 특발성 같은 경우에는 약 70~90% 정도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원인이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고 합니다.
|척추 측만증(scoliosis) 으로 생기는 문제는 ?
이 증상을 인식하기는 자신이 유심히 쳐다보는 시간이 없다면 알기가 힘듭니다. 왜냐하면 이것으로 인해서 몸에 큰 건강 이상 신호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이 없기 때문이죠.
샤워를 하거나 옷을 갈아입을 때, 어느 순간 보니 나의 좌우 가슴 크기가 다르다거나, 나의 좌우 어깨 높이가 다르다거나, 허리(등판)이 높이가 다르다는 것을 보게되는데요. 어느 정도의 이러한 차이는 계속 지속되어 왔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살아 오는데 큰 지장이 없었을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측만증의 정도가 50도를 넘는 정도의 상태로 놔두게 되면 신체에 문제가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왠지 모를 허리의 뻐근함과 결림, 심폐 기능 불편, 외형상으로 오는 스트레스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폐기능에 장애가 온다면 일상 생활에서 상당히 불편할 수 있습니다. 뼈가 변형이 되어 장기의 변형을 가져오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 수록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체형이 불균형으로 변하여 외형적으로 보이는데 좋지가 않다면, 청소년기에 있는 아이들은 그것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미 많이 진행되신 분들이라면 어서 병원에 내원하셔서 그 만곡이 더 진행되지 않도록 치료하도록 하고,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라면 아이들이 항상 올바른 자세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보살펴 주는 것이 매우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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