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가볼만한곳 유림공원 국화축제 이쁜 꽃 구경하세요~

대전 가볼만한곳 유림공원 국화축제 방문 후기 

유성 유림공원 국화축제

안녕하세요~ 10월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본격적인 가을에 있어서 이곳저곳 축제를 하는 곳이 많이 보입니다~ 가을에 피는 꽃들이 많은데, 그중 하나가 국화가 있죠. 국화, 우리에게 친숙한 이름이라 많이 아실 거라 생각되네요~

 

대전 유림공원에서는 매년 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축제 시기가 아니더라도, 한가로이 거닐기에 좋은 공원 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넉넉잡아 1~2시간이면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형형색색 꽃들을 한번 담아보고 왔습니다~ 입구부터 화려합니다. ^^

주차장

공원 입구에 다가서면, 유성국화축제 차량통제 안내 현수막이 보입니다. 축제 기간은 2024.10.18 ~ 11.3로 총 17일간 운영이 되네요. 유림공원 내 주차장이 있으나, 제가 방문했을 때도 몇 자리 없는 것으로 보였어요.

주차장 자리가 없을 경우, 유성구청 또는 갑천변 공영주차장 그리고 주말 같은 경우, 어은동 안녕 센터 지하 주차장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카이스트)과 온천동로 편측 노상주차장에 주차를 해도 됩니다. 조금 떨어진 곳이니 참고하세요~

입구를 따라 들어가 보면, 국화로 만든 탑이 보입니다. 에펠탑과 같이 보이죠? 에펠탑 맞습니다. 저걸 만드느라 얼마나 많은 정성이 들어갔을까~ 생각되네요~ ^^

그리고 에펠탑 바로 옆 꽃으로 무장한 남녀가 서있습니다. 이곳에서 왼쪽 오르막길로 올라가게 되면, 문학마을 도서관과 피크닉존이 있습니다. 오른쪽(서편)으로는 국화들과 다양한 꽃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쪽으로 출입하신 분들은 서편으로 보통 먼저 가는 것으로 보이네요~

에펠탑 있는 곳이 중앙광장으로 보여요. 시원하게 물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도 있네요~

중앙광장 한편에 안내도가 보이네요. 아치터널을 경계로 유림공원 서편과 동편으로 나뉘는 것으로 보여요~ 어디로 들어가야 하는가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도 있을 텐데요.

위 사진처럼 화살표가 되어있는 부분으로 출입할 수 있어요. 저는 저 파란색 동그라미 표시된 부분으로 입장했습니다. 제가 출입한 입구가 거의 서편과 동편으로 나뉘는 중간지점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국화분재전시장

그리고, 중앙광장 부근에는 국화분재전시장도 있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면, 여러 가지 분재들이 보입니다~

광장부근인데, 여기부터 국화들이 벌써부터 이목을 사로잡습니다. 꽃들의 진한 색에 영혼을 빼앗기는 기분입니다.

화장실

그리고, 입구에서 들어와 광장 초입부에 화장실도 보이네요.

임시매점

화장실 길목으로 조금만 더 내려가면 임시매점도 있습니다. 놀러 갔을 때의 재미 중 하나가 이러한 주전부리를 먹는 것 아닐까요~^^

태권V

이제 중앙 부근에서 벗어나봅니다. 중앙광장을 벗어나, 꽃과 수목으로 도배된 길을 눈에 담으며 가다 보면, 또 하나의 조형물이 나옵니다. 태권 V 조형물인데요. 족히 4M는 넘어 보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포즈를 취하고 계셨어요~^^

풍차

그리고 바로 옆에 풍차 조형물도 보입니다. 생활 속에서는 잘 볼 수 없는 풍차라 또 색다르네요~

포토존

포토존으로 보여요. 이쁜 꽃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는 사람들의 표정들도 환해지네요~^^

꽃길을 따라갑니다. 꽃내음과 마음이 평안해지는 느낌이에요.

가지런히~ 놓은 국화길이, 눈의 피로를 풀리게 해 주는 기분입니다. ^^ 개인적으로 해가 뜨고 화창한 날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이날은 날이 흐리고 비도 한 방울씩 떨어졌네요. 그래도 그만의 매력을 잘 감상했답니다~

꽃화분으로 만들어놓은 작은 터널을 지나가는 느낌도 좋네요~

백조인가요? 이렇게 또 하나의 포토존이 있네요. 군데군데 이렇게 포토 스폿이 있어서, 많은 추억을 담고 가실 수 있겠더라고요~

이동하다 보면, 현재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제가 들어온 입구 부근에 팸플릿이 비치되어 있었어요. 위치 파악이 혼동되시는 분들이라면, 가지고 다니시면 좋겠네요~

 

유림공원이 그렇게 큰 편은 아니라, 길 따라 한 바퀴 쭉~ 돈다고 생각하시면 그렇게 헷갈리지 않을 것 같아요.

코스모스

이곳은 코스모스 화단이 펼쳐집니다~

코스모스 화단

하트 모양으로 코스모스를 단장해 놓았어요.

꽃이름이 뭐죠? 이름이 적혀있지 않아서~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아날로그 채팅방입니다. 메모지에 질문을 남기고, 답변을 남기는 메모지가 있네요~ 방문한 사람들의 다양한 질문들과 답이 있습니다. 소소한 재미로 보이네요~^^

전망대

이곳이 전망대로 보입니다. 노란색으로 된 컨테이너가 있습니다. 이 한편으로 계단이 있고 컨테이너 위로 올라갈 수 있어요.

올라가서 보시면, 앞에 있는 코스모스 화단이 전체적으로 보이네요~

그리고 서편의 저 멀리 경관도 볼 수 있습니다~

코스모스 화단 우측 (유성천이 있는 쪽)으로 가면, 다양한 조형물들과 올라가 앉아서, 또 하나의 컷을 남길 수 있도록 해놓았어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다들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갈대길

핑크뮬리가 시작되기 전, 한편에 갈대 길이 있습니다. 꽃들은 많이 봤지만, 저도 갈대는 오랜만에 보네요. ^^ 이 길목에서 여러분들이 또 한 컷을 남기시네요~

핑크뮬리 로드

핑크뮬리 로드입니다.

또 다른 색감을 지닌 핑크뮬리가 마음을 따스하게 해 줍니다. ^^

나무 조형물

핑크뮬리를 지나면, 이러한 곳이 나옵니다. 팸플릿을 보면, 이곳이 나무 조형물인가 봅니다.

이곳에서도 많은 분들이 전화기를 드시더라고요~ 머리 위에도 꽃들이 있으니 기분이 좋습니다. ^^

이곳이 지도상으로는 1번 주 출입로입니다. 나무 조형물이 끝나면, 바로 옆에 버스 정류장도 있습니다. 그리고 건너편에는 홈플러스 대형마트도 있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이쪽에서 내려 바로 출입하시면 좋겠네요~ 저는 서편의 시작점이자, 끝을 찍고 다시 돌아가봅니다~

되돌아오는 길에 다시 핑크뮬리 로드까지 왔습니다.

양편으로 곧게 서 있는 핑크뮬리가 저를 또 반겨줍니다. ^^

물레방아도 돌아가고, 연못 보이시죠? 핑크뮬리 로드는 연못을 따라 이쁘게 놓여있어요~

동물의 조형물에 꽃을 입혀놓았네요~ 그 주변에는 설치된 조명도 보이네요. 밤에 온다면, 또 따른 만족감을 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노랗게 핀 국화길에 국화를 사진만으로 담기엔 너무 아쉬워, 영상으로 한번 담아보았습니다. ^^

화훼원이라는 팻말이 보이네요~

이곳도 많은 사람들이 머물고 가시네요~

그렇게 길 따라 다시 처음 출입했던 곳으로 왔습니다. 문학마을 작은 도서관 방향으로 가면, 유림공원 동편입니다~

유림공원 이용 안내문이니 잘 참고하시어, 깨끗하게 이용하면 좋겠네요~

소나무 숲

길쭉하게 선 소나무가 시원하게 우뚝 서 있습니다. 

아치터널

아치터널로 보입니다. 꽃들로 싸인 터널을 지나갑니다. ^^

터널을 지납니다. 현위치 충남대학교 협력정원이고요~

문학마을 작은 도서관

문학마을 작은 도서관입니다. 방문 당시 월요일이라 휴관일이었네요~

나무 분재 전시장까지 왔습니다.

나무 분재 전시장

다양한 나무 분재들이 보이네요.

모과 분재

모과 분재가 보입니다~ 어릴 적, 집 마당에도 모과나무가 있었답니다. 모과의 그 향이 인상적이죠. 오랜만에 모과를 보니 반갑네요~^^

현대건설 후원 정원

이렇게 여러 곳에서 협력한 정원이 있습니다~

피크닉존

피크닉존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푸드트럭이 줄지어 있고, 그 앞에 파라솔과 자리가 마련되어 있네요. 출출하다면, 바로 동편으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

공연장처럼 보이네요~

그리고 바로 옆에는 천변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어요~

유성구청

그렇게 동편을 찍고 다시 처음 출발지로 돌아옵니다. 저는 유림공원 지상주차장에 파킹을 해두었거든요~ 월요일이라 그래도 몇 자리가 남아있었지만, 주말에는 아마 가득 차지 않을까 싶네요!

 

사진에 보이듯 물이 흐르는 곳이 유성천이고, 그 건너편으로 유성구청 보이시나요? 유림공원 바로 맞은편이랍니다.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이곳에 주차를 해도 되니 참고하세요~

 

예전에도 방문해 보았지만, 크기도 적당한 유림공원, 이 날 거니는데 한 시간 조금 넘었던 것 같아요. 대전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가기에 좋죠~

 

대전 가볼만한곳을 찾는 분들이라면, 한번 유림공원 국화축제 방문으로 기분 전환되지 않을까 싶네요~ 글을 쓰는 시점이 27일 일요일, 다음 주면 마무리가 되겠네요. 일상에서 무료함을 느끼고, 활력이 없을 땐 가까운 곳이라도 한번 움직여 보시는 것을 권해보네요. 살아 있음을 느낍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